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프레스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16,200원  | 20211115  | 9791161961149

죽음을 과학으로 들여다본다 이 세상에 태어난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이 ‘죽음’이다.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 ‘노화’가 있다. 나이를 먹으면 ‘요즘 기억력이 희미해졌어.’, ‘젊을 때는 아주 민첩하게 움직였는데.’, ‘주름과 흰머리가 부쩍 늘었네.’……. 이렇게 자신의 능력이나 모습에서 늙음을 느끼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1장에서는 기억력, 몸의 움직임, 시력, 근력, 뼈, 피부, 머리카락, 체형, 생식 등 몸의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노화 현상과 그들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알아보고, 노화를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노화 다음에 오는 죽음은 살아 있는 인간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다. 2장에서는 어떤 상태를 ‘죽음’이라 하는지, 죽음으로 향하는 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과학의 시점으로 살펴본다. 죽음을 맞이했을 때 변화하는 것은 몸만이 아니다. 죽음을 앞두었을 때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변화하고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일까? 3장에서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죽음을 받아들이는 심리, 종말기 의료나 존엄사 등을 살펴본다. 인간을 비롯해 암컷과 수컷의 ‘성’이 존재하는 생물은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수명’이 정해져 있다. 수명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일까? 4장에서는 죽음과 수명에 관한 연구의 최전선을 소개한다. 우리가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려 하면, 거기에는 자라온 환경, 문화나 종교, 인생 경험, 직업 등 여러 요소가 들어갈 것이다. 에필로그에서는 해부학자인 요로 다케시 박사, 종교학자인 시마조노 스스무 박사가 삶과 죽음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인 ‘죽음’. 죽음을 과학적으로 살펴보고, 그것을 맞이하는 순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셸리 케이건  | 엘도라도

19,800원  | 20121121  | 9788901152219

삶이 소중한 이유는 언젠가 끝나기 때문이다! 예일대 17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DEATH'『죽음이란 무엇인가』. 종교적 믿음과 심리 현상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논리와 이성의 측면에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고찰한 책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로 불리는 셸리 케이건 교수는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토크쇼의 사회자처럼 특유의 유머감각과 입담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방대한 철학사를 다루면서도 어려운 철학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대중철학 강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죽음 이후의 삶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강의는 죽는다는 것은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나는 무엇이며 어떤 존재인지,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지, 자살은 누구에게 어떤 순간 허락되는지 풀릴 듯 풀리지 않았던 과제들을 논리적으로 풀어낸다. 더불어 삶의 가치와 죽음에 대하여 다양한 사례와 소설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죽음’을 다루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삶’을 이야기 하는 이 책은 죽음의 본질을 이해하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강승환  | 운주사

11,700원  | 20150408  | 9788957464199

불교에서는 죽음의 문제에 대해 어느 종교보다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접근하고 있는데, 이는 불교가 기본적으로 ‘윤회’사상에 바탕하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불교의 죽음관을 다루고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되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 죽음은 삶의 연장이자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삶이 탐진치 삼독에 매여 있으면 죽음도, 그리고 다음 생도 번뇌의 덩어리일 수밖에 없다. 반대로 수행과 선업을 통해 아뢰야식을 맑게 하면 죽음도, 다음 생도 청정하고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다. 나아가 삶이 자재하면 죽음도 자재하고, 다음 생도 자재할 수 있다. 바로 해탈이다. 이 책이 죽음의 본질과 삶의 실상에 대해 통찰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인생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종교학회  | 창

12,600원  | 20090225  | 9788974531638

여러 종교에서 바라본 '죽음관'을 공개하다! 한국종교학회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개정판. 삶과 죽음을 일관성 있게 연결하려는 모든 시도를 비합리적인 열망으로 여기고 있는 오늘날, 여러 종교에서 바라본 '죽음관'을 공개하고 있다. 삶의 진정성을 모색한다. 이 책은 한국종교학회에서 생명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품고 있는 인간을 가장 곤혹스럽게 만드는 문제인 죽음을 주제로 삼아 연구한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불교, 가톨릭, 기독교, 이슬람교, 유교, 도교, 힌두교 등 세계 전통 종교뿐 아니라, 증산도 등 한국 민중 신앙이 그려낸 죽음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김승혜,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교수 정승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류인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최준식, 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교수 정양모, 한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김경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이희수, 그리고 안성여자기능대학 학장 이수자 등이 참여했다. 새로운 의미의 삶을 창출하는 진정한 대안이 되어줄 것이다. 죽음을 통해 종교간의 화합도 이끌어낸다. 개정판.

