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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으)로 14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9721973

오디세이아(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명화와 함께 읽는)

호메로스  | 현대지성
24,300원  | 20250418  | 9791139721973
* 고대 그리스어의 리듬을 살린 정교한 번역 * 국내 유일, 거장들의 명화 104점과 함께 읽는 원전 완역본 * 심층 해설 43쪽, 디테일한 각주 303개 수록 나그네로 시작해 왕위를 되찾는 오디세우스의 10년 귀향기 방황과 시련, 유혹과 용서를 모두 껴안은 인류 최고의 모험 이야기 ⁋시놉시스 10년에 걸친 트로이아 전쟁이 마침내 끝나고, 승리한 그리스 연합군이 전리품을 챙겨 고향으로 돌아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타케 왕 오디세우스도 열두 척의 배를 이끌고 전우들과 함께 트로이아를 출발한다. 하지만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심기를 건드려 그의 귀향길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다. 전쟁 후 집으로 돌아가는 데도 10년이 더 흐른다. 그동안 사나운 폭풍우,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과 식인 부족, 세이렌과 마법사의 초자연적 유혹을 만나고, 이에 지략과 용기로 맞선다. 한편 고향 이타케에서는 무도한 구혼자들이 왕비 페넬로페이아에게 구혼한다는 핑계로 궁궐을 장악하고 연회를 벌이며 왕권을 노리고 있다. 20년 만에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과연 가족들과 재회하고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까? ⁋불확실한 세계를 건너는 인류의 지혜와 용기의 기록 트로이아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의 여정은 결코 평탄치 않았다. 포세이돈의 분노, 신들의 장난, 인간의 오만과 약함은 그의 여정을 가로막고, 그는 무려 10년에 걸쳐 바다를 떠돌며 인간의 한계에 맞서 싸운다. 호메로스는 이 위대한 방랑을 통해 신과 인간이 얽힌 세계의 진실을 보여준다. 『오디세이아』는 ‘귀향’이라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 속에 고대 그리스인의 세계관과 삶의 가치, 그리고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농축시킨 작품이다.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와의 대결, 마녀 키르케의 유혹, 바다의 요정 칼립소와의 시간, 바다의 신과 하늘의 신들의 끊임없는 개입 속에서 오디세우스는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인간의 약함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완역본은 3,000년 전부터 구전으로 전해지던 이 서사시를, 오늘날의 독자가 온전히 음미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충실하게 옮겼다. 104점의 명화와 이미지는 상상력을 자극하며 당시 상황과 영웅의 생애를 생생히 보여주고, 303개의 정밀한 각주와 해설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 신화, 문화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주요 인물과 사건의 계보, 시대적 배경까지 촘촘히 짚어내며, 단순한 독서를 넘어 깊은 통찰을 가능하게 한다. ⁋한 걸음 더 깊이 이 모험은 결국 신화적 존재와의 전투가 아니라 인간 내면과의 싸움이며, 그 지혜와 인내로 그는 끝내 운명을 이겨낸다. 20년 만의 귀환 후 그를 기다린 것은 아내 페넬로페이아를 괴롭히는 구혼자들이었다. 아들 텔레마코스와 함께 그들을 처단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은, 인간 사회의 질서와 도덕의 회복을 상징한다. 『오디세이아』는 인간이 고통과 유혹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존재임을, 그리고 집이라는 공간이 단지 물리적 도착지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되찾는 여정임을 일깨운다. 인간의 의지로 신들의 운명마저 거슬러 올라가는 이 불멸의 이야기는, 길 잃은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독자에게도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9791166756672

오디세이아 I

호메로스  | 복두출판사
5,400원  | 20251025  | 9791166756672
《오디세이아》는 서사시의 형식과 구조, 그리고 인물의 심리 묘사에서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 문학의 기초를 형성하며, 후대의 문학과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인간의 고난과 그에 대한 극복의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며, 문학, 철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9791139721966

일리아스(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명화와 함께 읽는)

