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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력"(으)로 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1092005

타력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100가지 힌트)

이츠키 히로유키  | 지식여행
12,510원  | 20120710  | 9788961092005
깊이 절망하는 자만이 붙잡을 수 있는 희망의 이름! 〈청춘의 문〉을 발간하였던 소설가 이츠키 히로유키의 에세이집 『타력』. ‘타력’은 일본 고승의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뜻하는 말로, 다른 일에 기대어 일을 성취함을 이른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추천도서이기도 한 이 책은 냉엄한 현실과 얄궂은 일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일어설 것을 촉구하는 100편의 단편적인 글들을 수록하였다. 부정적인 감정과 사고의 발산이 삶의 중요한 부분임을 일깨우며, 타력이라는 기묘한 힘에서 활력을 발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개인의 노력이나 선의도 보답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인간세상이며, 이를 겸허하게 수긍할 것을 이야기한다. 학교와 사회와 같은 일상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무능한 인간이라는 고민에 빠지는 관점에서 벗어나 지독하게 고민하고 번민함으로써 더욱 큰 확신에 이르는 삶을 제안하고 있다.
9791141936112

신란 (절대 타력, 그 믿음의 혁명)

시미즈 다이치  | 부크크(bookk)
12,000원  | 20250414  | 9791141936112
가마쿠라 시대는 흔히 눈부시면서도 휘청거리는 시대로 그려진다. 귀족 중심의 헤이안 질서가 붕괴하는 틈새로 무사(武士)들이 부상하고, 한쪽에서는 민중의 불안과 갈증을 해결하려는 신흥 불교 운동이 만개했다. 수많은 승려들이 제각각 “이것이야말로 구원”이라 외쳤지만, 정토 교리의 핵심을 기발하게 뒤집어 놓은 인물이 바로 신란(親鸞)이었다. 호넨(法然)으로부터 정토교(淨土敎)를 배워 오되, 어느 누구와도 겹치지 않는 독특한 걸음으로 민중의 마음 깊숙이 파고든 그 행적은, 가마쿠라 시대라는 혼돈의 무대를 가장 극적으로 채색해 준다. 본서에서는 신란의 생애를 따라가며, 그가 어떻게 전통적 불교관과 결별하고, 타력(他力) 중심의 신앙을 파격적 수준으로 확장해 나갔는지 생생히 묘사하려 한다. 어려서부터 출가했다든가, 호넨 문하에서 추방당하고 지방을 떠돌았다든가, 심지어 결혼하여 재가 생활을 했다는 이야기들이 지닌 파급력은 단순한 ‘승려 일대기’라기보다는 중세 불교에 대한 편견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위력을 지닌다. 또한 그가 남긴 문헌—가령 『교행신증(教行信證)』이나 『탄니쇼(歎異抄)』—를 들여다보면, 신란이 세속의 언어로도 얼마든지 ‘부처의 본원’을 말할 수 있음을 설득한 흔적이 선명하다. 상상해 보자. 뒤엉킨 전쟁과 기근, 무사들의 침략과 농민들의 울분이 뒤섞인 길 위에서, 신란은 주위의 시선을 거의 의식하지 않는 듯 걸었을 것이다. 그 발걸음은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아미타불(阿弥陀仏)의 본원력을 믿는다”는 믿음 하나로 나아간다. “어째서 그렇게 당당한가” 묻는 이가 있다면, 신란은 애써 교리적 논증을 늘어놓지도 않고, 마치 제 전부를 한숨에 담듯 “나는 이미 자신을 구할 힘이 없으므로, 바로 그 점이야말로 아미타의 구제를 불러온다”고 답했을 것 같다. 이는 듣는 이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수행해야 구원받는다는 기존 사고를 깨뜨리고, 스스로 무력함을 인정하는 자야말로 구원의 정객(正客)이 된다는 그 발상. 종교사적으로 이보다 급진적일 수 있을까. 본서가 궁극적으로 풀고자 하는 수수께끼는 바로 여기에 있다. “도대체 어째서 신란은 ‘악인(悪人)’이 더 구제받기 쉽다고까지 말할 수 있었을까?” 