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꿈학교 46명  | 배다리

19,000원  | 20201130  | 9791196824990

『우리의 가을』은 인천푸른꿈학교의 특별활동 교육과정의 하나로 시도된 가을담기 사진작업이다. 주변에서 보여지고, 느껴지는 가을을 담아 사진전시(2020.11.30 ~ 12.4, 사진공간 배다리 2관 차이나타운 전시관)로 이어졌고 책자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 작업은 핸드폰으로 촬영하였으며 총 46명이 참여하였다. 푸른꿈학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2013년 인천송월교회에서 설립하였다. 교육의 핵심가치로 “존중, 긍정, 미래” 로 삼고 있다. 존중하는 마음이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게 한다는 믿음으로‘우리 같이 하자!’를 외치며 약속의식, 푸른꿈자리 체험활동, 드림체이서 장학활동, HUG 가족 관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일반 교과 및 3개 분야로 특성화된 대안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고은별  | 배다리

9,500원  | 20181211  | 9791196519117

인천 푸른꿈학교 사진집 [제주, 돌 바다 바람].

홍시은  | 푸른향기

15,750원  | 20231130  | 9788967822002

울면서 떠난 21살 대학생, 2년의 세계여행 끝에 자신의 색깔과 꿈을 찾다 우간다 봉사활동, 이집트 다이빙, 기타, 사진, 히말라야 트레킹 등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꿈을 만나다 꿈도 취미도 없이 강의실 뒷자리만 전전하던 21살 대학생이 있었다. 장래희망에 적을 것이 없어 선생님이 골라준 꿈을 가지고 진학한 대학이었다. 당연히 학업에 대한 열정도 의지도 있을 리 없었다.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가 된 것 같았다. 어느 날 시험장에서 백지를 내고 학교를 도망쳐 나왔다. 그 후로 2년간 세계의 오지를 떠돌았다.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여행했으며, 셀 수 없이 다양한 삶을 목격했다. 아프리카 우간다의 작은 마을 고아원에서는 한 달간 학교를 지으며 아이들과 생활하고, 이집트 다합에서는 다이빙 전문가에 도전하고, 기타를 배워 여행자들 앞에서 연주하기도 한다. 인도에서는 카메라를 배워 현지인에게 가족사진을 선물하기도 하고, 왜소한 몸을 이끌고 기어코 히말라야에 등반하기도 한다. 길에서 만난 여행자들의 삶에 녹아들며 다채로운 세상을 배워간다. 우간다의 고아원 선생님인 리디야, 파쿠르 코치, 다이빙 강사, 가수, 여행 유튜버, 작가 등과의 만남을 통해 꿈을 이야기하고, 네팔의 히말라야에 올라 비로소 자신 안에 존재하던 빛나는 눈동자를 마주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만의 색깔과 꿈을 찾아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