호메로스  | 현대지성
27,000원  | 20250418  | 9791139721966
* 고대 그리스어의 리듬을 살린 정교한 번역 * 국내 유일, 거장들의 명화 103점과 함께 읽는 원전 완역본 * 심층 해설 75쪽, 디테일한 각주 435개 수록 인류 최초의 블록버스터 분노와 사랑, 증오와 용서가 교차하는 모든 위대한 이야기의 원형 ⁋시놉시스 트로이아 전쟁이 시작된 지 10년째 되는 어느 날, 그리스군 진영에 아폴론이 쏜 화살로 전염병이 돈다. 아폴론의 제관 크리세스가 전리품으로 납치당한 딸의 몸값을 치르고 데려가기를 청했으나 총사령관 아가멤논이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로 최고 영웅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고, 아킬레우스는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한다. 이에 크게 분노한 아킬레우스는 전투에 나가기를 거부하는데…. ⁋서양 문학의 시작이자, 스펙터클 서사의 원조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스』는 현존하는 서양 문학 중 가장 오래된 서사시다. 저자 호메로스는 오랫동안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고대 그리스인의 신화와 전설을 최초로 기록했을 뿐 아니라, 트로이아 전쟁이라는 그릇에 압축해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문학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일리아스’는 ‘일리온 이야기’라는 뜻이며, 일리온은 트로이아를 가리키는 명칭 중 하나다. 트로이아의 운명을 놓고 목숨 걸고 싸우는 영웅들과 이해관계에 따라 양쪽으로 편이 갈린 신들의 대격전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15,693행 24권으로 이루어진 이 한편의 장엄한 서사시 속에서 고대인의 문학적인 탁월함, 신과 인간이 어우러진 세계관, 인생의 가치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겪는 고통과 비탄을 보게 된다. 『일리아스』는 분노에 관한 이야기다. 트로이아 전쟁 영웅 아킬레우스의 분노는 신들까지 흔들어놓고, 수많은 전사들을 죽음으로 부른다. 호메로스는 이 분노를 통해 신과 인간이 뒤엉킨 세계의 비극적 진실을 드러낸다. 현존하는 서양 문학의 시작점인 이 작품은, 인류 최초의 서사시이자 이후 모든 문학의 원형이 되었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완역본은 원문 시(詩)의 운율과 문체, 순서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국 독자들이 몰입해 읽을 수 있도록 옮기고 다듬었다. 103장의 생생한 명화와 이미지, 435개의 각주와 75쪽에 달하는 치밀하고 방대한 해설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와 역사, 신화적 배경, 인물과 신들에 대한 특징까지 빠짐없이 설명하며 작품의 깊은 이해를 돕는다. 특히 트로이아 전쟁을 둘러싼 영웅들의 계보와 이야기를 풍부하게 해설하여, 입체적인 독서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 걸음 더 깊이 기원전 8세기, 호메로스는 트로이아 전쟁이라는 거대한 서사의 그릇에 고대 그리스인들의 세계관과 신화를 담아냈다. 『일리아스』는 10년간의 트로이아 전쟁 중 단 50일간의 이야기에 집중하지만, 그 안에는 고대 그리스와 아나톨리아의 방대한 신화와 역사가 녹아 있다. 최고의 영웅 아킬레우스와 총사령관 아가멤논의 불화로 시작해 트로이아의 영웅 헥토르의 죽음으로 끝나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올림포스의 신들이 인간사에 개입하는 모습과 운명에 맞서는 인간의 고귀한 투쟁을 만난다. 이러한 신화적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영웅의 활약상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이상과 가치관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호메로스는 이 작품에서 신과 인간의 세계를 절묘하게 교차시킨다. 올림포스의 신들은 인간사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치지만, 결국 인간의 운명은 인간 스스로가 선택해야 한다. 『일리아스』는 3,0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여전히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전쟁과 평화, 분노와 자비, 명예와 우정이라는 영원한 주제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지혜로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9791166756696

