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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츠이야기"(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월요허구 (고장 난 어느 월요일에 관한 이상한 이야기 | 김종완 몽상소설집)

월요허구 (고장 난 어느 월요일에 관한 이상한 이야기 | 김종완 몽상소설집)

김종완  | 헤르츠나인
13,320원  | 20151210  | 9791186963005
김종완 몽상소설집. 김종완이 쓰고 그린, 68편의 몽상적인 이야기와 몽환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단편소설집입니다. 여느 환상소설처럼 화려한 장르적 장치가 있지 않다. 그의 몽상소설은 일상의 굴레에서 문득 건져 올린 비일상의 반짝임을 몽상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일요일의 화려한 사랑이 끝나고, 고장 난 월요일에 맞는 외로움의 정서를 몽상적인 이야기 속에 풀어내고 있다. 크리스마스는 그에게 몽상적인 영감을 주는 또 하나의 모티브이다. 그에게 크리스마스는 마냥 행복한 날은 아닌가 보다. 그것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이 갖는 ‘화려한 블랙’의 이미지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의 두근거리는 흥겨움과 화려함이 사랑의 크리스마스에 초대받지 못한 외로운 심장에는 오히려 외로움을 증폭시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화려한 블랙으로 피어나는 크리스마스. 그는 어떻게 그 이야기를 풀어냈을까? 작품 곳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지만, 이 책 마지막 부분에 자리한 크리스마스 삼부작에 이르면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화요앵담 (안영실 소설집 | 나른한 화요일을 깨우는 새콤달콤한 앵두 맛 이야기)

화요앵담 (안영실 소설집 | 나른한 화요일을 깨우는 새콤달콤한 앵두 맛 이야기)

안영실  | 헤르츠나인
10,800원  | 20161230  | 9791186963289
하염없이 그 예쁜 붉디붉은 것을 씹다가 만나는 단단한 것 등단 20년 차인 작가의 마음에 씨앗 하나 떨어진다. 언제 떨어질지 몰라 가사와 육아 틈틈이 비가 흘러내릴 도랑을 만들고 돌을 고르고 거름도 주면서 다져온 마음의 땅에 씨앗 하나 떨어진다. 삶의 무게로 단단하게 다져졌지만 지층 켜켜이 사연의 수맥을 잇고 이어 촉촉함과 비옥함을 잃지 않은 그 땅에 떨어진 씨앗은 처녀의 순한 살 냄새를 풍기는 앵두 씨다. 거대한 서사의 넝쿨 속에 탐스럽게 놓여있는 수박도, 기품 있는 플롯의 가지 끝에 매달린 탱탱한 사과도 아닌, 아… 그냥 바라보고 바라보아도 하염없이 어여쁜 그 붉디붉은 앵두. 1996년 문화일보로 등단한 안영실의 소설집 『화요앵담』은 20년 동안 다져온 비옥한 땅에서 자란 한 그루 앵두나무에서 쉰일곱 알의 곱디고운 앵두를 따 담아낸 빛깔 고운 사발이다. 안영실은 자신의 한뼘소설(초단편소설)을 앵두에 빗대어 설명한다. 저절로 터져버릴 듯 탱탱한 빨강의 껍질을 살짝 깨물어 한 알 한 알 씹으며 그 새콤달콤한 앵두의 붉은 즙을 맛보시라고. 앵두를 먹는 우리는 안다. 새콤달콤한 맛에 취해 아무 생각 없이 앵두를 먹다 보면 꼭 단단한 씨앗을 씹게 된다는 걸. 화요일 오후의 나른함을 퍼뜩 깨우는 아리도록 단단한 그것은 안영실의 ‘앵두’에도 속속들이 박혀있다. 그 단단한 것들은 『화요앵담』을 읽는 우리 마음의 밭에 데구루루 굴러 떨어져 뿌리를 내릴 것이다.
세상을 향한 알싸한 프러포즈 일인시위 (홀로 서서 희망을 말하는 여덟 가지 일인시위 이야기)

세상을 향한 알싸한 프러포즈 일인시위 (홀로 서서 희망을 말하는 여덟 가지 일인시위 이야기)

사이시옷  | 헤르츠나인
10,800원  | 20110610  | 9788996547211
‘사이시옷’이라는 젊은 집필 집단이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진행한 일인시위자 8명에 대한 인터뷰를 모은 책이다. 일인시위를 나서게 된 이유, 그 배경 사건, 일인시위를 하며 느낀 생각, 그리고 평범한 보통 사람들인 그들의 삶을 때론 발랄하게 때론 진지하게 물은 물음에 대한 답변이다. 어느 누구도 가벼이 일인시위를 하는 사람은 없었다. 각자 존재를 걸고 진심으로 한 평 땅위를 낮은 목소리로 채우고 있는 이들이었다. 문제는 이 낮은 소리가 멀리 퍼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무관심. 사이시옷은 이런 무관심을 깨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여기 소개된 8명의 사연이 일인시위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장과 장 사이에, 어제와 오늘 사이에 또 새롭게 거리에 나서는 많은 사연이 있음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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