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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상"(으)로 35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357378

초등 고학년 과학 교과연계 필독서 세트

정완상  | 성림주니어북
69,480원  | 20241120  | 9791193357378
초등 과학교육은 전인적 성장과 사회적 역할을 준비하는 데 필수 요소 과학에 대해 스스로 알아가는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초등 고학년 과학 교과연계 필독서』(전4권) 시리즈는 초등학생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과학 시리즈이다. 그러기 위해 이 시리즈는 몇 가지 소양을 갖추는 데 힘을 쏟았다. 그 소양으로 첫째,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초등학생은 아직 과학적 지식이 부족하므로 어려운 용어와 개념을 사용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이 책은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는 용어와 개념을 사용하고, 툰을 활용한 내용 이해 돕기는 물론 본문 내 상세 이미지를 툰과 동일한 그림체의 일러스트를 삽입해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과학은 복잡한 이론과 실험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를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초등학생에게 익숙한 카톡창의 대화나 그림으로 풀어 과학적 원리나 실험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이해를 돕는다. 셋째,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다. 단순히 과학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간접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나 실험을 제시한 지문을 읽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넷째,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 시리즈는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동물이나 식물의 생태를 다루거나 우주 탐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거나, 지구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다루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 유발을 돕는다. 다섯째, 최신 과학 기술과 동향을 반영한다. 과학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 과학 기술과 동향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초등 고학년 과학 교과연계 필독서』(전4권) 세트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 속하는 과학자들의 탐험 세계에 동행하며 이미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일이 일어나는 과학적 상상력을 펼치며 미래를 준비하자.
9791193357323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세트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정완상  | 성림원북스
198,000원  | 20240826  | 9791193357323
수학과 과학사로 풀어가는 노벨 과학상 수상 오리지널 논문 제대로 맛보기 문과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일대일 과학 수업! ★ 전국 과학교사모임 추천 ★ 일대일 친절한 과학 수업 ★ 이공계 진학 예정자 필독서 ★ 노벨상 수상자의 오리지널 논문 영문본 수록 수식과의 정면 승부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혁명적인 과학 논문 제대로 맛보기 이 책의 특징은 노벨상 수상 오리지널 논문에 사용된 ‘수식’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이다. 시중의 교양과학 서적들은 수식을 배제한 채 역사적 배경이나 설명만 나열한 경우가 많다. 숫자나 수학 기호만 보아도 머리가 아파 책을 덮어 버릴 독자를 미리 배려(?)한 탓이리라. 그러나 이 책은 그 수식에 정면 승부를 걸었다. 노벨 과학상 수상 논문에는 당연히 수식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이 식들을 배제하고 논문을 읽는 것은 수박 겉핥기일 뿐이다. 수학은 과학의 언어라는 말이 있다.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의 언어인 수학을 알아야 한다. 수학이 바탕이 되어야 과학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너무 욕심내지는 말자. 한 번에 이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좋다. 무려 천재 아인슈타인이 쓴 논문인데 어떻게 단숨에 이해할 수 있겠나. 재미있는 과학사 이야기로 술술 따라와도 괜찮다. 아인슈타인이 위대한 이론을 탄생시킨 그 바탕만 어렴풋이 이해해 보는 건 어떨까? 수식은 눈으로 술술 읽어가도 좋다. 내용이 이해될 때 다시 반복해서 읽어보면 성취감이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책 뒤편에는 오리지널 논문의 영문본도 실려 있다. 저자와의 만남에서 접한 수식이 눈에 들어오는 뿌듯함도 맛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과학에 미래를 건 학생들이여, 과학을 사랑하며 세상을 바꿔가는 시민들이여.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혁명적인 생각이 담긴 논문에 도전하자. 과학의 역사와 배경지식을 대화체로 재미있게 쌓는다 과학만큼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게 있을까? 100년 전에 발견한 양자는 반도체, 레이저 등으로 발전하여 나노의 세계를 인간이 이해하도록 열었으며 120년 전 아인슈타인이 밝힌 시간과 공간의 원리인 상대성 이론은 우주가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지고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 알게 해 주었다. 또 영화 ‘인터스텔라’와 같은 SF영화는 우주의 신비를 더욱 친근하게 풀어내어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렇게 알고 보면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인류의 진화와 발전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이 책은 과학자들의 연구 핵심이 담긴 오리지널 논문을 바탕으로 물리군과 정교수가 대화하며 역사적인 물리 이론의 역사적 배경과 탄생까지 그 뒷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의 위대한 과학이론 탄생의 역사적 배경과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져 있을 것이다. 시리즈로 만나보는 과학의 즐거움 외국인들과 대화하다 보면 놀라게 되는 것 중에 하나는 그들은 과학을 무척 재미있게 배웠다는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국민의 평균 과학 지식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실제로 노벨과학상도 많이 배출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면 아직까지 그 문턱은 꽤 높아 보이는 것도 현실인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은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과학이야말로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책에 실린 오리지널 논문을 이해하면서 책의 내용을 따라온다면 앞으로 도래할 양자 시대와 우주여행 시대를 멋지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한 권 한 권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관심을 갖고 그 수준도 높아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9791193357408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핵물리학 (러더퍼드의 원자핵 발견에서 유카와의 중간자 이론까지)