일리아스 1

호메로스  | 복두출판사
5,400원  | 20251103  | 9791166756696
1. 호메로스와 ≪일리아스≫의 탄생 ≪일리아스≫는 대략 기원전 8세기에 활동한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창조성이 ‘레게노’급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호메로스를 모든 작가 중 가장 위대한 존재로 만들었다. 그의 작품은 마치 야생의 낙원처럼 무한한 아름다움, 생동감 넘치는 묘사 그리고 활기찬 영혼의 힘(vivida vis animi)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호메로스의 플롯은 아킬레우스의 분노라는 짧고 단순한 주제에서 출발했지만, 이 작은 씨앗으로부터 놀랍도록 방대한 사건과 아킬레우스, 헥토르, 오디세우스 등 다양한 인물들의 성격을 세밀하게 묘사해냈다. 이 짜임새는 후대 서사시 작가들의 모범이자 원천이 되었다. 또한, 신들이 인간 세상에 개입하는 경이로운 우화는 시적 장치로서 작품의 위엄을 더해주었다. 2. 저작권 통일성 논쟁과 버클리의 견해 고대부터 ‘호메로스 문제’라 불리는 논쟁이 계속되었다. 과연 호메로스라는 한 개인이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썼을까, 아니면 여러 시인의 단편들을 후대에 짜깁기한 결과물일까? 17세기 말 벤틀리나 19세기 울프 같은 학자들은 작품의 통일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구전되던 노래들이 기원전 6세기경에 비로소 하나의 서사시 형태로 엮였다는 가설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서문의 저자인 알로이스 버클리 목사는 시의 ‘통일성’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낸다. 그는 미세한 언어 분석보다는 시가 전달하는 깊은 감동과 영혼의 즉각적인 깨달음에 호소했다. ≪일리아스≫ 같은 작품은 여러 단편의 모음이 아닌, 하나의 위대한 원칙과 거대한 비전을 가진 단 한 작가의 작품에서만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호메로스를 오랫동안 진심으로 읽는 독자라면, 이 작품이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위대한 작가의 ‘갓생’이 담긴 작품이라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그는 결론지었다.
9788961673471

일리아스 (신화와 역사의 보물창고)

호메로스  | 돋을새김
10,800원  | 20240305  | 9788961673471
서양문화의 원류가 된 인류 최초, 최고의 서사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기원전 6세기 이후부터 3천여 년 동안 그리스 신화의 원천으로 꼽히며, 문학의 원형으로 불리는 고전이다. 트로이 전쟁이라는 신화적 소재를 주제로 하여 불멸의 존재인 신과 인간들의 행적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의식을 통찰한 이 서사시는 그리스 인들의 정신과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그리스 문학, 철학, 미술, 건축 등등 그리스 문화의 원천이 되었다. 그리스 문화는 서양문명의 근원이다. 따라서 오늘날 서양의 역사와 철학,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교양인의 필독서이며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보다 정교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9791139721942

일리아스 & 오디세이아 세트 - 전2권 (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명화와 함께 읽는)

