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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편 (초록뱀 만화)
초록뱀 | 사계절
11,700원 | 20210521 | 9791160947281
실제로 본 적 있나요? 주식으로 대박 났다는 사람 (그래서 회사까지 그만둠) 일, 사람, 돈, 모든 게 완벽한 회사 (거의 유니콘 급) 그리고 좋ㆍ은ㆍ남ㆍ편 환상 같기만 한 ‘좋은 남편’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좋은 남편’이 되고 싶고 마음만은 이미 ‘좋은 남편’이지만, 노력하면 할수록 ‘좋은 남편’이 무엇인지조차 잘 모르겠는 오늘날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 회사에서는 직원, 집에서는 남편, 누군가에겐 아들인 철수 씨.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 나서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과연 이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경제적으로 벌이가 넉넉지 않은데… 어떡하지?’ 이런 생각만 들어 마음이 더 괴롭다. 지금 다니는 회사도 얼마나 더 오래 다닐 수 있을지, 미래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아이의 옷과 유아차는 터무니없이 비싸기만 하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더없이 평범하지만 너무나 특별한 철수 씨의 이야기! 과연 철수 씨는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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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일 (초록뱀 만화)
초록뱀 | 창비
14,400원 | 20200320 | 9788936477943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아직 그림을 그린다.” 불확실한 미래와 불안한 현실 속에서 닮아 있는 너와 나의 오늘을 그리는 이야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성민’을 통해 불확실한 삶 속에서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는 만화 『그림을 그리는 일』이 출간되었다. 만화 속 성민의 삶은 가까운 친구나 이웃의 이야기로 느껴질 만큼 생생하다.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의 괴리, 좋아하는 일을 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좌절과 압박,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선택한 삶의 행로에 대한 불안과 회의. 성민의 고민을 따라가다보면 ‘그림을 그리는 일’이 단순히 붓이나 펜을 들고서 캔버스에 무언가를 그려내는 것 이상을 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끝에 ‘삶을 살아내는 일’을 감당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비친다. 초록뱀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만화로는 처음 독자들을 만난다. 따뜻하면서도 유려한 그림체에 일일이 손으로 쓴 대사를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치 한편의 독립영화를 보는 듯한 차분한 연출은 독자를 자연스럽게 몰입으로 이끈다. 특히 작품 곳곳에 심어놓은 디테일들은 독자로 하여금 추억 속의 공간을 떠올리게도 하고, 지금 우리의 모습을 작품 속 공간에 대입해보게도 하며 작품을 가까이 느끼게 만들어준다. 초등학교 시절 수업이 끝나면 만화 대여점에 가서 『드래곤볼』을 빌려보고 대학에 입학해 동아리방에서 밤새 술을 마시던 추억과, 홍대 어귀에서 버스킹을 구경하거나 PC방이나 편의점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니는 지금의 현실은 모두 ‘우리’의 이야기다. 이 지점에서 성민은 단순히 만화 속 주인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던 친구가 되고, 어려운 시절을 같이 살아내는 동료가 되며, ‘오늘을 그리는 일’을 멈추지 않는 ‘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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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뱀이 있던 자리
김철순 | 문학동네
11,250원 | 20240729 | 9791141606817
초록 바람이 불었어 초록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들판을 마구마구 뛰어다녔어 농부 시인 김철순이 정성껏 일군 연초록빛 서정 김철순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초록 뱀이 있던 자리』가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등 굽은 나무」,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사과의 길」 「냄비」 등으로 동시 독자들을 사로잡은 동시집 『사과의 길』 이후 10년 만이다. 긴 시간 공들인 만큼, 땅을 일구는 농부이자 글을 일구는 시인으로서 세상 만물을 귀하게 대하는 사랑이 더욱 깊고 지극해졌다. “길에서 마주치는 이름 모를 들꽃과 돌멩이와 벌레에게 먼저 다가가 고맙다고 말하며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것, 이것이 시인의 사랑법”이라는 함기석 시인의 말처럼, 자연에 대한 순수한 경탄, 삶을 대하는 아이와 같은 호기심의 바탕에는 사랑이 있다. 만나서 반갑다고 얼굴을 비비고 또 비비고 냉이꽃 노랗게 꽃다지 꽃물 들었어 꽃다지꽃 하얗게 냉이 꽃물 들었어 _「꽃물 들었어」 중에서 시인은 작은 것들에게 먼저 다가가 얼굴을 비빈다. 서로를 서로의 색으로 담뿍 물들인다. “동그란 돌을 주워다가/ 목욕도 시켜 주고/ 로션도 발라” 주며 아끼기도 하고(「멋진 돌을 키우는 법」), 작은 채송화를 두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생기니 “저 꼬맹이에게는/ 심부름 같은 거/ 시키지 말자”고 당부하기도 한다(「채송화」). 시인의 마음은 “덩치 큰 코끼리가/ 스무 마리쯤/ 놀러 온다고 해도 걱정” 없을 만큼 넉넉하기에(「오래된 집」), 모든 존재를 폭넓게 포용할 수 있다. 한여름의 들판처럼 올곧고 푸르른 시정이 독자의 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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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동화 명상집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괴테 | 푸른씨앗