정완상  | 성림원북스
19,800원  | 20241216  | 9791193357408
원자핵의 비밀을 풀어가는 흥미로운 여정!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12번째 책으로, 러더퍼드의 원자모형 탄생부터 채드윅의 중성자 발견, 유카와의 중간자 예언, 파월 그룹의 파이 중간자 발견까지, 원자핵의 비밀을 풀어가는 물리학자들의 치열한 연구 과정이 핵물리학의 역사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저자인 정완상 교수는 이론물리학자이자 물리학과 교수로서 30년 이상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물리학도를 비롯해 물리학에 관심을 지닌 독자,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 책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을 접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08년 자발적 대칭 붕괴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일본의 난부 요이치로 박사와의 인터뷰 형식을 빌린 도입부는 동아시아 최초이자 일본인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유카와 히데키의 핵력 이론에 대해 짧게 설명하며 책의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하도록 했다. 이어, 원자핵의 발견부터 우주방사선 발견, 알파붕괴, 베타붕괴 이론과 함께 유카와의 노벨상 수상을 가능하게 한 일본 물리학의 변천 과정, 어린아이들의 캐치볼 놀이에서 핵력 이론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린 유카와의 연구 과정과 논문 내용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저자를 대변하는 정교수와 독자 입장에서 정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물리군의 대화 형식을 빌려 일대일 수업을 듣는 듯 친절하고 정교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부록에는 핵마법수에 대한 메이어 논문, 알파붕괴에 대한 가모프 논문, 핵력에 대한 유카와, 그리고 하이젠베르크의 논문을 실었다. 저자는 특히 이론물리학의 천재로 불리는 가모프의 논문에 대해 ‘아름답다’라고 표현한다. 이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수상자 목록을 실어 더 깊은 탐구와 이해로 세계로 안내한다.
9791124072004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양자물질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정완상  | 성림원북스
19,800원  | 20251027  | 9791124072004
상상을 뛰어넘는 신비한 양자물질의 세계로 노벨상 수상자들의 논문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17번째 책. 수많은 교양과학서를 집필해 온 정완상 교수의 필력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논문에 담긴 양자물질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파고들었다. 먼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기체로 알고 있는 수소나 산소, 헬륨 같은 물질을 액화한 과학자들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고전 전자기 이론보다 먼저 등장한 홀 효과와 함께, 이것을 양자역학적으로 해석한 클리칭의 양자 홀 효과를 설명했다. 현미경의 역사와 더불어 양자 자석과 MRI의 발명에 얽힌 이야기도 다루었다. 또한 탄소를 이용한 양자물질인 그래핀, 풀러렌, 탄소 나노튜브도 알아보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2016년 위상물질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사울레스, 코스털리츠, 홀데인과 그들의 업적을 소개했다. 특히 자기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양자 효과가 나타나는 홀데인의 1988년 논문을 살펴보았다. 이 논문은 위상수학과 연결되어 있어 일부만 언급했다. 부록에는 양자물질 연구를 이끈 학자들의 논문 영문본과 함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목록을 실어 독자들의 더 깊은 탐구를 도왔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전20권 1권 아인슈타인(1921년 노벨 물리학상) - 특수상대성이론 2권 마리 퀴리(1903년 노벨 물리학상, 1911년 노벨 화학상) - 방사선과 원소 3권 플랑크(1918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혁명 4권 보어(1922년 노벨 물리학상) - 원자모형 5권 하이젠베르크(1932년 노벨 물리학상) - 불확정성원리 6권 아인슈타인(1921년 노벨 물리학상) - 브라운 운동 7권 왓슨과 크릭(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 - DNA 구조 8권 디랙(1933년 노벨 물리학상) - 반입자 9권 찬드라세카르(1983년 노벨 물리학상) - 별의 물리학 10권 바딘/브래튼/쇼클리(1956년 노벨 물리학상) - 반도체 혁명 11권 아인슈타인(1921년 노벨 물리학상) - 일반상대성이론 12권 유카와 히데키(1949년 노벨 물리학상) - 핵물리학 13권 폴링(1954년 노벨 화학상, 1962년 노벨 평화상) - 양자화학 14권 파인먼(1965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전기역학 15권 피블스(2019년 노벨 물리학상) - 우주팽창 16권 글라우버(2005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광학 17권 홀데인(2016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물질 18권 하셀만(2021년 노벨 물리학상) - 기후물리학 19권 차일링거(2022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정보(출간 예정) 20권 겔만(1969년 노벨 물리학상) - 쿼크모형(출간 예정)
9791193357972