호메로스  | 현대지성
47,470원  | 20250418  | 9791139721942
인류 최초의 이야기, 가장 위대한 서사 호메로스 서사시 시리즈 『일리아스』 & 『오디세이아』 동시 출간 “모든 위대한 서사의 시작, 3천 년을 건너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되다” * 고대 그리스어의 리듬을 살린 정교한 번역 * 국내 유일, 거장들의 명화 207점과 함께 읽는 원전 완역본 * 심층 해설 118쪽, 디테일한 각주 738개 수록 (세트 전체) 일리아스 - 현대지성 클래식64: 인류 최초의 블록버스터 분노와 사랑, 증오와 용서가 교차하는 모든 위대한 이야기의 원형 ⁋서양 문학의 시작이자, 스펙터클 서사의 원조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스』는 현존하는 서양 문학 중 가장 오래된 서사시다. 저자 호메로스는 오랫동안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고대 그리스인의 신화와 전설을 최초로 기록했을 뿐 아니라, 트로이아 전쟁이라는 그릇에 압축해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문학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일리아스’는 ‘일리온 이야기’라는 뜻이며, 일리온은 트로이아를 가리키는 명칭 중 하나다. 트로이아의 운명을 놓고 목숨 걸고 싸우는 영웅들과 이해관계에 따라 양쪽으로 편이 갈린 신들의 대격전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15,693행 24권으로 이루어진 이 한편의 장엄한 서사시 속에서 고대인의 문학적인 탁월함, 신과 인간이 어우러진 세계관, 인생의 가치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겪는 고통과 비탄을 보게 된다. 『일리아스』는 분노에 관한 이야기다. 트로이아 전쟁 영웅 아킬레우스의 분노는 신들까지 흔들어놓고, 수많은 전사들을 죽음으로 부른다. 호메로스는 이 분노를 통해 신과 인간이 뒤엉킨 세계의 비극적 진실을 드러낸다. 현존하는 서양 문학의 시작점인 이 작품은, 인류 최초의 서사시이자 이후 모든 문학의 원형이 되었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완역본은 원문 시(詩)의 운율과 문체, 순서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국 독자들이 몰입해 읽을 수 있도록 옮기고 다듬었다. 103장의 생생한 명화와 이미지, 435개의 각주와 75쪽에 달하는 치밀하고 방대한 해설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와 역사, 신화적 배경, 인물과 신들에 대한 특징까지 빠짐없이 설명하며 작품의 깊은 이해를 돕는다. 특히 트로이아 전쟁을 둘러싼 영웅들의 계보와 이야기를 풍부하게 해설하여, 입체적인 독서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디세이아 - 현대지성 클래식65: 나그네로 시작해 왕위를 되찾는 오디세우스의 10년 귀향기 방황과 시련, 유혹과 용서를 모두 껴안은 인류 최고의 모험 이야기 ⁋시놉시스 10년에 걸친 트로이아 전쟁이 마침내 끝나고, 승리한 그리스 연합군이 전리품을 챙겨 고향으로 돌아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타케 왕 오디세우스도 열두 척의 배를 이끌고 전우들과 함께 트로이아를 출발한다. 하지만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심기를 건드려 그의 귀향길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다. 전쟁 후 집으로 돌아가는 데도 10년이 더 흐른다. 그동안 사나운 폭풍우,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과 식인 부족, 세이렌과 마법사의 초자연적 유혹을 만나고, 이에 지략과 용기로 맞선다. 한편 고향 이타케에서는 무도한 구혼자들이 왕비 페넬로페이아에게 구혼한다는 핑계로 궁궐을 장악하고 연회를 벌이며 왕권을 노리고 있다. 20년 만에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과연 가족들과 재회하고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까? ⁋불확실한 세계를 건너는 인류의 지혜와 용기의 기록 트로이아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의 여정은 결코 평탄치 않았다. 포세이돈의 분노, 신들의 장난, 인간의 오만과 약함은 그의 여정을 가로막고, 그는 무려 10년에 걸쳐 바다를 떠돌며 인간의 한계에 맞서 싸운다. 호메로스는 이 위대한 방랑을 통해 신과 인간이 얽힌 세계의 진실을 보여준다. 『오디세이아』는 ‘귀향’이라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 속에 고대 그리스인의 세계관과 삶의 가치, 그리고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농축시킨 작품이다.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와의 대결, 마녀 키르케의 유혹, 바다의 요정 칼립소와의 시간, 바다의 신과 하늘의 신들의 끊임없는 개입 속에서 오디세우스는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인간의 약함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완역본은 3,000년 전부터 구전으로 전해지던 이 서사시를, 오늘날의 독자가 온전히 음미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충실하게 옮겼다. 104점의 명화와 이미지는 상상력을 자극하며 당시 상황과 영웅의 생애를 생생히 보여주고, 303개의 정밀한 각주와 해설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 신화, 문화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주요 인물과 사건의 계보, 시대적 배경까지 촘촘히 짚어내며, 단순한 독서를 넘어 깊은 통찰을 가능하게 한다.
9791190741538

간소한 생활 (하나의 행복론)

