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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으)로 2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4052950

바다의 천재들 (물리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바다 생물의 놀라운 생존 기술)

빌 프랑수아  | 해나무
19,800원  | 20241220  | 9791164052950
심해로 유유히 잠수하는 거대한 향유고래와 대왕오징어, 무리 지어 대형을 바꾸며 포식자를 교란하는 멸치 떼, 바닷물에서 튀어 올라 수면 위를 활공하는 날치……. 바다 생물이 살아가는 방식은 환경이 다른 만큼 육상 생물과 차이가 크다. 바다는 육지에 비해 많은 것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바닷속 세상은 여전히 우리를 매혹한다. 『바다의 천재들』은 물리학자의 시각으로 바다 생물의 경이로운 능력을 탐색하는 책이다. 바다 생물의 매력에 빠진 물리학자 빌 프랑수아는 물질, 힘, 에너지 등 물리학적인 관점에서 수중 환경의 특성과 그에 적응한 바다 생물이 지닌 생존 기술의 원리를 특유의 유머와 비유를 버무려 유쾌하게 전달한다. 섬세한 관찰과 정교한 기법으로 그린 생생한 그림과 함께, 우리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바다 생물의 천재성을 들여다보자.
9788963563930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Gargantua and Pantagruel)

프랑수아 라블레  | 에듀컨텐츠휴피아
17,100원  | 20250120  | 9788963563930
작가 서문 고명하신 술꾼, 그리고 귀하신 매독 환자 여러분 (이 책을 다른 사람 아닌 여러분에게 바치기 때문에), 플라톤의 『향연』이라는 책의 대화에서 알키비아데스는 철학의 왕자로서 이의가 없는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를 찬양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하는 도중에, 그가 실레노스와 닮았다고 말하고 있다. 실레노스란 요즘 약제사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옛날에 사용된 조그만 상자인데, 이 상자 겉에는 하르퓌아, 사티로스, 말굴레를 씌운 거위 새끼, 뿔이 달린 산토끼, 길마를 얹은 오리, 하늘을 나는 염소, 수레에 끌채를 단 사슴이라든가, 그 밖에 세상 사람들이 웃도록 (선량한 주신 바쿠스의 스승 실레노스는 그러한 사람이었는데) 만들어진 여러 가지 유쾌하고 경박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그 상자 속에는 방향, 용연향, 생강향, 사향, 사묘향, 여러 가지 보석과 귀중한 향료, 영약이 들어 있다.
9788970417875