기후물리학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정완상  | 성림원북스
19,800원  | 20250915  | 9791193357972
뷔퐁의 지구 나이 계산에서 마나베.하셀만의 기후모델까지 기후물리학자 하셀만이 바꾼 과학의 패러다임 기후위기의 시대, 과학이 답하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의 18번째 책인 『기후물리학』은 아레니우스의 온실효과 계산에서 시작해 마나베 슈쿠로의 기후 모델, 그리고 하셀만의 확률적 기후모형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기후를 물리학적으로 이해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의 지질학적 상상, 대륙 이동설과 빙하기 이론, 대기권 발견과 구름 연구, 현대 기상학과 일기예보의 탄생까지, 방대한 기후학의 역사가 물리학적 맥락 속에서 흥미롭게 서술된다. 특히 2021년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마나베 슈쿠로와 하셀만의 논문을 원전 그대로 수록하여, 독자가 기후과학의 진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기후의 불확실성을 확률적으로 설명해낸 하셀만의 연구는 오늘날 기후위기 시대의 과학적 근거로 자리매김한다.
9788954453592

10살에 시작하는 피보나치의 수와 연산

정완상  | 자음과모음
13,500원  | 20250820  | 9788954453592
10살부터 수학 공부는 달라져야 한다! 피보나치의 고전 『셈의 규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쓴 『10살에 시작하는 피보나치의 수와 연산』 자음과모음 「10살에 시작하는」 시리즈 세 번째 책은 『10살에 시작하는 피보나치의 수와 연산』이다. 이번에는 0부터 9까지의 숫자를 발견하고 이를 전 세계에 보급한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의 고전 『셈의 규칙』을 교재로 셈에 관한 모든 지식을 배운다. 『10살에 시작하는 피보나치의 수와 연산』에는 로마 숫자에서 인도 아라비아 숫자로 시대의 흐름이 바뀌는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칙 연산 응용문제와 마술처럼 보이는 숫자 놀이, 피보나치수열에 관한 강의가 담겼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진다. 기초부터 단단히 잡지 않으면 고학년이 되면서 계산 실수가 잦아지고, 이는 수학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10살에 시작하는 피보나치의 수와 연산』은 고전 원서를 바탕으로 뿌리부터 강화하는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피보나치수열 등 초등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범위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독후 활동지가 포함되어 있고, QR코드를 인식해 저자의 숏 폼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한 권으로 기초부터 응용, 복습까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이끄는 「10살에 시작하는」 시리즈만의 공부법으로 수학을 시작해 보자.
9791194145301

