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번  | 바다출판사

25,600원  | 20120301  | 9788955616156

토킹헤즈 리드싱어 데이비드 번, 세계의 도시를 자전거로 누비다! 토킹헤즈 리드싱어 데이비드 번의 코스모폴리탄 자전거 여행『예술가가 여행하는 법』. 이 책은 뉴욕에서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유명 음악인이자 비주얼 예술가인 데이비드 번이 자전거로 세계의 여러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한 에세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이스탄불, 샌프란시스코, 런던에서는 음악인과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으며, 베를린이나 마를린에서는 정치와 예술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콜럼버스와 같은 미국의 대도시에서는 교외의 삭막한 공업단지나 근교의 뒷마당을, 뉴욕에서는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도시의 풍경에 집중하는 등 각 도시의 숨은 이야기들을 읽어냈다. 또한 획일화된 건축물, 문화의 단절, 세계화의 폐해 등 다양한 소재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도시 이면에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저자와 함께 전 세계 여러 대도시를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면서 인간과 자연, 도시와 건축, 역사와 정치, 문화와 예술 거의 모든 분야에 걸친 그의 예술가적 통찰력과 예리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