마지막 거인(15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프랑수아 플라스  | 디자인하우스
12,600원  | 20240318  | 9788970417875
거인들의 나라를 찾아 떠나는 탐험 이야기, 그 속에 담긴 인간과 자연에 관한 사유 “별을 꿈꾸던 아홉 명의 아름다운 거인과 명예욕에 눈이 멀어 버린 못난 남자, 이것이 우리 이야기의 전부입니다.” 가슴 아픈 고백으로 끝나는 《마지막 거인》은 거인들의 나라를 찾아 떠난 영국 지리학자의 여행기다. 1992년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이 소설은 1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프랑스 유수의 어린이 문학상뿐 아니라 독일, 미국, 벨기에 등지에서도 여러 상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디자인하우스는 2002년에 출간된 한국어판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 15만 부 판매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새로운 표지를 입히고 오소희 작가의 추천 글을 더한 특별판을 선보인다. 1849년 어느 날, 아치볼드 레오폴드 루스모어는 런던의 부둣가를 산책하다가 늙은 뱃사람이 진짜 ‘거인의 이’라고 주장하는 물건에 호기심을 느껴 사들인다. 그 물건을 오래 연구한 끝에 거인족의 나라가 그려진 지도를 발견한 그는 거인들을 찾아 미얀마로 떠난다. 긴 강을 거슬러 오르는 본격적인 탐험이 시작된 후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의지는 원주민이 탐험대원을 전부 학살하는 끔찍한 시련을 겪은 후 위축된다. 추위와 허기, 피로와 싸우며 생존을 위해 나아가던 중 우연히 거인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거인의 나라에 입성한다. 그러나 세기의 발견으로 되찾은 활기도 오래지 않아 사그라진다. 극도로 쇠약해진 탓에 계곡에 쓰러진 그를 구한 것은 거인들이었다. 루스모어는 아홉 명의 거인들과 생활하며 거인들의 생김새부터 의식주, 의사소통 방식, 습속 등을 세세히 관찰하며 기록한다. 약 1년이 흐르자 향수를 느낀 그는 깊은 교류와 우정을 나누던 친구들과 이별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몇 년 동안 거인들에 관한 백과사전 편찬에 몰두해 마침내 1858년 책을 펴내고, 수많은 논란 끝에 학자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두 번째 탐험을 위한 자금이 마련되자 또다시 미얀마 땅을 밟지만,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친구인 거인의 죽음이었다. 자신의 이기심으로 거인들이 멸망한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기잡이배 선원이 되어 세상을 떠돈다. 이상한 조각을 손에 넣은 시점부터 삶이 완전히 뒤바뀌기까지 약 10년간의 궤적을 들려주는 회고록 형식의 이 소설은 독창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작가의 아름다운 수채화가 어우러져 감동과 여운, 읽는 재미를 배가한다. 미지의 땅, 유물, 지도, 모험, 역경, 비밀, 발견, 영웅, 탐욕, 재앙 등의 전개에 따라 상세히 묘사되는 그림은 때로는 장면의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때로는 미지의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또한 이야기는 깊숙이 들여다볼수록 생각할 거리를 더 많이 보여 준다. 루스모어의 직업과 배경을 통해 19세기 개척의 시대를 어림짐작할 수 있고, 탐험 경로를 통해 미얀마부터 티베트고원,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지리적 정보를 파악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결말이 주는 교훈은 과거 개척자들의 노력과 과오를 되짚게 하는 동시에 인류 발전에 따른 환경 파괴를 깊이 생각하게끔 한다. 신화와 현실, 전통과 문명, 과거와 미래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삶과 인간, 자연과 우주에 관한 생각에 가닿게 될 것이다.
9791170821304

나는 두렵지 않아

장프랑수아 세네샬  | 킨더랜드
15,120원  | 20250920  | 9791170821304
“엄마, 우리 또 여길 떠날 거예요?” - ‘전쟁’이 앗아간 평화와 남겨진 아이의 트라우마 어둠이 내리는 시간, 잠들기 위해 애쓰던 아이는 무릎을 바짝 끌어안은 채 불안한 눈길로 엄마를 바라봅니다. 아이는 전쟁으로 고통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가족과 함께 겪었던 전쟁의 공포가 또다시 반복될까 두려워하며 엄마에게 묻고 또 물을 뿐입니다. 새로운 곳을 찾아서 또다시 떠날 건지, 엄마도 나처럼 두려울 때가 있는지 말이죠. 엄마는 아이의 질문에 이제 여기가 우리 집이고, 이곳은 안전하다고, 하지만 두려워해도 괜찮다고 다정하게 이야기합니다. 전쟁을 겪은 아이들의 마음속 트라우마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상상할 수조차 없는 두려움이 마음속에 자리 잡은 이들은 불안감에 쫓기고, 마음속 평화가 뒤흔들립니다. 전체적으로 붉게 물든 배경과 일러스트는 아이의 불안감을 더욱 극적으로 보여 줍니다.
9791191861105

정어리의 웅변

빌 프랑수아  | 레모
15,300원  | 20220719  | 9791191861105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우연히 정어리를 만난 후 바닷속 생물들의 삶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고 싶어 과학자가 된 빌 프랑수아. 그는 바다 생물들을 연구하며 그들의 신비로운 이야기와 해저 세계의 아름다움을 발견함과 동시에 바다를 통해 우리 삶을 살아가는 지식을 배웠다고 고백한다. 무엇보다 말하는 법을! 그리고 바다 생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욕구와 영감을 얻었고, 그 결과 〈정어리의 웅변〉이 탄생했다.
9791161728513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선사 시대에서 우주 시대까지 살아남은 단 하나의 인류, 인싸이드 과학 2)