위대한 발명의 순간들 1: 음식편

정완상  | 지오북스
19,800원  | 20251031  | 9791194145301
“한 숟갈에도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늦은 밤 컵라면을 먹으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라면은 누가 처음 말려봤을까?” “샌드위치는 왜 손으로 들고 먹는 음식이 되었을까?” “피자는 언제부터 이렇게 둥글게 구워졌을까?” “그리고 누가 처음 초콜릿에 쿠키를 박아 넣었을까?” 이 책은 그런 사소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음식을 먹습니다. 하지만 그 음식의 맛이나 레시피, 혹은 건강 정보는 자주 이야기되면서도, 그 음식이 어떻게, 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는 종종 잊혀집니다. 사실, 음식은 인류가 발명한 가장 본능적이면서도 가장 창의적인 기술입니다. 허기를 달래고, 문화를 나누며, 때로는 전쟁을 견디고 혁신을 만들어낸 것도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음식의 역사, 아니, ‘음식의 발명 이야기’를 소설처럼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이 책은 식품공학이나 요리학을 전공하는 사람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우연한 실수, 기막힌 발상, 시대의 요청, 그리고 한 인간의 어처구니없는 고집이 모여 지금의 식탁이 만들어졌다는 사실. 저는 그 이야기를 독자와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 책의 절반은 단편소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0가지 음식에 대해, 발명 당시의 분위기와 인간 군상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픽션화된 짧은 이야기로 담았습니다. 그 속에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감초처럼 등장하는 조연들은 제가 만들어낸 인물들입니다. 그들은 우스꽝스럽고, 투덜대며, 때로는 대단히 과장되어 있지만, 그 허구 속에는 오히려 더 진짜 같은 진심과 호기심이 담겨 있습니다. 그 외의 발명 음식들은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짧고 명쾌하게, 그러나 최대한 흥미롭게. 누가, 왜, 어떤 계기로 그 음식을 만들었는지를 따라가며, 그와 얽힌 재미있는 사실들과 기네스 세계 기록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 “우와! 진짜 이런 일이 있었어?” 하는 놀라움과 웃음을 함께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감자칩이 셰프의 분노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치토스가 군용 장비에서 처음 나왔다는 이야기, 스팸이 어떻게 전쟁을 지나 국민 브랜드가 되었는지, 그런 믿기 힘들지만 진짜인 이야기들이 지금 여러분 손안의 이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그럼 이제, 식탁 위 작은 혁명들을 따라, ‘지글지글’ 펼쳐지는 발명의 여정을 함께 떠나보시지요.
9791194145332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수학의 역사 6: 근세 수학사(2) (근세 수학사 2)

