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헌법학의 원천 (반양장)
칼 슈미트, 라이너 발, 페터 해벌레, 에른스트 볼프강 뵈켄회르데, 하인리히 트리펠, 구스타프 라드브루흐, 게오르크 옐리네크, 헤르만 헬러, 볼프강 슐루흐터, 클라우스 크뢰거, 프리츠 하르퉁, 크리스티안 슈타르크, 한스 페터 입센, 요제프 이젠제, 카를 뢰벤슈타인, 한스 켈젠 | 산지니
70,200원 | 20191008 | 9788965456278
헌법의 개념에서부터 국가의 성립까지
우리는 왜 독일 헌법학을 알아야 하는가?
독일 헌법학에 관한 논저 31편을 번역, 편집한 『독일 헌법학의 원천』이 출간됐다. 1184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총 여섯 편으로 구성되어 헌법이론, 국가이론, 헌법사, 비교헌법론, 헌법의 보장 등을 다룬다. 바이마르공화국 헌법부터 현재 독일의 실정헌법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헌법학 관련 이론은 제헌헌법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헌법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따라서 독일 기본권의 일반이론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로부터 독자적인 한국 기본권의 일반이론에 대한 정립노력이 필요하다. 독일 헌법학 이론을 정독함으로써 우리 헌법학의 특수성과 입헌민주주의의 발전을 되짚어볼 수 있다.
이 책은 본격적인 학술 논문에서부터 강연 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헌들을 수록하고 있으며, 독일 헌법학의 시기 또한 바이마르 헌법 시대에서부터 기본법을 거쳐 통일된 독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