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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으)로 12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6222628

회색 인간

김동식  | 요다
11,700원  | 20171227  | 9791196222628
2017년 출간돼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김동식 데뷔작이다. 독자들의 발굴로 세상에 나온 뒤 한국 문단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이 책은 무관심하던 청소년, 새로운 화법의 소설에 목말라 했던 문학 애호가들의꾸준한사랑을받으며 스테디셀러에 자리했다. 소설집에는 참혹한 현실에서 예술이 인간의 내면에 어떤 빛을 비추는지를 보여주는 표제작 「회색 인간」, 인조인간과 진짜 인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시작으로 사람 사이의 차별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조명하는 「아웃팅」, 우리 사회가 정말 자본으로 유지되는가를생각해보게하는「무인도의부자노인」, 타인에게영향을미치는중대한선택의 갈림길에서 나의 판단 기준은 과연 옳은가를 질문하는「소녀와 소년,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작품들이 집결돼 있다.
9791112043665

회색 정원

정승우  | 부크크(bookk)
12,000원  | 20250818  | 9791112043665
『회색 정원』은 사랑과 상실, 기억과 진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아낸 소설이다. 삶의 가장 빛나던 순간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험, 그리고 그 속에서 여전히 누군가를 붙잡으려는 인간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회색으로 물든 정원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그것은 주인공들의 내면, 억눌린 감정, 끝내 말하지 못한 진심을 상징한다. 그곳에서 인물들은 서로를 마주하며, 동시에 자신을 마주한다. 『회색 정원』은 한 편의 긴 여운처럼 독자의 마음에 머물며, 우리가 끝내 놓지 못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묻는다.
9791198607003

회색도시

김흔  | 문화두레잉크자국
15,840원  | 20240105  | 9791198607003
2023년 『그냥, 그렇게 하려고 해』로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넸던 김흔 작가의 두 번째 출간작이자 첫 단편집 『회색도시』 이번 단편집에서 작가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구성된 주인공 7인의 목소리를 빌려 삭막해진 우리 사회의 비명을 특유의 로맨티시즘으로 녹여냈다. 특히 일곱 작품 속에 드러나는 현대인의 고질적 문제인 정체성 혼란, 존재 의미의 상실, 일상을 잠식한 권태와 피로, 사회적 부조리와 모순, 신념의 좌절 등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성원으로서의 자세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9791168670969

회색 교실 (교사는 정치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서재복  | 한그루
9,900원  | 20230505  | 9791168670969
정치는 나를 향한 질문을 깨닫고 해결하는 과정 ‘배제적 정치중립’ 넘어야 미래로 간다 제주한라대학교 이정원(방송영상학과) 교수가 자신의 사회학 박사 학위 논문인 〈한국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비판적 연구〉를 인문학 에세이 형식으로 다듬어 펴낸 책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교육 현장 경험과 사유, 연구의 결과가 녹아 있다. 저자는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교육홍보담당과 정책소통관으로 일한 바 있다. 열 개의 꼭지로 이루어진 이 책은 국가가 교사들에게 부여한 ‘정치적 중립성’을 비판적으로 분석, 성찰한다. 저자는 “‘정치적 중립성’은 정권이 교사들을 통제하는 지배 양식”이라며 “교사들은 ‘중립성’의 경계선을 굵게 긋고 스스로 정치적 자율성을 스스로 감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교사들이 정치적으로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정치 경계를 넘나드는 아이들의 다양한 질문과 문제를 수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진단한다. 이처럼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질문이 없다’는 것”이라며 “교사들은 ‘정치 중립’을 이유로 정치를 ‘회피’하는 것에 익숙하다. 정치적 쟁점이 담긴 다양한 사회 문제, 변화에 대한 질문이 실종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정치를 배제하는’ 정치 중립의 기원을 ‘반공주의’와 ‘시장인간 육성’에서 찾는다. 저자는 “정치 중립은 사물과 현상을 자유롭게 바라보며 진실을 찾는 ‘가치 자유’와 달랐다. 권력이 요구하는 것을 그대로 수행해야 했다.”며 “해방 이후 한국 사회 통치 전략은 ‘반공주의’였다. 학교는 반공주의를 유지, 강화하는 대표 수단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주의 시장에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 인간’을 키우라는 강령이 교실과 교사를 지배한다.”며 “교사가 자본주의에 어긋나는, 학력을 높이는 것과 상관없는 교육을 하면 어떻게 될까? ‘정치 중립’ 의무를 지키지 못한 것이 되고 처벌을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극화와 다문화, 인공지능, 학교폭력, 학생 인권 등이 모두 정치적인 문제라고 말한다. ‘가만히 있으라’로 상징되는 세월호 참사의 기반에도 질문이 없는 ‘정치 중립’의 문제가 있다고 규정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정치적 중립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인간이란 무엇인가’의 질문이 기다리는 미래 교육으로 갈 수 없음을 강조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저자는 교사 양성 제도를 개선해 예비 교사 때부터 세계 시민이 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교사가 정치 주체로서 시민사회와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양극화와 다문화, 인권 침해, 학교 폭력, 인공지능 기술 발전 등의 문제들이 발현된다. 이는 교실과 아이들을 만나 다양한 교육 문제들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 문제들은 모두 ‘정치적’이다. 시민사회와 연대하면서 해결의 물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가만히 있으라’를 벗어나려면, 정치적 입장을 갖고 ‘가만히 있으라’를 비판해야 한다.”며 “예비 교사 때부터 다원적 가치를 수용할 수 있는 독립·자유주의적 사고와 관용을 갖춰야 한다. 교육 철학과 가치관, 윤리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사유·성찰을 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질문과 연대가 사라진 공간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아이들’로 연대하는 것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논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통계와 자료 중심의 기술을 걷어내고, 저자의 분석과 성찰이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면서 사례를 덧붙였다. 교육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정치적’이어야 할 모두에게, 즉 자신을 향한 질문에 제대로 답하고 민주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연대의 힘을 기르고자 하는 모두에게 유효한 날카로운 지적들이 담겨 있다.
9791165457730