정완상  | 지오북스
13,500원  | 20251101  | 9791194145332
정완상 이론 물리학 교수가 들려주는 수학의 역사책 수학의 영웅들을 역사를 통해 만나보고 그 영웅들이 어떤 수학 문제를 골똘하게 생각하고 해결해 냈는 지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어떤 수학 연구를 해야 하는 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6권에서는 근세수학자의 두 번째 권으로 라플라스, 르장드르, 푸리에, 푸아송, 가우스, 코시, 아벨, 야코비, 해밀턴, 그라스만, 실베스터, 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수학 영웅들이 이룬 확률론, 미적분학, 천체 역학, 열전도, 정수론, 복소 함수, 타원 함수, 사원수, 그래프 이론, 벡터 공간, 행렬, 불 대수 등의 수학적 업적을 중학교 수준의 눈높이에서 역사와 함께 자세히 소개합니다. 저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주로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수학 도서를 써왔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책을 쓰면서 많이 즐겁지만, 한편으로 수학을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수식을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 대상의 수학 과학책을 써 볼 기회가 저에게도 주어지기를 희망해 왔습니다. 저는 1992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론물리학의 한 주제인 〈초중력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운 좋게도 1992년 30세의 나이에 교수가 되어 현재까지 경상국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까지 300여 편의 논문을 수학이나 물리학의 세계적인 학술지 (SCI 저널)에 게재했고, 여가 시간에는 취미로 집필활동을 합니다. 드디어 한국에도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부르는 필즈상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이제 많은 수학영재들이 제2의 허준이를 꿈꾸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수학의 영웅들을 역사를 통해 만나보고 그 영웅들이 어떤 수학 문제를 골똘하게 생각하고 해결해냈는지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어떤 수학 연구를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수학의 역사를 집필하게 된 목적입니다. 수학의 역사 시리즈를 통해, 최초의 수학자 탈레스부터 한국 최초의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까지를 다루었습니다. 이 책에서 저는 수학자들이 한 일을 역사와 곁들여 다루었습니다. 그들이 한 수학적 업적을 중학교 정도의 수학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루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미래의 필즈상을 꿈꾸는 학생들이나 수학 영웅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읽을 수 있도록 꾸며 보았습니다. 조금 어려운 내용은 네이버 카페 〈정완상교수의 수학과학 창작 콘텐츠〉에 자료로 올려놓았습니다. 6권에서는 근세수학자의 두 번째 권으로 라플라스, 르장드르, 푸리에, 푸아송, 가우스, 코시, 아벨, 야코비, 해밀턴, 그라스만, 실베스터, 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수학 영웅들이 이룬 확률론, 미적분학, 천체 역학, 열전도, 정수론, 복소 함수, 타원 함수, 사원수, 그래프 이론, 벡터 공간, 행렬, 불 대수 등의 수학적 업적을 중학교 수준의 눈높이에서 역사와 함께 자세히 소개합니다. 끝으로 이 책의 출간을 결정해준 지오북스의 김남우 사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프랑스 수학자들의 원문 번역에 도움을 준 아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멋진 수학을 만들어 낸 수학사의 영웅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9791188762217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정완상  | 성림주니어북
309,620원  | 20231023  | 9791188762217
“수학은 학년이 아닌 주제별로 접근해 개념의 흐름을 잡아야 한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새로운 형식의 문장제 수학 교과서 요즘은 수학도 문해력이다 수학 교육도 더 이상 입시 위주의 문제 풀이가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교육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술형, 문장제 문제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에서 자라며 각종 영상 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해가 갈수록 읽는 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문해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매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장제 수학 문제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초·중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긴 문장을 읽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 같은 어려움을 외면한 채 억지로 따라가려 하다 보면 자칫 수학이라는 과목에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초등 고학년 수학이 탄탄하면 수능이 수월해진다! 허술한 개념 잡기 상태에서는 아무리 유형 문제를 많이 풀어본들 문제 스타일만 바뀌거나 개념이 확장된 수능형 문제들 앞에서는 무너지고 만다. 2022년부터 확 바뀐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 때 우선 개념을 탄탄하게 다진 후에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며 자신감과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은 초·중·고 수학 교과서에 주요하게 등장하는 개념과 원리들을 알차게 다루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를 떠올리며 얼굴을 찌푸리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새로운 재미를 알려준다.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싶은 학생에게, 초등학생 자녀의 선행학습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무엇보다도 수학 성적을 끌어올리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 책을 권한다.
9791193357989

기후물리학(큰글자책)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정완상  | 성림원북스
29,700원  | 20251002  | 9791193357989
온도계의 탄생에서 지구 시스템 모델까지 기후물리학자 하셀만이 바꾼 과학의 패러다임 기후위기의 시대, 과학이 답하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의 18번째 책인 『기후물리학』은 아레니우스의 온실효과 계산에서 시작해 마나베 슈쿠로의 기후 모델, 그리고 하셀만의 확률적 기후모형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기후를 물리학적으로 이해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의 지질학적 상상, 대륙 이동설과 빙하기 이론, 대기권 발견과 구름 연구, 현대 기상학과 일기예보의 탄생까지, 방대한 기후학의 역사가 물리학적 맥락 속에서 흥미롭게 서술된다. 특히 2021년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마나베 슈쿠로와 하셀만의 논문을 원전 그대로 수록하여, 독자가 기후과학의 진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기후의 불확실성을 확률적으로 설명해낸 하셀만의 연구는 오늘날 기후위기 시대의 과학적 근거로 자리매김한다.
9791193357125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Level 2 세트(11-20)