겉보기엔 모순 가득한 이 주장 속에, 신란이 통찰한 ‘타력의 본질’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가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을 다시 읽고, 호넨의 가르침을 자기 식대로 소화하여, 가마쿠라 시대를 뚫는 전혀 새로운 신앙관을 탄생시킨 과정은 고대의 성인(聖人)이나 전통 불교가 해내지 못한 과업이었다. 전략적으로는, 신란의 생애 전말을 헤집고 그 문헌을 샅샅이 검토해 가는 동안, 독자들은 가마쿠라 시대가 과연 어떻게 ‘불교 개혁의 황금기’가 될 수 있었는지도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호넨, 신란, 니치렌이 서로 다른 길을 내민 가운데서, 왜 신란이 “극한의 타력”이라는 극단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구제론을 펼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사상이 왜 농민·무사·재가 여성 등 소외받던 계층에게 무시할 수 없는 생명줄이 되었는지 살펴보려 한다. “악인이기에 오히려 구제받는다”는 외침은, 선악을 판단하는 인위적 도식을 비웃듯 넘어서서, 비참한 현실 속의 민중에게 “내가 바로 부처의 품에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선언이었다. 물론 그 혁신의 대가도 만만치 않았다. 교단 내부와 외부의 비판, 호넨과의 관계, 교토 귀족 불교의 시선은 신란을 한동안 ‘이단’처럼 몰아세웠다. 하지만 그 와중에, 신란이 불교를 다시 설계해 놓은 독자적 질서가 뿌리를 내려, 훗날 정토진종(淨土眞宗)이라는 거대한 교단으로 만개한다. 저 잇키(一揆) 봉기나 혼간지(本願寺) 세력이 전국을 뒤흔들던 격동의 무대에서, 신란의 가르침이 어떻게 지방 농민들을 규합했고, 에도(江戸) 시대에는 어떻게 제도화되어 마을과 가정에 깊숙이 스며들었는지도 본서는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다. 무엇보다 오늘날, 우리가 ‘신란’을 다시 불러내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제시한 구원관이 중세를 뛰어넘어 지금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자력(自力)을 말하지 않고, 내가 오히려 무능하다는 사실을 온전히 아미타불에 맡겨야만 구제된다고 말하는 역설은, 사회적으로 낙오된 사람이나 스스로를 비관하는 이들에게는 강렬한 생존 선언일 수 있다. 그리고 그 선언이 어떻게 중세 농촌 현실과 만나 실제 변혁을 일으켰는지를 알면, 오늘의 독자들도 신란이 택했던 방법을 단순히 종교 역사로만 간주하지 않게 될 것이다. 바로 그것이 이 책의 목표다. 수많은 기록과 전설, 그리고 후대 교단이 만든 이미지 속에서 신란을 발굴하고, “가마쿠라 시대 불교사적 전환점”이란 맥락에서 그가 수행한 ‘이단적 믿음’을 조명함으로써, 혼돈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까지 대담한 사유를 펼칠 수 있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고자 한다. 이름도 생소한 지방을 떠돌면서, ‘승려가 아내를 맞는다’는 충격적 반응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신란이 어째서 “나도 부처가 아닌데, 오직 부처가 나를 건질 뿐이다”라고 말할 수 있었는지 그 여정을 함께 추적하려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의 장마다, 신란이 밟아 간 험로를 따라 걸으면서도, 그 길의 끝에 “악인정기(悪人正機)”와 “타력”이라는 강렬한 빛이 기다렸음을 알게 될 터. 환혹과 위선이 많았던 중세 불교계에서, 신란이 어떻게 새로운 세상을 열고, 그 한 걸음이 훗날 정토진종 교단을 통해 얼마나 폭넓게 이어졌는지 감탄하게 될지도 모른다. 부디 책장을 넘기며, 난세를 뚫은 신란의 결기와 그의 사람 냄새 나는 신앙이, 독자 여러분 각자의 시대에도 또 다른 문을 열어 줄 수 있길 바란다.
9788964477052

일본의 정토 사상 (신란의 절대 타력他力 신앙)

