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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으)로 43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6331434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2 (한순구의 게임이론으로 읽는 역사 : 리더십편)

한순구  | 삼성글로벌리서치
18,900원  | 20251024  | 9788976331434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 역사와 게임이론을 접목한 전작으로 많은 독자와 만났던 저자는 강연 현장에서 이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직을 이끄는 CEO와 리더들의 고민이 과거 인물들의 고민과 놀랄 만큼 닮아 있었던 것이다. 리더들의 고민은 단순히 결정을 내리는 일이 어려워서만은 아니다. 중대한 선택 앞에서는 피할 수 없는 외로움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누구와도 마음을 터놓고 상의하기 어렵고 가족도, 동료도 대신할 수 없는 그 순간,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된다. 저자는 이 고독한 순간에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조언자가 바로 역사 속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줄 이들을 우리의 현실로 불러낸다. 유비부터 도쿠가와 이에야스, J. P. 모건, 이순신, 알렉산드로스 대왕, 주몽, 그리고 정도전과 이방원까지 나라와 시대는 다르지만 고독한 결단의 순간을 마주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어떻게 운명을 갈랐는지를 게임이론으로 해석한다. 많은 사람이 동경하는 ‘도원결의’에서 ‘담합’의 그늘을 읽어내고, 유리한 상황에서도 끝내 패배한 로마 장군 안토니우스를 통해 신중함의 한계를 일깨우는 등 더욱 과감하고 현실적인 분석으로 인물들의 절실한 고민을 담아낸 이 책은 리더십과 의사결정의 본질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며 리더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9788976331243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한순구의 게임이론으로 읽는 역사)

한순구  | 삼성글로벌리서치
17,100원  | 20230515  | 9788976331243
경제학자의 특별한 역사수업 항우부터 고르바초프까지 게임이론으로 다시 읽는 13가지 역사적 사건 여기 유명한 패배자들이 있다. 이들은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나 여러 이유로 최후의 승리자는 되지 못했다. 누군가는 잘못된 선택을 했고, 누군가는 충격적인 배신을 당했다. 상대도 안 된다 여겼던 약자에게 졌고, 최선을 다했으나 패하기도 했다. 대부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은 탁월한 인물들이기에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하다. 한순구 교수가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그들이 어떤 선택을 했어야 하는지 분석한다. 이들이 게임이론을 알았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까?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상상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흥미로운 것은 선택과 결단 앞에 서 있던 역사 속 인물들의 고뇌가 오래전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역사 속 인물들의 고민과 저자가 건네는 조언은 오늘날의 조직 생활에도 맞아떨어진다. 역사를 읽는 재미 속에 게임이론을 배우고 전략적 사고법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다.
9791142325816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용사 아방과 옥염의 마왕 10 (최후의 격돌)

산조 리쿠  | 대원씨아이
5,400원  | 20250926  | 9791142325816
9791158512378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불가능을 뛰어넘어 최후의 승자가 된 사람들)

보도 섀퍼  | 토네이도
15,300원  | 20220318  | 9791158512378
“강철 같은 멘탈, 무서운 실행력, 압도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승자들의 이기는 습관 30가지!” 밀리언셀러 《돈》 《멘탈의 연금술》의 작가 보도 섀퍼가 찾아낸 ‘불가능한 꿈을 가능한 현실’로 만든 사람들의 비밀 보도 섀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멘탈 코치다. 《돈》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멘탈의 연금술》 등 지금껏 그가 출간한 책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바쁜 강연가이자 작가인 그의 주변은 늘 슈퍼 리치, 글로벌 CEO, 유명 셀럽들로 북적인다. 동시에 남다른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그에게서 조언과 영감을 얻고자 문전성시를 이룬다. 보도 섀퍼는 생각했다. 남다른 성공을 거둔 인물들과 남다른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 사이를 연결하는 책을 쓰겠다고. 이것이 곧 이 책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의 탄생 배경이다. 보도 섀퍼는 이 책에서 최악의 조건을 딛고 일어나 드라마틱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지혜와 비결을 들려준다. 평범한 삶을 뛰어넘어 최후의 승자로 우뚝 선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소개한다. 그가 이 책에서 ‘위너(winner)’라고 불렀던 그들은 어떻게 이런 성취가 가능했을까? 무엇보다 그들은 변화를 주저하지 않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위너들은 남다른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낸 것이다. 아울러 위너들은 세상과 타인이 규정해놓은 삶의 규범들을 거부할 줄 알았다. 이를 통해 언제나 삶의 최전위에 자기 자신을 놓을 줄 알았다. 보도 섀퍼는 말한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포기만 하지 않으면 기어이 답을 찾게 될 것이다. 위너는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천재가 아니다. 위너는 포기를 모르는 바보다.”
9791165183769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4: 최후의 황야 (최후의 황야)