회색 마을 (정범수 두 번째 시집)

정범수  | 바른북스
12,600원  | 20220621  | 9791165457730
오늘이 어제와 같고 내일은 오늘과 같을 것이라는 불안한 무력감에 저항하는 소리를 담은 시이자, 과잉 경쟁과 소외의 시대 황량한 벌판에서 고통을 육신으로 삼고 고독을 친구로 사는 작가가 어둠 속에서도 미약한 빛을 모아 세상을 향한 빛의 소용돌이를 만들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시집이다.
9791160807875

회색 여인

엘리자베스 개스켈  | 휴머니스트
12,150원  | 20220207  | 9791160807875
억눌린 여성의 운명과 욕망이 불 꺼진 집 안을 벗어났을 때 생겨나는 서스펜스 찰스 디킨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작가이자 인도주의자라 불리며 인간에 대한 선의와 신뢰를 잃지 않았던 작가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대표 공포소설 세 편을 담았다. 세 작품 모두 작가의 단행본으로서는 국내에 처음 출간되는 것. 표제작이자 대표작인 단편 〈회색 여인〉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주변의 권유와 쉽게 거스르기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여성이 잔혹한 살인마라는 남편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를 피해 달아나는 과정을 그린 숨 막히는 고딕 스릴러다. 개스켈은 억눌린 여성의 운명이나 욕망이 불 꺼진 집 안을 벗어났을 때 생겨나는 서스펜스를 촘촘하고 폭발력 있게 그린 다수의 단편을 남겼는데, 이는 사회적 약자의 박탈된 희망을 대변하는 고딕소설의 장르적 특성과 맞물려 고딕소설사에 개스켈만의 공고한 영역을 만들어주었다.
9788901280813

오늘은 회색빛

로라 도크릴  | 웅진주니어
15,120원  | 20240820  | 9788901280813
다채로운 빛으로 이루어진 마음의 세계를 섬세하게 그린 감정 그림책 두 그림책 거장이 만났다! 케이트 그리너웨이 수상 작가 ‘로렌 차일드’와 작가 ‘로라 도크릴’이 만든 시 그림책 『오늘은 회색빛』은 일상에서 느끼는 마음속 감정들을 다채로운 색으로 풀어냈다. 누구나 밝은 날도, 어두운 날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상상의 힘으로 우리들 마음에 나타나는 크고 작은 감정의 요동을 자연스럽게 포용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9791169813693