길희성  | 동연
15,300원  | 20210712  | 9788964477052
이 책은 주로 신란의 사상에 초점을 맞춘 연구서다. 신란은 헤이안 시대 말기부터 가마쿠라 시대에 걸쳐 90년의 생애를 보냈다. 그는 교토에서 태어나 4세 때 부친을 여의고 연이어 모친과 사별한다. 이렇게 고아가 된 그는 극심한 가난과 슬픔으로 어린 나이에 출가하게 되고 29세 때 쇼토쿠 태자의 현몽에 이끌려 스승 호넨(法然)을 만난다. 1205년 신란은 스승 호넨으로부터 『선택본원염불집(選擇本願念佛集)』의 서사(書寫)와 스승의 초상화 제작을 허락받는 등 두터운 신임을 얻는다. 본서를 통하여 우리는 신란의 사상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일본의 정토 신앙과 사상은 물론이요 일본 불교 전반의 특성을 이해하게 되는 것으로 발전할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기독교 신학 연구가이며 불교 연구가이기도 한 저자의 독특한 이력으로 인하여 이 책은 우리로 불교와 기독교의 교류를 비롯한 대화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저자는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단순한 학문적 관심의 대상 이상으로 여기고 있다. 저자는 두 종교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정신적 유산으로 사회 ㆍ 문화 ㆍ 인종의 장벽을 넘어서서 모든 인간을 화합과 구원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지닌 종교라고 믿고 있다. 본서를 통하여 우리는 불교와 그리스도교가 사용하고 있는 현격한 언어와 개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양자가 궁극적 진리의 차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가정을 가지게 될 것이다. 본서는 신란에 대한 그리스도교 신학적 논의는 아니다. 일차적으로 신란 사상의 연구와 이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서를 읽으면서 불교와 그리스도교가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저자의 신란 이해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의 그리스도교 신학적 배경이 자연스럽게 동원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것이 자신의 신란 이해에 장애가 되기보다는 오히려 도움이 되었으며 동시에 신란의 정토 사상의 이해를 통해 자신의 그리스도교 이해 또한 영향을 받고 변화되었다고 고백한다. 본서는 다문화 - 다종교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의 삶을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하게 만들고 나갈 방향을 짐작하게 한다. 불교 혹은 기독교 등의 종교를 넘어서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종교에서 영성을 향하는 길로 우리를 안내해 줄 것이다.
9788964472972

참회도의 철학: 정토진종과 타력철학의 길 (정토진종과 타력철학의 길)

다나베 하지메, 후지타 마사카츠  | 동연출판사
16,200원  | 20160220  | 9788964472972
난잔종교문화연구소연구총서는 난잔종교문화연구소가 종교 간의 대화를 실천하는 가운데 축적해 온 연구 성과들을 한국에 소개함으로써, 한국과 일본에서의 종교 간의 대화를 더욱 진작, 보급시키며, 양국의 연구자들 사이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일본에서 이루어지는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는 일본의 불교적 전통을 바탕으로 서구의 종교와 철학을 수용하였던 교토학파의 사상을 매개로 하면서 이루어져 왔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본 난잔연구총서 시리즈에서는 난잔종교문화연구소의 연구 성과들을 번역, 출판함과 동시에, 교토학파의 대표적인 사상가들을 소개하는 일을 겸한다.
9788960516953

어중간한 나와 이별하는 48가지 방법 (노력보다 타력, 의지보다 행동, 열심보다 계속)

쓰루다 도요카즈  | 부키
0원  | 20190130  | 9788960516953
항상 어중간한 내가 싫다! 타인의 힘을 빌려 어중간한 나와 이별한다 이 책은 어중간하지 않고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행동 심리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전 인사담당자이자 행동 심리 컨설턴트로, ‘노력보다 타력’, ‘의지보다 행동’, ‘열심보다 계속’을 추구하라고 이야기한다. 언어 공부를 하고 싶다면 친구와 내기를 하든 여러 사람과 모임을 하든 ‘타력(他力)’을 빌려 지속해야 한다. 타력이란 다른 사람의 힘뿐 아니라 시스템, 환경, 정보 등도 포함한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중간에 그만두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시작해 볼까?’ 하고 피트니스든 필라테스든 일단 시작해 본다. 행동을 많이 하면 그중에서 나와 잘 맞는 운동법을 찾아 꾸준히 할 수 있다. 실패할까 두려워 시작조차 못할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전체의 1%만 먼저 시작해 보자. 그냥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해 보면 예상보다 훨씬 간단하게 끝나는 경우도 많다. 그 밖에 ‘사소한 생각을 뒷전으로 미루지 않기’ ‘하루에 사용할 의지력 낭비하지 않기’ ‘실현하고 싶은 일은 완료형으로 암시해 보기’ ‘하루에 사용할 의지력 낭비하지 않기’ 등 마음먹은 것을 계속 행동에 옮기고 마침내 목표를 달성하게 만드는 ‘셀프 마인드 컨트롤’ 비법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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