샤를 바그네르  | 호메로스
16,200원  | 20250715  | 9791190741538
인간의 존재는 재료와 같다. 재료 그 자체보다 무엇을 만들어내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1895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후 시대를 초월하는 정신으로 살아 있는 샤를 와그너의 『La vie Simple』이 『간소한 생활』로 다시 출간되었다. 1891년 『Jeunesse(젊음)』이 출판되면서 프랑스의 윤리적 운동의 리더로 지지를 받은 와 그너는, 교회 목사로서의 봉사 외에도 많은 자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그의 철학적 신념을 호소했다. 그의 메시지는 간소한 삶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었고, 이를 책으로 펴낸 것이 『La vie Simple』이다. 이 책은 특히 미국에 특별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The Simple Life』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종교적·윤리적 지도자들로부터 널리 칭송받았다. 인간 내면의 간소함. 이 생각을 독자에게도 품게 할 수 있다면, 내 노력도 쓸데없는 짓은 아니겠지요. 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복잡하고 쓸데없는 것’이 자리를 넓히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마음을 따뜻하고 생기 있게 해주어야 할 ‘진리’, ‘정의’, ‘선의’로부터 우리는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 「초판 서문」 중에서 130년 전에 쓰인 와그너의 글이 마치 오늘날의 현대사회를 이야기하는 듯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생각과 말, 의무와 욕구, 돈과 명성, 즐거움과 아름다움, 가정과 교육, 인간관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이야기하는 그의 글을 읽어내려 가다 보면, 우리가 붙잡고 있는‘많은 것들’이 만들어내는 복잡한 감정들을 돌아보며 와그너의 질문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당신은, 당신의 삶의 만족하면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가?” ‘많은 것을 소유할수록 행복해지는가?’에 대한 물음에 우리가 강한 긍정을 표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언제 어디서든 바르게 생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예나 지금이나 그것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좀 더 용기를 내어 희망을 품자. 아무리 소박한 희망이라도 분별 있는 절망보다 진실에 가까운 법이다. 위대하다거나 시시하다는 건 세상의 눈일 뿐. 우리의 행동이나 삶에 가치를 부여하는 건 우리 안에 있는 정신이다. 진짜 소중한 것은 대부분 공짜로 받은 것. 우리도 공짜로 내어주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인생을 복잡하게 만들어 스스로 즐거움을 없애지 말자. 간소해진다는 건, 자기의 바람이나 행동을 자기 마음의 규범과 일치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존재는 재료와 같다. 재료 그 자체보다 무엇을 만들어내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찰나의 빛남보다 중요한 것은 인생의 질이다.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완전히 이해하기까지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희망이란 자신감이 미래를 향하고 있을 때의 형태다. 신뢰는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자본이다. 두려울 때일수록 아주 작은 행위가 암흑 속의 한 줄기 빛이 될 수도 있다. 자기를 위해 필요한 것이 많아질수록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적어진다. 과잉은 인간의 감성을 망가뜨려 행복해지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세상이 유지될 수 있는 건, 계산적이지 않은 사람들 덕분이다. 인간 사이의 이해를 방해하는 것은 인간 내면에 자리한 오만이다. 자유로우면서도 자기를 잃지 않고, 이웃에의 사랑도 지닌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 교육이다. 스스로 주인이 되지 못하면 인간은 이웃을 사랑하거나 헌신적일 수 없다. 주저하지 않고 얼마든지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는 ‘행복한 용기’가 몸에 배도록 아이를 응원하자. 자연을 모델로 우리의 삶을 관찰해야 한다는 와그너의 주장은 옳다. 본문 곳곳에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감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가 간소하게 생활해야 하는 이유를 발견할 것이다. 정작 삶에 필요한 것을 우리는 이미 다 갖고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간소한 정신만 있다면 말이다.
9788957338568

일리아스

호메로스  | 아카넷
31,500원  | 20230620  | 9788957338568
4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호메로스 전문가의 희랍어 번역! 『일리아스』는 서양 문학의 원류이자 서양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서사시다. 이준석 교수가 40년 만에 새롭게 번역한 『일리아스』는 호메로스의 시적 언어를 생생하게 복원했다고 평가받는다. 일관된 시학으로 작품을 설계한 호메로스를 상정하고 그리스 고전 세계를 되살리려는 번역자의 집요한 노력이 맺어낸 결실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바젤대학에서 호메로스 연구로 학위를 받은 호메로스 전문가의 『일리아스』는 독자 여러분을 새로운 고전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원전의 맛을 되살린 번역, 고전 세계에 이르는 새길을 열다! 새 번역 『일리아스』는 ‘날개 돋친 말을 건네었다’는 낯선 표현을 독자에게 전한다. 보통 ‘거침없이 말했다’ 정도로 옮기던 것을 시인의 은유를 과감히 살려서 번역한 것이다. ‘너는 무슨 말을 함부로 하느냐?’는 물음도 ‘이빨 울타리를 빠져 나온 그 말은 무엇이오?’라고 원전의 표현을 살려서 옮겼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시인의 재능이 가장 두드러진 대목이 은유라고 했다. 호메로스가 원전에서 구사한 표현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독자에게 생동감을 전하고 상상력을 일깨운다. 관습적 가치를 벗어던진 휴머니즘, 호메로스의 참모습을 만나다!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의 노여움을 노래해 달라고 여신에게 청하며 시작한다. 그가 진노하는 대상은 파멸을 피할 수 없다. 그의 첫 진노에 희랍군은 전멸의 위기에 몰리며, 두 번째 진노에는 트로이아인들이 살육당하고, 헥토르가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그의 진노는 다른 수많은 영웅시, 전쟁시와는 달리 적들에 대한 보복과 응징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아킬레우스의 진노를 잠재우는 것은 보상도 사죄도 아닌, 동정심과 관용이다. 새 번역 『일리아스』는 관습적 가치를 벗어던진 휴머니즘을 독자에게 전한다. 감동을 배가하는 판화 이해를 깊게 하는 해설 새 번역본에는 『일리아스』의 주요 장면이 담긴 에칭 판화를 싣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옮긴이의 설명은 이해를 넘어서 감동을 전한다. 이들 판화는 존 플락스만(John Flaxman)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여러 작가들이 제작한 것인데, 서사시의 내용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그 묘사가 감정을 절제하는 호메로스의 어조와 어울린다. 아울러 작품 이해에 우선되는 신과 인간에 대한 소개는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넘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인다. 호메로스를 되살린 새 『일리아스』 번역의 특징 이해가 쉽다 : 한자어보다는 토박이말,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세대의 언어 감각’에 부합한다. 이 현대적 표현들은 고전의 일반적 인상인 ‘딱딱함’을 벗어나게 한다. 등장인물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도 한결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옮겼다. 생동감 있다 : 아가멤논과의 말다툼에서 부각되듯, 새 번역에서 중심인물 아킬레우스의 말투는 상당히 거칠다. 원전의 의도가 과장되지 않도록 조심하기 마련인 고전 번역과 차이가 난다. 굵은 선으로 묘사된 등장인물은 밋밋함을 벗어던지고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상상력을 자극한다 : 새 번역은 희랍어 어순과 시인의 은유를 그대로 살렸다. 첫 행에 주제를 밝히는 서양 서사시 전통에 부합하도록 어순을 살리고(“노여움을 노래하소서, 여신이여!”) “날개 돋친 말” “이빨 울타리” 등 은유를 살려 호메로스의 숨결을 번역에 불어넣었다.
9791190741385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아인슈타인의 세계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호메로스
13,500원  | 20240220  | 9791190741385
아인슈타인에 대한 무성한 소문과 함께 아인슈타인에 대한 서적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인슈타인을 만나는 지름길은 그가 직접 쓴 글을 읽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세계관을 잘 알 수 있는 기고문, 연설문, 성명서 가운데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는 글을 가려 뽑아 모은 것이 이 책이다. 어떤 글은 근 100년 전에 쓰인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참신하고 대담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본 덕분이다. 모든 것이 아인슈타인에게는 질문의 대상이었다. 스스로 해답을 얻을 때까지는 결코 통념을 좇지 않은 것은 물론이려니와, 반대로 만인의 비웃음을 살 만한 맹랑한 주장에도 귀 기울여 듣는 묘한 인물이었다.
9788957338865