에린 헌터, 투이 T. 서덜랜드, 체리스 볼드리  | 가람어린이
15,300원  | 20250228  | 9791165183769
전 세계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전사들〉의 작가 에린 헌터의 생존과 자연환경을 다룬 동물 판타지 대작! 〈별을 쫓는 자들〉 제1부 ‘여정의 시작’, 그 네 번째 이야기! ‘야생을 지켜라!’ 어린 곰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 신비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 곰들의 끝나지 않는 모험! 갈색곰 토클로, 흰곰 칼릭, 흑곰 루사는 신비한 변신 곰 어주락의 안내를 받아 마침내 녹지 않는 얼음과 풍족한 먹이가 있는 최후의 황야에 도착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곳곳에서 인간의 흔적이 발견되고, 어주락은 이곳이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확신에 괴로워한다. 갈색곰의 본능에 따라 자신만의 영역을 찾아 떠나려는 토클로, 그리고 얼음의 유혹에 이끌리는 칼릭. 이별을 준비하는 그들 앞에 뜻밖의 재난이 닥치면서, 어린 곰들의 발길은 또다시 새로운 길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것이 정말 여정의 끝일까, 아니면 단지 시작일 뿐일까?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과 풍족한 먹이가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어린 곰들의 모험! 캐나다에서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권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따라가 보자.
9791192647593

최후의 증인 (하드보일드 인간보호 선언)

조준형  | 앨피
13,500원  | 20250214  | 9791192647593
“영화감독이 돼야겠다고 결심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준 작품 중 하나”_박찬욱 30년 만에 돌아온 ‘약자보호’ 선언 한국영화사의 대표작 한 편을 아카이브와 역사의 관점하에 비평적 해석으로 집중 탐문하는 KOFA 영화비평총서의 네 번째 권. 그들이 흘린 피와 땀의 자취 … 그것을 추적한 최후의 증인은 누구일까? 이두용이라는 걸출한 ‘영화 작가’를 통해 〈최후의 증인〉이라는 신드롬 혹은 신화를 추적한다. 〈최후의 증인〉은 이두용 영화 세계의 빛나는 성취이지만, 2009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까지 30년 가까이 주목받지 못했다. 당시 복잡한 검열 상황에서 158분이 120분으로 잘려 나간 이 영화를 보던 이두용은 도중에 극장을 나가 버렸다. 당시 평균의 두 배 이상의 제작비와 시간, 인원을 투여한 대작은 쓸쓸히 막을 내리고 철저히 잊혔다. 그런 영화가 어쩌다 류승완 감독의 “‘나의 베스트 10’ 목록이 순식간에 뒤집히는 사건”이 되고, 영상자료원이 뽑은 ‘한국영화 100선’에 오르게 된 것일까?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의 어떤 점에 꽂혀 영화감독이 돼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을까? 198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한 노감독에게 제2의 르네상스를 열어 준 〈최후의 증인〉은 2000년대 한국영화계에 이두용 신드롬을 일으켰다.
9788949122106