프랑수아 봉  | 풀빛
13,050원  | 20220923  | 9791161728513
우리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 호모 사피엔스 슬기로운 사람의 생존 비밀은 무엇일까? 생각보다 훨씬 다채로웠던 그들의 세계로 떠나 보자 수천~수만 년간 지속된 세 차례의 빙하기와 온난기를 겪어낸 존재, 바로 현생 인류인 우리 사피엔스다. 우리가 생각하는 선사 시대 원시인의 모습, 모닥불 앞에 모여 헐벗은 몸으로 오들오들 떨고 있는 연약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사피엔스는 다른 인간 종들 사이에서 어떻게 마지막 인류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이 책은 ‘호모 사피엔스(슬기로운 사람)’라는 이름처럼 생각보다 훨씬 다채롭고 슬기롭게 살았던 그들의 생존기를 들여다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탄생부터 소통 방식 및 문화의 발달, 다른 인류와의 관계, 인간성을 완성해 가는 과정 등을 이해하고, 기후 변화와 우주 개발 등 또 다른 변화를 맞은 오늘날의 사피엔스에게 필요한 새로운 진화에 대해 탐구해 본다.
9791193710562

전략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 중국까지)

프랑수아 줄리앙  | 교유서가
11,700원  | 20240909  | 9791193710562
동서 비교철학의 세계적 석학 프랑수아 줄리앙 중국에 진출하는 유럽 경영인들을 위한 ‘효율성’ 강연 중국과 서양 두 문명은 고유의 편견과 습벽을 지니고 있으며, 서로의 대면을 통해서만 각자의 편견을 자각할 수 있다 중국은 서양철학의 편견을 읽어낼 수 있는 유일한 도구 이 책은 동서 비교철학의 세계적 석학 프랑수아 줄리앙이 중국에 진출하는 유럽의 기업가들과 경영자들에게 효율성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엮은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서양의 만남과 그 여파, 동서양 전략 각각의 철학적 특징 및 양자의 관계, 전략 개념에 근거한 세계 근현대사의 의미를 짚는다. 동서양의 고전을 섭렵하며 들뢰즈, 푸코, 데리다 등 현대 프랑스 철학의 거장들의 서양중심주의에서 벗어나려는 흐름을 잇고자 노력해온 저자 줄리앙은 서양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중국철학과의 맞대면에서 찾는다. 역사, 언어, 개념 등 모든 면에서 중국의 사유는 서양과 아무런 관련 없이 정립되었기 때문에 중국은 서양철학의 편견을 읽어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도구로 보기 때문이다.
9791190855433

세밀화로 본 정원 속 작은 곤충들

프랑수아 라세르  | 돌배나무
19,800원  | 20240813  | 9791190855433
정원 속 작은 곤충들의 놀라운 세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는 우리 이웃 곤충들의 삶 길가의 나무와 꽃, 수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단지 나무와 꽃, 수풀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생물들이 꽃에, 줄기에, 나뭇가지에 매달려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때로 우렁찬 울음소리로, 때로는 아름다운 날개와 빛깔로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며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그 존재를 잊고 살며, 그들이 우리 삶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작은 생물들은 지구 생물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거대한 세계를 일구는 구성원이다. 우리가 잘 아는 거대 포유류는 그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생각보다 미미하다. 생물의 절대 다수는 1그램이 채 되지 않고 1년을 살지 못하지만 탄소, 질소, 인의 거대한 순환 주기를 만들며 우리의 안락한 삶과 생존을 지탱해 준다. 그렇다면 우리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그러나 우리 삶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이 작은 친구들에게 조금은 관심을 가져 봐도 좋지 않을까? 우리의 작은 친구들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는 《세밀화로 본 정원 속 작은 곤충들》과 함께, 새로운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을 시작해 보자. 어렵지 않다. 그저 책장을 펼치기만 하면 된다.
9788952243492

가르강튀아(큰글자책)

프랑수아 라블레  | 살림
22,500원  | 20211215  | 9788952243492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르네상스 시대의 꿈과 웃음, 통렬한 비판과 풍자 『가르강튀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프랑수아 라블레의 『가르강튀아』는 세계 문학사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16세기 르네상스 초기의 이 작품에 대해 플로베르는 “우리의 인생이 신비에 차 있듯이, 신비에 가득 찬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극찬했으며, 빅토르 위고는 라블레를 “인간 정신의 심연”이라고 말했고 발자크는 “피타고라스, 히포크라테스, 단테를 요약한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라고 격찬했다. 게다가 러시아의 저명한 문학 연구가인 바흐친이라는 사람은 라블레의 작품이 진정한 의미에서 근대소설의 기원이라고까지 평가한다. 근대 서구 문명의 전환점인 르네상스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라블레의 가르강튀아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9788932118628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예수