오뒷세이아

호메로스  | 아카넷
28,800원  | 20231016  | 9788957338865
“이준석 교수의 새 번역이 널리 읽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고전학자 이태수·강대진 추천 4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호메로스 전문가의 희랍어 번역 완간! 『오뒷세이아』는 서양 문학의 원류이자 서양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서사시다. 이준석 교수가 새롭게 번역한 『오뒷세이아』는 『일리아스』 번역에 이어 호메로스의 시적 언어를 생생하게 복원했다고 평가받는다. 일관된 시학으로 작품을 설계한 호메로스를 상정하고 그리스 고전 세계를 되살리려는 번역자의 집요한 노력이 맺어낸 결실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바젤대학에서 호메로스 연구로 학위를 받은 호메로스 전문가의 『오뒷세이아』는 독자 여러분을 새로운 고전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원전의 맛을 되살린 번역, 고전 세계에 이르는 새길을 열다! 새 번역 『오뒷세이아』는 ‘날개 돋친 말을 건네었다’는 낯선 표현을 독자에게 전한다. 보통 ‘거침없이 말했다’ 정도로 옮기던 것을 시인의 은유를 과감히 살려서 번역한 것이다. 또 ‘마음속에서’라고 번역하던 말을 ‘기백으로써’라고 원전의 표현을 일관되게 살려 번역함으로써 일상이 배경이 되는 내용과 어울리게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시인의 재능이 가장 두드러진 대목이 은유라고 했다. 호메로스가 원전에서 구사한 표현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독자에게 생동감을 전하고 상상력을 일깨운다. 선 굵은 분명한 번역, 정확성과 과감함으로 전달력을 높이다! 『오뒷세이아』 새 번역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면모는 용어 선택의 정확성과 과감함이다. 고전 작품을 읽으면서 모호함을 느끼고 소외된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옛 대가의 붓질을 잘못 전달할세라 역자들이 너무 조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 번역은 어의를 분명히 밝히고 과감히 번역함으로써 독자에게 전달력을 높인다. 일례로 늙은 거지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 오뒷세우스가 음란한 하녀들을 처단할 것인지 고심하는 장면에서 마음의 부분들을 가리키는 여러 표현들을 옮긴 대목이 대표적이다. 감동을 배가하는 판화 이해를 깊게 하는 해설 새 번역본에는 『오뒷세이아』의 주요 장면이 담긴 에칭 판화를 싣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옮긴이의 설명은 이해를 넘어서 감동을 전한다. 이들 판화는 존 플락스만(John Flaxman)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여러 작가들이 제작한 것인데, 서사시의 내용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그 묘사가 감정을 절제하는 호메로스의 어조와 어울린다. 아울러 작품 이해에 우선되는 신과 인간에 대한 소개는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넘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인다. 호메로스를 되살린 새 『오뒷세이아』 번역의 특징 이해가 쉽다 : 한자어보다는 토박이말,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세대의 언어 감각’에 부합한다. 이 현대적 표현들은 고전의 일반적 인상인 ‘딱딱함’을 벗어나게 한다. 등장인물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도 한결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옮겼다. 생동감 있다 : 늙은 거지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 오뒷세우스가 음란한 하녀들을 처단할 것인지 고심하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 원전의 의도가 과장되지 않도록 조심하기 마련인 고전 번역과 차이가 난다. 굵은 선으로 묘사된 등장인물은 밋밋함을 벗어던지고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상상력을 자극한다 : 새 번역은 희랍어 어순과 시인의 은유를 그대로 살렸다. 첫 행에 주제를 밝히는 서양 서사시 전통에 부합하도록 어순을 살리고(“한 사람을 제게 말씀하옵소서, 무사여신이시여!”) “날개 돋친 말” “기백으로써” 등 은유를 살려 호메로스의 숨결을 번역에 불어넣었다.
9788965781929