고구려 최후의 날

박상기  | 비룡소
13,500원  | 20250716  | 9788949122106
제1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수상작 『백제 최후의 날』 후속작 680년 고구려 마지막 왕의 비밀 연락책으로 활약한 소녀 이야기 “고구려라는 이름 아래 놓인 사람들의 행복을 꽃피우는 것. 그게 내가 이루고자 하는 뜻이다.” 제1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수상작 『백제 최후의 날』 후속작, 박상기 작가의 장편동화 『고구려 최후의 날』이 출간되었다. “전쟁의 처참함을 감상적으로 그리지 않은 점에서 작가의 내공이 돋보인다. 세밀하고 안정감 있는 서술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라는 심사평을 받은 전작에 이어, 우리나라 역사 속 고대국가의 마지막 날을 조명하는 역사동화다. 전작에서 백제 평민 소년 석솔이 나라의 멸망을 목격하며 무력감을 느끼고 소중한 것은 자기 손으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귀족 가문 소녀 서루가 보장왕의 고구려 부흥 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종횡무진하는 이야기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풍성한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역사에 다가서게 한다. 나아가, 화려한 건국 신화가 아닌 한 나라가 저무는 멸망기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는 과거의 역사에서 오늘날을 비추어 생각해 봄 직한 다채로운 물음을 던진다. 2024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을 수상한 화가 장선환이 거침없는 선과 과감한 구도로 고구려의 씩씩한 기상을 표현했다. 668년 당나라의 공격으로 평양성이 함락되며 고구려가 멸망한 후, 고구려 유민이 모여 살던 요동 신성. 서루는 무술을 단련하고 단검 던지는 연습을 이어 간다. 바로 고구려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당나라로부터의 독립을 꿈꾸기 때문이다. 보장왕의 밀서를 전달하는 비밀 연락책으로 활동하던 서루는 마침내 왕의 마지막 편지를 전하고자 백산 부족의 땅으로 먼 여정을 떠난다. 그런데 서루는 그곳에서 뜻밖의 사람을 만나는데……. 칠백 년간 드넓은 땅을 호령하며 위세를 떨친 고구려, 그 찬란했던 역사와 용맹한 기상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9791130651477

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 5: 최후의 대결 (최후의 대결)

이승민  | 다산어린이
11,700원  | 20240401  | 9791130651477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슈퍼히어로와 세계 최강 악당의 마지막 대결! 줄거리 대니얼 리를 피해 도망친 시우 가족! 시우가 만든 통로를 통해 그들이 도달한 곳은 우리 세계는 물론 두 번째 세계와도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다. 하늘과 땅의 구분이 없고 모든 생물과 무생물이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무중력 세계. 어리둥절한 시우 가족 앞에 처음 보는 분홍색 돼지 엘피가 나타나 미래에 대니얼 리가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버쿠가 희생한 이야기와 시우의 탄생 과정에 대해 들려준다. 시우의 탄생과 세 번째 세계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과연 이 비밀을 통해 대니얼 리를 물리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새로운 의문을 지닌 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시우 가족. 강백산과 큐제이, 앨리스는 지구 곳곳에 흩어진 버쿠의 돌을 찾아 나선다. 엘피의 말에 따르면 이 돌들에 절망적인 상황을 바꿀 힘이 깃들어 있을지도 모른다. 마침내 찾은 버쿠의 돌의 기운을 받은 시우는 무아지경 상태에서 어떤 기계의 설계도를 그려내는데, 그것은 바로 타임머신이었다. 타임머신을 통해 1446년으로 간 시우는 이맹섭이라는 동갑내기 소년을 만난다. 이 아이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인데 누구일까? 시우 가족은 대니얼 리를 쓰러트리기 위해 과거를 오가며 묘수를 찾아내려 고군분투하는데……. 슈퍼히어로와 대니얼 리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9791192684284

최후의 경전 (김진명 장편소설)