프랑수아 모리아크  | 가톨릭출판사
22,500원  | 20230720  | 9788932118628
티베리우스 카이사르 시대, 나자렛이라는 작은 마을에 예수라는 목수가 살고 있었다. 그는 목수로 일하면서도 자신이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마침내 그 때가 오자 예수는 정든 고향과 가족을 떠나 세상으로 향한다. 예수의 곁에는 그와 뜻을 같이하는 제자들이 모이고, 가난한 이와 병자를 치유해 주며 하느님 아버지께서 주신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묵묵히 걸어간다. 이러한 예수의 능력에 위협을 느낀 율법 학자와 사제들은 점점 그의 목을 죄어오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냉대를 겪는다. 그러는 와중에 예수는 몰약과 침향의 냄새를 맡으며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감하는데…….
9791168630642

양들은 지금 파업 중

장 프랑수아 뒤몽  | 봄봄출판사
13,500원  | 20250103  | 9791168630642
양털 깎기는 이제 그만! 양들의 파업이 시작됩니다! 평화롭던 농장에서 양들이 파업을 일으켰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모두 안 하는데, 왜 양들만 털을 깎아야 하느냐는 거지요.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주장을 내세우는 양들과 이들을 제압하고 자신들이 세워 놓은 평화와 질서를 되찾으려는 양치기 개, 이들 사이에서 두 패로 갈려 전전긍긍하는 농장의 동물들. 농장에는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마침내 농장의 모든 동물들은 함께 모여 대책을 논의하게 되고, 분홍 돼지가 좋은 생각을 떠올리는데요. 며칠 뒤 양털을 깎는 날이 되었고, 양들은 한 마리도 빠짐없이 모두 털을 깎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농장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과연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을까요? 털 깎기를 거부한다! 양들의 털을 지켜라! 프랑스 작가 장 프랑수아 뒤몽은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한 모습, 개인과 사회 간의 부조화된 모습들을 그림책으로 그리는 작가입니다. 《양들은 지금 파업 중》에서는 세상이 자신들에게 불공평하다고 여기는 양들이 털을 깎지 않겠다고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합니다. 농장 동물들은 모두 한마디씩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합니다. 양은 털을 깎기 위해 태어났고 양털 깎기는 전통이니 그대로 하는 게 좋다는 동물들도 있었고, 두툼한 털이 없으면 정말 얼어 죽을 지경이라고 양들을 이해하는 동물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일은 잘될 리가 없다고 중얼거리는 암탉들도 있었지요. 과연 농장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오게 될까요? 동물들은 양들도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 프랑수아 뒤몽은 《양들은 지금 파업 중》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고, 다른 이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재치와 풍자, 해학을 통해 재미있게 그려 냈습니다.
9788947548601

푸른 행성이 있었다

프랑수아 를로르  | 마시멜로
14,400원  | 20221121  | 9788947548601
전 세계 30여 개국 500만 독자를 행복으로 안내한 《꾸뻬 씨》의 저자 프랑수아 를로로의 첫 SF소설! ★★★★★ 한국어판 서문 특별수록 ★★★★★ ‘결국 나를 구한 건 사랑이었다!’ 먼 미래 화성에서 지구로 파견된 남자의 지구 모험기 우리 인생의 영원한 숙제인 행복과 사랑, 우정에 관한 여행을 떠났던 《꾸뻬 씨》 시리즈의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가 다시 한번 우리는 깜짝 놀라게 할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전 시리즈는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될 정도로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소설 《푸른 행성이 있었다》 또한 ‘독자를 행복하게 할 감동적이고 놀라운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저자의 첫 SF장르인 이번 책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흥미로운 전개와 놀라운 반전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몇 차례의 커다란 전쟁과 폭동으로 인류가 피폐해진 지구를 떠나 화성 콜로니에 정착한 지 한 세기. 화성에서는 지구로 돌아가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로 파견되었던 군인들이 실종되고,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신병인 ‘로뱅’이 지구로 파견된다. 그러나 어딘지 석연치 않은 임무 내용, 사랑하는 연인의 수명을 늘려주겠다는 사령관과의 거래, 불안감에 휩싸인 채로 지구로 향한 로뱅을 맞이한 것은 자동추적 미사일이었다. 로뱅은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그 결과 예상치 못한 곳에 불시착한다. 혼자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로뱅은 유쾌하고 지혜로운 친구인 ‘안티나’와 ‘타요’를 만나는데, 그 뒤로 펼쳐지는 이들의 흥미로운 모험기는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그러나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모든 것에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과연 로뱅은 임무를 완수하고, ‘용도 불명’으로 낙인찍힌 자신의 삶과 사랑하는 연인까지도 구할 수 있을까?
9791189044480