명화로 보는 일리아스

호메로스  | 미래타임즈
19,620원  | 20240115  | 9788965781929
◆ 서울대학교 선정도서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 그리스ㆍ로마 신화의 뿌리 ◆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 [개정판][리커버 에디션]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일리아스》거나 《오디세이아》다” -레몽 크노(R. Queneau) 《일리아스》는 고대 그리스 문학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서사시이다. 그 제목은 트로이아인들의 왕성(王城)인 ‘일리온’에서 유래하였다. ‘일리아스’란 제목은 ‘일리온의 노래’란 뜻이다. 《오디세이아》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와 후대 서양의 문학 예술과 문화의 전범(典範)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리아스》의 내용은 전설적인 트로이아 전쟁을 배경으로 51일간의 사건을 노래한 것인데, 그리스 장군인 아킬레우스를 중심 삼아 원한과 복수에서 파생되는 비극을 다뤘다. 9년 동안 계속된 전쟁 상황, 전쟁에 관여하는 올림포스 신들 및 장수들의 이야기 등을 위주로 한다. 이야기 전개에 따라 총 24편으로 나뉘며, 그리스의 대표적 시운 중의 하나인 6각운(Hexameter) 운율에 따라 지어졌다. 그리스 문학의 대부분이 운명론에 따른 체념이나 절망을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정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영광스러운 죽음을 택하는 영웅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신화학자들은 《일리아스》를 “분노의 책”이라고 일컫는다.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의 불화에서 시작한다. 아니, 아가멤논에 대한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한다. 더 엄밀히 말하자면, 이 작품은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하여 그의 분노로 끝난다. 오죽했으면 저자인 호메로스가 《일리아스》의 서두에서 무사 여신에게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노래해 달라고 간청했을까? “분노를 노래해 다오, 시의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그 저주스러운 분노로 해서, 헤아릴 수 없는 괴로움을 아카이아 편에 끼쳐 주었고, 또한 수많은 위대한 용사들의 넋을 저승으로 보내게 되었느니라.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들개나 날짐승의 먹이가 되었도다.” 크세노파네스나 플라톤은 《일리아스》가 신들을 인간과 똑같은 결점을 지닌 부도덕한 존재로 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나 호라티우스는 그 문학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래서 《일리아스》는 헬레니즘 시대 및 로마 시대에 중요한 교과서로 이용되었다. 또한 베르길리우스는 호메로스의 시에 영감을 얻어서 《아이네이스》를 썼는데, 이 작품은 다시 단테와 밀턴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명화로 보는 아이네이스》는 독자들이 《일리아스》의 줄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를 참조하여 전쟁 발발의 원인부터 이야기하고 있으며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불핀치의 《그리스 신화》 등을 곁들여 이야기를 풍성하게 진행시켜 나갔다. 또한 유명 화가들의 명화, 그리스 도자기 그림과 조각 작품 300여 점을 이야기에 맞게 구성하여 생동감을 더하고 새롭게 개정한 리커버 에디션으로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9791190741460