모두가 회색이야

마틴 쇼이블레  | 사계절
16,200원  | 20250429  | 9791169813693
자폐와 우울증을 가진 소년 파울을 뒤덮은 회색 세상, 그리고 그 가족이 세상에 전하고 싶었던 단 하나의 이야기 “너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공격하는 목소리가 머릿속에 울려 퍼지고, 모든 것이 회색빛인 세상. 자폐와 중증우울증을 앓던 파울의 세상은 그런 곳이었다. 끝 모를 두려움과 심연이 끝내 잠식한, 파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작가 마틴 쇼이블레는 파울의 가족 그리고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당사자와 관련인의 이야기에 오랜 시간 귀를 기울였다. 그 목소리들에 한 권의 소설로 응답한 『모두가 회색이야』는 파울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를 이해하게 할 뿐만 아니라 파울의 가족이 바라던 것처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알리며, 비극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인 문제 제기로 나아간다. 청소년과 권장자까지 두루 읽기 좋은 작품으로 독일에서 다수 언론에 베스트 청소년소설로 꼽히는 등 사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 이 작품은 한국 사회에서도 하나의 커다란 움직임이 될 것이다. 정신질환을 안다고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진심으로 이해하려면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 나는 이해가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닿기를, 맞닿은 작은 지면이 타인의 다음 페이지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저자)
9788980694242

회색 도시 (박주엽 시집)

박주엽  | 그루
0원  | 20200910  | 9788980694242
코로나19가 만든 우울한 회색의 시대, 한줄기 불빛처럼 희망의 언어로 다가온다 시집 『회색 도시』에는 가족 간의 꿈과 사랑이 있고 희망을 안겨준다. 비뚤어진 세상, 잘못된 모순의 사회상을 바로잡고자 한 소망이 가득 담겨 있다. 현상을 중심에 두고 세상 부조리를 눈여겨보며, 현실적 거리 감각을 유지하며 유토피아를 찾아간다. 그의 시 세계는 일상어의 어법과 호흡을 그대로 구사하여 현실과의 괴리를 좁히면서 사실 속의 신선한 생동감을 반영해 내었다. 시인의 자아 세계가 다양한 어조의 변화와 더불어 긴밀하게 어우러진다.
9788937429460

회색 노트

로제 마르탱 뒤 가르  | 민음사
7,920원  | 20180803  | 9788937429460
파리에서 마르세유까지, 예민한 두 사춘기 소년이 벌인 일주일간의 가출 사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마르탱 뒤 가르가 그리는 소년들의 풋풋한 비밀 노벨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대표작 『티보 가의 사람들』 첫 권에 해당하는 『회색 노트』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2000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의 정지영 교수가 필생의 역작으로 선보였던 『티보 가의 사람들』을 가볍고 읽기 쉬운 쏜살문고로 다시 정리해 선보인다. 『티보 가의 사람들』은 앙드레 지드, 알베르 카뮈 등 프랑스 현대 문학의 거장들이 입을 모아 격찬한 작품으로, 웅대한 대하소설의 시발점이자 일종의 교양 소설 혹은 성장 소설이다. 전형적인 부르주아 가문에서 태어나 억압적인 가톨릭 교리 속에 성장한 앙투안과 자크 티보 형제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자유분방한 프로테스탄트 집안의 다니엘과 자크가 교류하면서 빚어내는 우정과 영혼의 교감을 들여다볼 수 있다. 『회색 노트』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인생의 고뇌와 방황, 정열과 반항의 충동을 절절히 공감하고, 또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9788932028903

회색문헌 (강영숙 소설집)

강영숙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160824  | 9788932028903
한국일보문학상, 강유정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수상 작가 강영숙의 다섯번째 소설집 『회색문헌』. 현대인의 일상을 파고드는 불안과 파국의 조짐을 세심하게 짚어내 무심하고 과감한 필치로 써 내려온 강영숙은 수년간 발표한 8편의 소설을 묶어낸 5년 만의 소설집을 통해서, 한층 어둠이 짙어진 오늘의 도시와, 그 어두운 미로의 복판을 한없이 서성이는 존재가 자신의 상처를 낯선 타인과 가감 없이 공유하는 기묘한 연대를 그려내고 있다.
9791160213102

회색 물고기 (생각쑥쑥)

데니스 뱅상  | 북앤솔루션
9,900원  | 20210415  | 9791160213102
회색 물고기는 입이 커다란 톱처럼 생겼다. 사이좋게 지내는 알록달록 물고기들과 친구가 되고 싶지만 알록달록 물고기들은 회색 물고기를 피하기만 한다. 톱처럼 생긴 입이 무서워 보였나 보다. 『회색 물고기』는 생김새 때문에 외톨이던 회색 물고기가 알록달록 물고기를 구해 내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바닷속을 배경으로 대비되는 회색 물고기와 알록달록 물고기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시각적으로 아름다워 보인다.
9788961555791