우리가 바꿀 거야

프랑수아 모렐  | 이마주
9,900원  | 20220505  | 9791189044480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어린이는 어른과 동등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그렇기에 어린이가 사회 문제를 이야기하고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시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입니다. 의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사회문제에 자기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고, 정치에 참여하는 것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은 아닙니다. 경험이나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나아가서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를 바랍니다. -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 전 국회의원 장하나
9791170612353

인간은 왜 동물보다 잘났다고 착각할까 (자신만이 우월하다고 믿는 인간을 향한 동물의 반론)

장프랑수아 마르미옹  | 북다
18,900원  | 20250319  | 9791170612353
웃음, 언어, 잔혹함, 즐거움 등이 인간만의 것이라 믿는 이들에게 날리는 일침 동물을 알기 위한, 결국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진실한 인간과 동물 안내서 “동물을 안다는 건 세상의 다른 존재 방식을 배우는 일이다!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심리학자이자 인문과학 저널리스트, 그리고 세계적인 멍청이 권위자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이 돌아왔다.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바보의 세계』, 『거울 앞 인문학』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바보 삼부작’으로 프랑스는 물론 국내에서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온 그가 새로이 던지는 질문은 “도대체 무엇이 인간을 예외적이고 특별한 존재로 만들까?”다. 저자는 동물의 세계를 탐험하며 그 답을 우아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통쾌하게 전달한다. 그런데 왜 동물일까? 인간은 스스로 동물 종의 일부임을 인정하면서도 모든 면에서 그들과 우리를 구분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우리 종과 다른 종의 특성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한다. 즉, 동물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길이다. 『인간은 왜 동물보다 잘났다고 착각할까』는 르네상스 시대 인문주의자 프랑수아 라블레의 ‘웃음이 인간의 고유한 특성’이라는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시작한다. 차례로 인간만의 것이라 굳게 믿어 왔던 잔인함, 언어, 공감 능력 등이 얼마나 많은 동물 종에 존재하는지 알려 준다. 이 책에 참여한 30여 명의 심리학자, 과학자, 생물학자, 철학자, 인간학자, 행동학자, 동물심리학자, 동물행동학자, 역사학자 등은 오랫동안 인간 사회에 깊이 뿌리박혀 있던 동물에 대한 갖가지 오해를 깨부순다. 이 과정에서 인간이 동물과 얼마나 비슷하고 또 다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다른 동물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일깨워 준다.
9791192655727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장프랑수아 세네샬  | 위즈덤하우스
15,300원  | 20240520  | 9791192655727
할머니에게 편지를 쓰던 작은 여우는 이제 사랑하는 할머니를 다신 볼 수 없다는 부고를 듣게 됩니다. 둘이 함께 걷던 길, 함께 만든 보물들, 함께한 모험까지 추억이 이렇게나 많은데 정말 영원히 만날 수 없는 걸까요? 할머니를 찾아 헤매던 여우는 흘러가는 강물처럼 할머니와의 시간도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읽지 못한다 해도 계속 편지를 써 내려갑니다. 가장 환하고 순한 마음을 주었던 할머니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을 하기 위해서지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어린 마음을 장엄하고 우아한 자연의 품으로 끌어안아 다정한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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