김진명  | 새움
14,850원  | 20230125  | 9791192684284
김진명, 경이로운 수의 비밀을 풀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당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해결해주었던 작가 김진명의 색다른 소설!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한 숫자들에 대한 탐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1달러 속 13계단과 요한묵시록 144, 그리고 12, 72, 108…… 놀라운 숫자들의 수수께끼! 진리에 목말라하며 각종 철학 서적을 탐독하고 사색에 잠기던 인서는 ‘13의 비밀’이라는 의문의 사이트에 호기심을 품게 된다. 그 사이트를 매개로 만난 나딘 박사는 수의 신비를 연구하는 수비학에 능통해 있다. 어떤 특정 수들은 이미 아득한 옛날부터 인류에 의해 공통적으로 쓰여왔고, 세상의 어떤 일들은 수로 설명될 수 있다는 사실에 인서는 매료된다. 인서는 나딘 박사와 함께 세계 문명에 공통된 신비의 수를 추적하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인류를 구원할 최후의 지혜를 찾아라! 단서가 되는 암호의 수는 성경에 있다! 자본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결사 모임인 프리메이슨. 그들은 유대교의 원전인 카발라를 신봉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세상의 해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세상 최고의 지혜를 얻은 고대인들이 그 지혜를 카발라와 짝이 되는 신비의 경전에 나누어 담아 놓았기 때문이다. 카발라가 힘을 주는 경전이라면, 그 신비의 경전은 힘을 넘어선 단계의 지혜를 담은 것이다. 프리메이슨들의 지도자인 전시안은 지구의 물리적 변화에 대해 연구하면서 신비의 경전을 찾기 위해 은둔한 채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카발라와 짝이 된다는 경전, 성경에 그 열쇠가 있다는 신비의 경전. 과연, 그 경전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인가? 전시안이 먼저 최후의 경전을 찾는다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인서와 나딘 박사는 최후의 경전을 찾아내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이들의 음모를 막을 수 있을까?
9791141066765

최후의 변론

말랑MalRang  | 부크크(bookk)
12,000원  | 20240115  | 9791141066765
항해를 시작하고 싶어했던 한 여성의 자전적 소설이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의 이유는 아니다.
9791128892639

최후의 대학 (2023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김재춘  | 학이시습
20,520원  | 20231124  | 9791128892639
대학이란, 좋은 대학이란 무엇인가? 대학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대학의 이념은 시대 변화에 따라 바뀌어야 하는가? 이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역사 여행의 결과다. 900년의 대학 역사를 돌아보며 각 시대에 어떤 대학이 있었는지, 대학을 향한 시대의 요청은 무엇이었는지, 무엇이 대학 변화를 이끌었는지 살펴본다. 우리나라 대학의 지형과 경계선을 조감하면서, 이제 어떤 지형과 경계선 위의 대학을 만들어 갈 것인지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9791192099415

최후의 바키타 (멸종 위기 작은 돌고래가 보내는 공존의 메아리)

위고 클레망  | 메멘토
16,929원  | 20250325  | 9791192099415
굵직한 탐사 보도로 수차례 특종을 터뜨린 저널리스트와 앙굴렘, 로잔, 시에르 만화 페스티벌에서 ‘신인 작가상’을 수상한 재능 있는 만화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코믹스 저널리즘(comics journalism). 현장감 넘치는 탐사 보도에 섬세하고 다채로운 그림을 입힌 이 책은 21세기 생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든 역작이다. 페로 제도, 멕시코, 프랑스, 우간다, 가나, 인도네시아, 북극까지 이어진 탐사 여정에서 목격한, 인간이 지구를 상대로 벌이는 새로운 생태 전쟁에 대한 그래픽 리포트. 바키타는 몸길이 150센티미터에 웃는 듯한 얼굴 때문에 바다의 판다라 불리는 작은 돌고래다. 수백 년 전부터 멕시코 코르테스 해에 서식해 왔고, 현재 6~10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이다. 저자는 적은 수이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바키타가 회복력과 희망의 강력한 상징이라고 말한다. 어업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그들은 인간의 소비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 주면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공동 주택을 이루는 벽돌 하나를 상징하기도 한다. 공동 주택의 벽돌이 하나씩 제거되면 결국 건물 자체가 무너질 것이다. 아직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 것은 생태계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노력과 실천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2장에 걸쳐 밀집 사육, 산업적 어획, 플라스틱 쓰레기, 토지 황폐화, 지구온난화의 현장을 가감 없이 증언할 뿐 아니라 생태 문제에 대한 역사적, 철학적, 윤리적 사유를 되짚어보고, 지구를 지키는 실천 방법까지 제안한다. 생물다양성, 생물종 간의 상호 의존성, 그리고 생태계 균형을 이해하도록 돕는 가장 효과적인 입문서이다.
9791193638583

