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 책나무출판사

0원  | 20210224  | 9788963396699

조선대학교에서 영어와 문학을 가르치는 김철수 교수가 십여 년에 걸쳐 발표한 논문들을 간추려 이색적인 연구서다. 저자는 공자와 맹자 그리고 장자 등 중국 고대철학자들의 사상과 저서들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영미 소설 작품을 동양적 시각에서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

이만적  | 인문학동네

23,400원  | 20180122  | 9791170061922

철학 없는 역사는 공허하며 역사 없는 철학은 맹목이다 오랫동안 역사가 철학을 이끄는가, 철학이 역사를 이끄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해왔습니다. 이 오랫동안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수록되어 있는 바로 이 책입니다. 어떠한 사회의 개혁과 발전도 민중의 지적 자극 없이 이루어진 역사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민중의 지적 자극은 바로 인문학 교육을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는 길이 때로는 너무나 느리고, 돌아가는 길같이 보일지라도 이 길이야말로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더 근본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생략)...안창호의 애국 계몽운동을 감히 흉내 내고자 하는 저의 졸렬한 욕망이 이 책을 출간한 동기가되었습니다. 이책을 접한 독자들이 지나간 선배들의 치열한 열정과 고뇌를 잠시라도 엿볼 수 있다면, 그래서 그들의 사라져 버린 발자취가 되살아 날 수 있다면 저자로서는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와타나베 푸미마로  | 동국대학교출판부

18,000원  | 20140430  | 9788978014052

저자인 와타나베 푸미마로는 빨리어와 산스끄리뜨어 뿐만 아니라 한역불전에도 해박한 일본의 저명한 초기불교 학자였다. 그는 아비담마 철학의 기원을 탐구하면서 가장 오래된 빨리 니까야뿐만 아니라 단편적인 산스끄리뜨 판본이나 온전한 한역 대장경을 통해서 아가마도 인용하고 있다. 그렇게 아비담마 철학에 대한 초기불교의 각기 다른 부파의 접근법을 비교하고 있다. 니까야에서부터 더 체계적이고 철학적인 아비담마 문헌에 이르기까지 불교철학의 논리적 측면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탐구한다. 저자는 상좌부, 설일체유부, 독자부가 심도 있는 철학적 논쟁에 채용한 기법들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하여 저자는 빨리 원전들과 한역본들로 전해지는 산스끄리뜨 아비다르마 텍스트들을 면밀히 대조하고 있다.

황필호  | 철학과현실사

14,250원  | 20060405  | 9788977755734

종교철학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에서는 종교와 철학의 관계는 무엇인가 대한 질문과 답변을 제시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들을 통해 성인들의 사상을 점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황필호  | 철학과현실사

14,250원  | 20040210  | 9788977754720

지은이는 종교를 논하는 학문도 각자 신봉하는 종교의 입장에서 종교변호학, 종교학, 종교철학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종교에 대한 세 가지 접근 방법 및 교훈, 종교학과 종교철학 각각의 미래와 한국에서의 상황을 논한다. 또한, 21세기의 쟁점이라 할 수 있는 종교와 종교, 종교와 철학의 관계를 서술한다.

한국해석학회  | 철학과현실사

12,000원  | 20030310  | 9788977754249

한국현상학회 편  | 철학과현실사

12,000원  | 20011130  | 9788977753655

한국현상학회지 제17집. 인도철학의 우주적 생명관을 인간의 실존 회복의 넓은 뜰로 해석하는 이은주 박사, 하이데거에게서 종교현상학을 재구성해내는 김재철 박사, 파토쉬카의 현상학에서 인간실존론을 찾아내는 홍성하 교수, 레비나스의 한계 현상에 대한 성찰에서 신의 흔적을 찾는 한정선 교수의 글 등을 모았다. 그간 한국철학계에서 철학적 아젠다로서 대접을 받은 적이 거의 없던 실존적 종교적 체험이 종교현상학의 이름 아래 주제화되어 집중적으로 논구된 논문들이다.

강영계  | 철학과현실사

0원  | 19990830  | 9788977752580

설민  | 철학과현실사

15,200원  | 20211015  | 9788977758537

철학적 문제는 어느 전문 절학자라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만일 그랬다면 서양철학사가 굳이 2천 5백 년 넘게 반복해서 동일한 문제로 씨름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문외한만이 아니라 전문가도 철학적 문제 앞에서 똑같이 겸허할 수밖에 없고 똑같이 곤란함과 곤혹스러움을 느끼며 그 문제를 곰곰히 곱씹어가면서 다룰 수밖에 없다. 철학 입문서란 독자가 철학의 문을 열고 들어오도록 돕는 책이다. 독자가 철학의 문제에 진입해서 '철학하기'를 함께 수행하고 그래서 스스로 철학적 성찰을 해낼 힘을 갖추도록 훈련하는 책이다. 훌륭한 철학 입문서는 이미 철학에 입문했던 사람들도, 심지어 때로 철학을 본업으로 연구해왔던 사람들까지도 철학의 문제를 처음처럼 다시 새롭게 들여다보도록 해주는 힘을 지닌다.

길희성  | 철학과현실사

0원  | 20200325  | 9788977758346

▶ 인문학의 길: 소외를 넘어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정미라  | 철학과현실사

14,250원  | 20140225  | 9788977757752

토론하는 철학수업 『철학의 이해』. 이 책은 철학적 가르침이 철학적 지식과 이론을 단순히 설명하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로부터 출발한다. 철학교육은 단순히 철학적 지식을 전달하여 그것을 축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무엇보다도 현실의 문제에 대해 사유하고 또한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철학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다.

한국동시철학회, 박진, 박진  | 철학과현실사

0원  | 20090820  | 9788977756960

『시간과 철학』은 한국동서철학회에서 펴낸 것으로, 인문학 분야 학술서적이다. 이 책은 지난 2007년 5월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되었던 한국동서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시 서양철학 분과에서 발표되었던 논문들과 이 후 새롭게 집필된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이 책은 시간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접하는 독자들에게 철학적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박영식  | 철학과현실사

0원  | 20080829  | 9788977756731

2,600년의 긴 역사를 지닌 서양철학사를 사상적 측면에서 고찰한 연구서 『서양철학사의 이해』. 철학은 앎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을 시작으로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던 소크라테스, 비트겐슈타인까지를 시기별로 세밀하게 갈파했다. 이를 통해 천재적 철학자들의 삶까지 조명하고 있다. 이전에 다루지 못했던 현대철학의 두 거장인 마르크스와 니체를 수록하여 보완한 증보판이다.

이종란  | 철학과현실사

19,000원  | 20080925  | 9788977756748

『전래동화 민담의 철학적 이해』. 민담과 그 내용을 오늘날 입장에서 해석한다. 네 개의 중요한 민담, 곧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전래동화로 개작되기 이전의 것을 골라 해석하였다. 그 네 편은 '콩쥐팥쥐'를 포함해 '여우누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나무꾼과 선녀'이다.

안네마리 피퍼  | 철학과현실사

11,400원  | 20080320  | 9788977756588

[머리말] 페미니즘 윤리학의 여러 중요한 발단들에 관하여 이 책은 내용상 포괄적인 첫 번째 전망을 제시한다. 안네마리 피퍼는 페미니즘 윤리학에 대해 여러 발단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윤리적 사유가 남성 중심적인, 바로 남성 시각 중심적인 철학의 일면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하나의 조망을 제시한다. 피퍼는 페미니즘 여성 사상가들이 핵심적인 것을 기여한 인간윤리학이 창안된 사회를 기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