시몬 베유 노동일지

시몬 베유  | 호메로스
17,820원  | 20241007  | 9791190741460
시대의 지성인이 지녀야 할 것을 다시 배운다! 다른 시대를 산 천재의 글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더구나 그것이 참혹한 학살이 자행되는 암울한 시절이었다면 더욱! 그들의 글은 캄캄한 동굴 속의 미로와 같다. 겨우 동굴 벽에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감각을 마비시키는 수많은 함정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의지를 상상해야 한다. 눈앞만을 볼 수 있는 우리의 눈으로는 그들의 시야를 읽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힘든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미로를 헤쳐 나가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형태만 달라졌을 뿐, 우리는 여전히 정의 없는 학살이 자행되는 암흑의 시대를 살고 있으니까. 어떤 어둠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잃지 않는 그들의 자세를 배우고 실천해야 하니까. 어떤 것을 좋은 것으로 믿기에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필요한 것이 된다면 그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시몬 베유 『중력과 은총』 중에서
9788965781912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리커버에디션)

호메로스  | 미래타임즈
14,220원  | 20230825  | 9788965781912
◆ 서울대학교 선정도서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 그리스ㆍ로마 신화의 뿌리 ◆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 [개정판][리커버 에디션]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일리아스》거나 《오디세이아》다” -레몽 크노(R. Queneau)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10년간에 걸친 귀향 모험담을 담은 고대 그리스의 대서사시이다. 저자는 호메로스로 전해지고 있다. 호메로스의 대표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서양 문학사에서 모험담의 원형으로 주목된다. 《오디세이아》의 내용 중에는 이런저런 신비한 이야기나 폴리페모스 · 세이렌 등의 괴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무도 실제 사건에 기초한 작품이라고 여기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트로이아 공성전 마지막 1년의 이야기를 다룬 《일리아스》가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된 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오디세우스가 실제로 표류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디세이아》는 시간순 구성 대신에 복합적인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책의 서두는 고생을 한 오디세우스를 고향으로 보내주자는 신들의 회의 장면이고, 그다음은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다. 중반에 가서야 요정 칼립소의 섬, 오기기아에서 7년간 붙들려 있던 오디세우스를 보여주고 이후부터 그의 모험 이야기를 쭉 나열해 간다. 후반부에 가서 오디세우스의 고향, 이타케에 도착한다. 그리고 나머지 반은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아내에게 구혼했던 자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는 유명 화가들의 명화, 그리스 도자기 그림과 조각 작품 300여 점을 이야기에 맞게 구성하여 생동감을 더하고 새롭게 개정한 리커버 에디션으로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9791167090195

쉽게 읽는 일리아스 (그리스어판 일러스트)

호메로스  | 아름다운날
11,700원  | 20230515  | 9791167090195
서구 문학사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고전. 기원전 850년경 전설적인 장님 시인 호메로스(Homeros, 호머)는 서양에서 가장 위대한 장편 서사시 『일리아스』(Ilias,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Odysseia, 오디세이)를 지었다. 이 작품들은 서양 문학의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기원전 8세기경에 구전으로 성립되고, 기원전 6세기경에 문자로 기록되었다고 추정된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수천 년 전의 작품이 그토록 짜임새 있는 구조와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은 지금도 우리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일리아스』는 10년 동안 트로이 전쟁에서 벌어진 영웅들의 이야기와 전사들의 무용담을 그렸고, 『오디세이아』는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다시 10년에 걸친 귀향길에서 겪었던 모험, 사랑과 방랑 등 파란만장한 귀향길 이야기로 꾸며졌다.
9791167090126

쉽게 읽는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 아름다운날
15,750원  | 20220620  | 9791167090126
서구 문학사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고전. 기원전 850년경 전설적인 장님 시인 호메로스(Homeros, 호머)는 서양에서 가장 위대한 장편 서사시 『일리아스』(Ilias,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Odysseia, 오디세이)를 지었다. 이 작품들은 서양 문학의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기원전 8세기경에 구전으로 성립되고, 기원전 6세기경에 문자로 기록되었다고 추정된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수천 년 전의 작품이 그토록 짜임새 있는 구조와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은 지금도 우리의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일리아스』는 10년 동안 트로이 전쟁에서 벌어진 영웅들의 이야기와 전사들의 무용담을 그렸고, 『오디세이아』는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다시 10년에 걸친 귀향길에서 겪었던 모험, 사랑과 방랑 등 파란만장한 귀향길 이야기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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