정완상  | 성림주니어북
151,300원  | 20230918  | 9791193357125
요즘은 수학도 문해력이다 수학 교육도 더이상 입시 위주의 문제 풀이가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교육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술형, 문장제 문제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에서 자라며 각종 영상 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해가 갈수록 읽는 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문해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매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장제 수학 문제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초·중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긴 문장을 읽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 같은 어려움을 외면한 채 억지로 따라가려 하다 보면 자칫 수학이라는 과목에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재미있는 수학툰으로 개념 잡기! 초등수학이 탄탄하면 수능이 수월해진다. 허술한 개념 잡기 상태에서는 아무리 유형 문제를 많이 풀어본들 문제 스타일만 바뀌거나 개념이 확장된 수능형 문제들 앞에서는 무너지고 만다. 2022년 수능부터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그리고 공통과목에서 선택과목 순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등 확 바뀐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 때 우선 개념을 탄탄하게 다진 후에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며 자신감과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_개념 잡는 수학툰』은 초·중·고 수학 교과서에 주요하게 등장하는 개념과 원리들을 알차게 다루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를 떠올리며 얼굴을 찌푸리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새로운 재미를 알려준다.
9791193357484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양자화학 (고대 연금술에서 폴링의 양자화학까지)

정완상  | 성림원북스
14,500원  | 20250407  | 9791193357484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 고대 연금술에서 폴링의 양자화학까지 원자와 분자의 성질을 새롭게 밝힌 폴링의 양자화학 파헤치기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13번째 책으로, 양자역학의 창시자 폴링의 논문을 쉽고 재밌게 풀어 쓴 책이다. 양자화학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원자나 분자의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설명하는 화학의 한 분야다. 화학결합, 분자구조, 분광학적 성질, 화학반응 등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00년부터 1930년까지 물리학자들은 고전역학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양자의 개념을 탄생시켜 양자역학이라는 새로운 물리학을 만들었다. 그리고 폴링은 양자역학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를 화학결합이론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로 인해 양자역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이론을 쉽고 재밌게 설명하기 위해 1986년 화학반응 연구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허쉬바흐 박사와의 인터뷰 형식을 빌린 도입부에서 라이너스 폴링의 양자화학에 대해 짧게 설명하며 책의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하도록 했다. 이어서, 연금술로 인해 시작된 화학의 역사, 유기화학의 역사, 루이스의 화학결합이론, 오비탈이론, 양자화학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폴링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의 치열한 연구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저자를 대변하는 정교수와 독자 입장에서 정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화학군의 대화 형식을 빌려 일대일 수업을 듣는 듯 친절하고 정교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부록으로 화학결합에 대한 루이스의 논문, 양자화학에 대한 폴링의 논문을 실었다. 이와 함께 노벨화학상 수상자 목록을 실어 더 깊은 탐구와 이해를 돕고 있다.
없음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세트(1~20권,전20권)

정완상  | 성림주니어북
320,400원  | 20230918  | 없음
9791193357316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반도체 혁명 (반도체 소재의 발견부터 트랜지스터 발명까지)