26,550원 | 20241010 | 9791186202852
20년 동안 루돌프 슈타이너의 원전을 번역하고 있는 조형 작가 최혜경이 대문호 괴테의 동화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을 완역하고, 조형 예술(부조 그림)로 명상한 작품집. ‘괴테 동화’의 탄생 배경을 보면 고도의 문학 예술임을 알 수 있다. 독일 고전 작가 프리드리히 폰 실러와 교류했던 시절, 프랑스 대혁명의 부작용을 보고 실러가 쓴 '미학 서간문'에 대한 화답으로 괴테가 내놓은 것이 바로 이 동화다. 강을 사이에 둔 두 세계 사람들과 환상 존재들이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이 압축된 시간 안에 시詩에 가까운 문학적 표현을 통해 전개된다. 인간 정신과 영혼의 힘을 그림처럼 풍성하게 보여 주는 이 ‘괴테 동화’를 훗날 루돌프 슈타이너는 연극 형식으로 『신비극 제1편, 비밀 의례의 입구』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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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더블유 포토 에세이
초록뱀미디어 | 서울문화사
0원 | 20161005 | 9788926396933
* 한국의 드라마를 [더블유] 전과 후로 나눌 만큼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맥락 있는 드라마, [더블유]! *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화제의 드라마 [더블유]의 아쉬움을 고퀄리티 풀컷이 가득한 포토 에세이로 새롭게 만난다! 송재정 작가가 극본을 쓰고 정대윤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더블유]는 한국의 드라마 역사를 새롭게 쓰는 중이다. 인간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일까. [더블유]에는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여자 주인공인 오연주가 살고 있는 현실의 세계이며, 또 하나는 남자 주인공인 강철이 살고 있는 웹툰 세계, 즉 가상의 세계다. 이 두 개의 세계는 각기 분리되어 있었지만, 두 주인공들로 인해 소통하는 세계로 바뀌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설정을 마치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잇는 것처럼 만들어 버렸다. 바로 드라마 [더블유]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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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뱀이 꾸울꺽
이유진 | 느림보
9,000원 | 20110922 | 9788958761280
배고픈 초록 뱀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초록 뱀이 꾸울꺽』은 배가 고파서 세상을 통째로 먹어버린 신비한 초록 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이 파괴된 세상에서 뭐든지 먹는 초록 뱀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그리고 배고픔이라는 강렬한 위기 앞에서 본능적인 힘을 발휘한다.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온 세상을 한 입에 꿀꺽 삼켜버린 것이다. 배 부른 초록 뱀은 이내 깊은 잠에 빠져들고, 잠에서 깨어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즐거운 낙원이 펼쳐진다. 명랑쾌활한 색감과 소박한 그림체로 어린이처럼 천진난만한 초록 뱀의 세계를 단순하고 꾸밈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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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괴테 | 푸른씨앗
5,400원 | 20190930 | 9791186202258
대문호 괴테 동화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새 번역. 발도르프 교육 전문 도서출판 푸른씨앗이 씨앗문고 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괴테 동화를 펴냈다. 괴테가 독일 고전작가 프리드리히 폰 실러와 교분했던 프랑스 대혁명 시절, 실러가 쓴 『미학 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괴테가 내놓은 것이 바로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동화였다. 훗날 인지학을 창시한 독일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는 이 동화에서 『신비극』의 영감을 받기도 하였다. 동화는 커다란 강을 사이에 둔 두 세계 여기저기 사는 사람들과 환상 존재들이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이 압축된 시간 안에 거의 시詩에 가까운 문학적 표현을 통해 전개된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은 20년간 인지학을 공부하면서 슈타이너 책을 번역 중인 최혜경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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