시튼 동물기 1 : 홀로 남은 회색곰 왑의 눈물 (홀로 남은 회색곰 왑의 눈물)

함영연  | 열림원어린이
14,400원  | 20250525  | 9788961555791
동물학자 시튼이 써 내려간 창의노트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이야기 다시 읽는 야생의 인문학 창의인재의 감성과 상상력을 열다 〈시튼 동물기〉는 시튼이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야생에서 관찰한 사실적 내용에 기반하면서 동화 같은 각색 내용이 풍부하여, 자연의 생태를 다룬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문학적인 위대함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열림원어린이는 어린이들이 동물 세상의 동화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시튼 동물기〉를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자연과학 클래식 열림원어린이 〈시튼 동물기〉는 동물들의 일생을 그들의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동물의 시점으로 읽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열림원어린이 〈시튼 동물기〉 첫 번째 이야기 제1권에서는 회색곰 왑의 일생을 따라가는 여행이 펼쳐집니다. 왑은 평화로운 숲에서 엄마와 세 동생과 함께 살았습니다. 다정한 엄마 곰은 아기 곰들에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알려 주고, 새콤한 개미를 잡는 법도 알려 주었습니다. 아기 곰들을 강으로 데려가 물고기도 잡아 주었지요. 하지만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습니다. 동생들의 실수로 검은 수소와 엄마 곰의 싸움이 벌어졌고, 엄마 곰은 용감하게 싸워 아기 곰들을 지켜 냅니다. 하지만 그 싸움으로 인해 곰 가족은 소 떼의 주인인 피켓 중령에게 눈엣가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피켓 중령은 말을 몰아 곰들을 찾아내서, 그들에게 총을 겨누었습니다. 아무리 강한 엄마 곰이어도 인간의 총에는 당해 낼 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총에 맞아 쓰러지는 것을 눈물 흘리며 지켜보던 왑은 깊은 숲속으로 힘껏 달렸습니다. 왑은 살아남았지만, 누구에게도 의지하고 기댈 수 없는 외톨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야생은 위험으로 가득합니다. 아기 곰을 노리는 적들, 먹이를 양보하지 않는 동물들, 인간의 위협 모두 왑에게는 무섭고 견디기 힘든 일입니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배운 것들은 모두 자신을 지켜 주는 훌륭한 힘이 되지만, 왑은 어릴 때 엄마를 잃어 삶의 지혜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홀로 남은 회색곰 왑이 어떻게 살아갈지, 시튼 선생님이 들려주는 왑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왑의 이야기를 통해 동물이 느끼는 외로움, 기쁨, 고통 등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9788924031508

회색낙원

선조  | 퍼플
9,400원  | 20150731  | 9788924031508
젊은이들이 흔히 겪게 되는 인생에 대한 환멸롸 정체성과 꿈과 현실에 대한 갈등을 주축으로 세 남자와 두 명의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애매모호하면서도 혼돈된 감정의 실체를 부여주고자 하였으며, 그러면서도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앞날에 대한 희망마저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때로는 방황하고, 때로는 현실과 단절하면서 그들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사랑과 예술이 대립하면서 그것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과 그 속에서 인생이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방황과 갈등과 고통을 경험함으로서 진정한 예술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젊은이들의 얘기다.
9788974790547

회색 아이

루이스 파레  | 불광출판사
9,900원  | 20140411  | 9788974790547
마르틴의 회색 마음을 색색으로 채워 넣은 구스타보! 『회색 아이』는 온몸이 회색으로 태어난 아이 마르틴이 이야기입니다. 매사에 시큰둥하고 감정이 메말라 버린 아이 마르틴에게 총천연색 감정을 되살려준 우정의 힘에 대해서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완성시켰습니다. 아이의 감정생활을 섬세한 글과 그림으로 말해줌으로써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아이들 마음에 힘을 심어 줍니다. 더는 우리 아이들이 감정 없이, 단순한 결과에 쫓아가지 않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마르틴이 태어나던 날, 엄마도 아빠도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도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마르티느이 몸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통 회색이었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마르틴은 마음속까지 온통 회색빛인 아이로 판명납니다. 처음 학교에 가던 날도 울지 않았고, 재미있는 일에도 시큰둥합니다. 심지어 남극에서 커다란 흰 고래를 봐도 눈 하나 깜박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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