토드 메이  | 파이카

49,000원  | 20130310  | 9788967540197

‘죽음’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삶의 기술 시리즈」는 철학에 새로이 활기를 불어넣어 대중이 철학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저자들의 개인적 반성에 기초한 철학적 글로 구성했다.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죽음에 대하여 정의하고, 죽음과 종교의 관계에 대하여 살핀 책이다. 철학자 토드 메이는 죽음과 정면으로 맞서 인간의 유한성이 삶의 목적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죽음의 의미를 탐색한다. '과연 우리는 유한한 삶 속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죽음을 피할 수 없는 피조물로서 또한 죽음을 의식하는 유일한 존재로서 인간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러한 물음으로 죽음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셸리 케이건  | 웅진지식하우스

19,800원  | 20230224  | 9788901269092

▽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나야 할 아이비리그 3대 명강 ‘DEATH’ ▽ 25만 독자가 환호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우리는 언젠가 죽지만 죽음에 관한 이 책은 불멸로 남을 것이다!” - 김상근 연세대 신과대학 교수 오직 이성과 논리로 파헤치는 죽음과 삶의 의미 보다 선명한 삶의 이유를 찾는 이들을 위한 우리 시대 인생 명강의! 한국 사회에 ‘죽음 신드롬’을 일으키며 2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베스트셀러 『죽음이란 무엇인가』(2013년)가 10주년 기념판으로 새로운 독자를 만난다.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과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인 셸리 케이건(Shelly Kagan)의 대표작으로,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손꼽히는 그의 ‘죽음(Death)’ 강의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숙명이자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이 질문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담은 책으로, 심리적·종교적 해석을 완전히 배제한 채 오직 이성과 논리를 통해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익숙한 사고를 뒤엎는 끝없는 질문과 집요한 대화, 플라톤·에피쿠로스·데카르트부터 현대 철학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철학사를 넘나드는 철저한 사유를 통해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직조해낸다.

이문호  | 신론사

16,150원  | 20160310  | 9788974114718

오늘날 "죽음이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등은 세계적으로 최고의 교양강의가 되고 있다. 죽음과 정의의 문제는 곧 진리와 자유에 관한 문제로서, 인문사회자연과학적 학문 연구를 융합 관통하여 결국 인간이 지향하는 궁극의 목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법이란 무엇인가"는 대학교의 학부 교양강좌로서 기존의 "현대사회와 법"으로서 강의되어 온 것이기는 하지만, 2009년부터 한국형 로스쿨이 시행되면서 주축 대학교의 학부에서는 법학 강의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 실정을 고려하여 학문간 융합적인 강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법학을 중심으로 철학, 종교학, 윤리학 그리고 형이상학을 복합하여, 법과 정의 그리고 죽음이라는 3대 주제를 위요한 넓은 스펙트럼의 교양강의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에 입문한 학생들이 제반 학문의 기초를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비에저 터커  | 원더박스

0원  | 20141215  | 9788998602093

현대 사회의 다섯 가지 이슈를 두고 소크라테스와 친구들이 펼치는 지혜와 논증의 향연! ‘너 자신을 알라’, ‘악법도 법이다’라는 발언으로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 2500년 전에 살다 간 그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과서에만 등장하며, 공부거리를 늘려 주는 ‘박제된 철학자’일 뿐일까? 물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가 이웃에 살아 우리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떨까? 『이럴 때 소크라테스라면』은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소크라테스와 상대방이 나누는 대화를 단편 소설 형식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저자는 악법도 법이라 말하며 독배를 마시는 장면을 법치의 상대적 이점을 거론하며 징병영장에 응하는 청년의 모습으로 그려내거나, 아테네 법정에서의 변론 장면을 세속적 성공을 위한 교육을 하라는 학교 당국의 요구에 맞서 철학자로서의 양심을 지키며 기꺼이 파면 당하는 교육자의 모습으로 재현한다. 책 속에서 소크라테스는 자기가 따르는 정의를 논리 정연하게 입증한 후, 거리낌 없이 전쟁터로 향하고 일자리를 거부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미소와 함께. 황당함보다는 부러움을 불러일으키는 이 괴짜 철학자의 행동 앞에서, 무엇이 우리에게 가치 있는 삶인지를 곱씹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