정완상  | 성림원북스
14,500원  | 20240801  | 9791193357316
고체물리학 연구부터 트랜지스터 발명까지! 반도체 물리학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트랜지스터 발명으로 바딘, 브래튼, 쇼클리가 노벨상을 공동 수상하기까지 고체물리학과 반도체 물리학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역사를 살펴본다. 고체에 관한 고대 과학자들의 생각과 에너지 밴드이론, 페르미 디랙 통계이론 등과 함께 반도체를 이용한 트랜지스터가 나오기 전에 발명된 진공관, 트랜지스터 발명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물리학에 혁명을 몰고 온 이론들과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낱낱이 풀어냈다. 저자를 대변하는 정교수와 독자의 입장에서 정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물리양의 대화 형식을 빌려 풀어나가는 반도체 물리학은 일대일 수업을 듣는 듯 친절하고 흥미진진하며, 지루할 틈 없는 촘촘한 이야기들로 짜여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열 번째 책인 이 책에는 많은 과학자가 등장한다. 그들의 출생 과정과 시대 배경,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계기, 연구 과정에서 맞부딪친 좌절과 고난, 마침내 거머쥐게 되는 탁월한 연구 성과와 그 의미 등은 과학에 문외한이었던 이들까지 끌어들일 만큼 흡인력이 있다. 과학자들의 생애를 훑는 과정에는 그들의 실제 모습과 관련 사진을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본문에 이어 아인슈타인의 고체비열, 보즈와 페르미의 논문, 바딘과 브래튼의 트랜지스터 발명에 관한 논문 원문과 함께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자 목록을 수록해 더 깊은 탐구의 세계로 이끈다.
9791192161105

김선달이 지구과학 고수라고?

정완상  | 브릿지북스
12,600원  | 20250115  | 9791192161105
고전이야? 과학이야? 고전 속에서 신나게 배우는 엉뚱 발랄 과학 이야기 낄낄거리며 읽다 보면 지구과학 공부가 저절로 되는 봉이 김선달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봉이 김선달〉이 새롭게 돌아왔어요!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에 과학 지식을 듬뿍 담아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알려 주는 시리즈 〈고전에 빠진 과학〉의 네 번째는 봉이 김선달 이야기입니다, 《김선달이 지구과학 고수라고?‘》는 단순히 재미있는 고전을 넘어서, 지구과학의 신비로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초등 과학 교과와 중등 기초 과학의 개념이 흥미롭게 녹아 있어, 봉이 김선달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해요. 독자들은 마치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어렵게 느껴지던 과학 개념들이 봉이 김선달의 모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가오고, 웃음과 함께 지식을 얻게 됩니다. 낄낄거리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지구과학의 기초가 손에 잡히는 느낌이 들 거예요. 지구과학 지식과 잔머리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욕심 많은 자들을 혼내 준 봉이 김선달 이야기 평양성 대동강 남쪽에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선교리라는 마을이 있어요. 이 마을에 넉살 좋고 배짱 좋은 익살꾼이 살고 있었으니, 다름 아닌 평양에서 소문이 자자한 김 서방이지요. 매번 과거 시험에 낙방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지구과학 관직에 시험을 보러 가는 김 서방. 이날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 일식이었어요. 환한 대낮이 칠흑 같은 암흑으로 바뀌자, 그 틈을 타 자신의 도포 자락에 넣어 둔 합격 도장을 꺼내 시험지에 꾹 찍었답니다. 그렇게 김 서방은 김선달이라는 관직을 얻고 마을에서 떵떵거리며 지내게 되었지요. 하지만 악동 같은 짓만 한 것은 아니에요. 할머니들이 힘들게 캔 나물을 착취하는 최 대감에게 용암이 분출할 기미가 있다고 속여 쫓아낸 후 마을에 평화를 되찾아요. 자신이 먹던 생선 뼈를 땅에 묻고,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거짓말로 산을 팔아 치운 김선달은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깊은 산속으로 도망을 갑니다. 그곳에서 동자승을 만나 절에 하루 묵기로 했어요. 비쩍 마른 동자승과는 달리 떡을 좋아해서 살이 포동포동 오른 스님에게 떡을 나눠 주라고 경고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돌부처가 노해 물에 둥둥 뜨게 될 것이라고요. 공기로 가득 채워진 부석으로 만든 돌부처가 물에 뜰 것을 알았던 김선달은 떡보 스님의 못된 심보를 고쳐 주었답니다. 김선달의 지구과학 지식은 임금님의 귀에까지 들어가 결국 궁궐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 나라 발전을 위한 많은 과학 도구를 발명했다고 해요. 각 장 끝에는 ‘더 알아보기’ 페이지가 있어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고, 풍부한 일러스트가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해 줍니다. 이제 별주부와 함께 과학 모험 속으로 떠나 보세요! 고전의 재미와 과학의 지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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