최후의 인구론 (세계적인 인구학자 폴 몰런드의 사라지는 인류에 대한 마지막 경고)

폴 몰런드  | 미래의창
17,100원  | 20250120  | 9791193638583
아이를 낳지 않는 인류에게 미래는 없다 “인류라는 아름다운 모자이크를 구성하는 다양한 조각들이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 앞에 인구 대재앙이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이는 선진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다. 현재의 인류를 유지할 만큼 아이가 태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인구학자 폴 몰런드는 이 상황으로 발생할 결과가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노동력 부족, 연금 위기, 급증하는 부채 등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는 끝이 없다. 특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단적인 저출산 현상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앞으로 3세대 만에 인구의 85퍼센트가 사라질지도 모를 인구 절벽 현상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다가올 것이다. 부유한 선진국들은 이민자들을 유치해 일시적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성장하기도 전에 고령화될 위험에 처해 있다. 폴 몰런드는 인구 감소로 일어난 인류의 미래를 전망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9791189898816

최후의 인간

장-바티스트 쿠쟁 드 그랭빌  | b
16,200원  | 20221014  | 9791189898816
“이 작품으로 인해 서양 문학사는 다시 씌어지고 있다” 도서출판 b에서 장-바티스트 쿠쟁 드 그랭빌의 〈최후의 인간〉을 번역하여 출간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제목인 〈최후의 인간〉을 되짚어 떠올리자면, 1816년 바이런은 시 「어둠」에서 세계의 종말과 관련해 신학적 차원이 아니라 파국의 사회적, 도덕적 결과에 방점을 두고 최후의 인간을 묘사한 바 있다. 또한 동시대의 작가 메리 셸리는 1825년 장편소설 〈최후의 인간〉에서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인간을 통해 종말의 비전을 보여주었던 바가 있다. 우리는 서구 문학의 무대에서 최초로 ‘최후의 인간’이라는 형상의 등장을 영국의 낭만주의 문학에서 찾아왔다. 그러나 서구 문학 최초로 ‘최후의 인간’이 탄생한 곳은 영국이 아니라 프랑스였다. 공식적으로 최초의 ‘최후의 인간’ 창시자가 된 사람은 다름 아닌 ‘최후의 인간’이라는 제목을 단 미완의 원고를 남겨둔 채 자살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인 전직 가톨릭 신부 장-바티스트-쿠쟁 드 그랭빌이었다. 프랑스 대혁명의 회오리 속에서 저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생전에 출간되지 못했던 〈최후의 인간〉은 1805년 작가 사후 곧바로 서문 없이 출판되었다가 1811년 샤를 노디에의 서문과 함께 재간행되었지만, 오랫동안 평단과 독자의 관심 밖에 놓여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저자의 죽음 이후 우여곡절 끝에 빛을 본 바로 이 작품이 바이런의 「어둠」과 메리 셸리의 〈최후의 인간〉 탄생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다. 그랭빌의 〈최후의 인간〉이 발간된 이듬해인 1806년 영국에서 〈최후의 인간, 또는 오메가루스와 시데리아, 미래의 로맨스〉라는 제목의 영어 작품이 익명으로 출간된다. 이 작품은 출간 직후부터 영국의 공공 도서관을 통해 유통되면서 수많은 모작과 패러디들을 만들어냈고, 바이런과 메리 셸리 같은 작가들에게도 영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 낭만주의 문학 연구자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이들 작품 간의 관계가 밝혀진 것은 20세기 후반 SF 연구 분야에서 일어난 우연 덕분이다. 영국의 SF 연구자 I. F. 클라크가 1961년 출간한 〈미래의 이야기〉에서 작자 미상의 영어 텍스트를 인용했고, 프랑스의 SF 연구자 피에르 베르생이 1972년 자신의 저서 〈유토피아, 기이한 여행, 과학소설의 백과사전〉에서 그랭빌의 프랑스어 텍스트를 인용했는데, 평소 서로의 연구에 관심을 두던 차에 두 텍스트의 긴밀한 유사성을 알아본 것이다. 그 후 두 사람은 공동 연구를 통해 메리 셸리의 〈최후의 인간〉에 영감을 준 것으로 종종 인용되던 작자 미상의 1806년 영어 소설이 그랭빌이 프랑스어로 쓴 작품의 해적판 번역이었음을 밝혀냈다. 1970년대 들어서 그랭빌의 작품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작품 안에 담긴 SF적 요소들, 예컨대 천문학과의 관계, 다른 행성에서의 삶의 가능성, 미친 과학자의 비유, 미래의 테크놀로지, 그리고 무엇보다 인구가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킨 데서 비롯된 기후와 인구 재앙을 골자로 하는 세속적 아포칼립스 개념 등에 주목한 연구자들이 많아지면서 시기적으로 메리 셸리의 작품에 앞서는 이 작품에 SF 문학의 효시라는 명칭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811년판 서문에서 샤를 노디에는 〈최후의 인간〉이라는 작품에 대해 독자들이 무감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낸다. “그랭빌 씨의 사망 직후 어떠한 서문 격의 글도 없이 잘 정렬되지 못한 종이에 인쇄되어 출간된 탓에 어떤 이들은 이 작품을 그저 시시한 소설로만 생각했고 그 결과 작품은 판단 능력이 없는 일군의 독자들 수중에 떨어지게 되었다. 다른 이들은 이 작품에서 언뜻 아름다운 서사시의 밑그림을 알아보긴 했으나, 출간 당시의 상태로는 엄밀한 비평의 대상이 되기에는 너무나 불완전했다.” 그럼에도 그 진가를 알아본 “사람들이 하는 말에 따르면, 그랭빌 씨는 나이 열여섯에 〈최후의 인간〉을 처음으로 구상했는데, 유감스러운 죽음이 그를 덮쳤던 무렵이 되어서야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출간된 판본은 그가 막 운문으로 작성하기 시작했던 작품의 위대하고 훌륭한 밑그림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읽고 있는 것은 끔찍한 파국이 문학에서 앗아가 버린, 그 진가를 인정받지 못했던 위대한 인물로부터 남은 것 전부일 뿐이다.” 〈최후의 인간〉은 세상의 끝이라는 묵시록적 사건 앞에서 최후의 인간 오메가르가 행하는 선택의 순간을 극적으로 무대화한다. 최초의 인간 아담의 요구대로 불행한 인류의 역사를 끝내고 지구의 종말을 앞당길 것인가? 아니면 지구의 정령의 뜻에 따라 아내 시데리가 잉태한 아이를 낳음으로써 인류를 종속시키고 지구의 부활을 꿈꿀 것인가? 그랭빌의 작품은 독자들을 문학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최후의 인간’의 고뇌에 찬 결정의 순간으로 이끈다. 이 작품의 주제는 ‘최후의 인간’ 또는 말하자면 세계의 종말이다. 그것은 시간의 끝에 이르러 소진되고 정죄 받았으나 자신의 선고에 반하여 살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고 인간들 사이에서 사랑이 지속되도록, 인간들이 여전히 사랑하도록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구의 정령의 지고한 투쟁의 이야기다. 왜냐하면, 탁월한 시인이 말하듯, 이 지구상에 사랑할 수 있는 커플이 한 쌍이라도 남아 있는 한 지구는 끝이 날 수 없기 때문이다.
9788971150689

최후의 전사

한민규  | 평민사
8,100원  | 20221107  | 9788971150689
이 책은 "최후의 전사"를 다룬 희곡작품이다. "최후의 전사" 작품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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