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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으)로 80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출간 15주년 기념판) (사랑해 보드북 1)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출간 15주년 기념판) (사랑해 보드북 1)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 보물창고
10,620원  | 20211230  | 9788961708531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보드북 출간 처음 나온 지 어느덧 15년! 그동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이 되었다. 아기가 있는 집이면, 몇 집 건너 한 집은 꼭 갖고 있다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국민 그림책’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늘 함께해왔다. 엄마의 무릎에 앉아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라는 낭랑한 목소리를 듣고 자란 아이들은 어느덧 성년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0세 아기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함께한 모든 아이들은 엄마의 바람대로 ‘사랑이 가득한 존재’로 지금 이 순간에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출간 15주년에 즈음하여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특별판이 보드북으로 출간되었다. 기왕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가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 주는 그림책이었다면, 이번에 출간된 보드북은 아이 스스로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이번 보드북 출간을 계기로 보물창고에선 〈사랑해 보드북〉 시리즈로 작가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신작 3권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 『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사랑해 강아지야 사랑해』를 연달아 출간한다. “사랑해.”라는 말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결코 넘치지 않는 것처럼, 사랑의 마음을 끊임없이 전하는 이 귀엽고 예쁜 그림책들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로 다가갈 것이다.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해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해

안 에르보  | 봄날의책
19,800원  | 20250615  | 9791192884448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해 구두는 저절로 걸어가지” 사랑을 말하고 싶은 모든 순간을 위해 안 에르보가 발명한 새로운 사랑의 활로 안 에르보의 그림책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해』가 봄날의책에서 출간되었다. 사랑한다는 말이 마음에 미치지 못할 때, 그 자리를 대신할 언어와 풍경을 발명한 이가 있다. 시적인 문장과 감각적인 그림으로 흡입력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벨기에 작가 안 에르보. 그는 이 책에서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해”라는 말로 입술을 떼어, 귓바퀴를 간질이는 속삭임으로, 실소를 터뜨리게 하는 엉뚱한 말장난으로, 격렬하게 내달리는 외침으로 반복하며 끝없이 사랑을 말한다. 표지에 보이는 작고 둥근 실루엣의 연인은 사랑하는 사이지만 하나는 떠나고 하나는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그들은 말한다.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해 틈이라는 말은 있을 수도 없이 허겁지겁 삼켜 버리듯 너를 끌어안지.” 번역을 맡은 윤경희는 해설에서 “이 책이 내게 일깨운 가장 중요한 것은 과장의 아름다움과 힘”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고백으로는 닿을 수 없는 마음, 말 너머의 언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에 이 책은 효험을 발휘한다. 어디를 펼쳐 읽어도 좋다. 표지를 걷으면 노랑, 파랑, 분홍이 차례로 등장해 다음 장에서 겹쳐진다. 드로잉과 콜라주가 뒤섞이며 새로운 색감과 질감을 만든다. 사랑으로 인해 촉발되는 감각과 감정을 다채롭게 시각화한 이미지들은 의미의 해석을 요구하지 않는다.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해』는 독자의 마음 깊은 곳에 사랑을 흐르게 하는 안 에르보의 가장 아름다운 발명이다.
사랑해 (조희화 두번째 동화집)

사랑해 (조희화 두번째 동화집)

조희화  | 국보
9,000원  | 20220222  | 9791189214623
조희화작가는 동화, 동화구연, 인형극, 그림 등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는 목사이다. 경남기독문학에서 동화부문 신인상, 국보문학 동화작가로 등단한 작가는 2018년에 첫 동화집인 '메리 크리스마스'를 세상에 내놓았다. 수십 편의 창작 동화와 희곡작품으로 만든 작품집이었다. '메리 크리스마스'에 이어 올해 2022년에는 두번째 동화그림책인 '사랑해'를 출간하였다. '사랑해'는 마치 비발디의 사계가 연상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동화그림책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을 모티브로 동화를 엮은 조희화작가의 '사랑해' 그림책엔 꿈과 희망, 사랑, 믿음, 위로가 가득하다. '사랑해'를 만나는 모든 이들이 지금보다 더욱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사랑해 (유니스 사랑을 그리다)

사랑해 (유니스 사랑을 그리다)

박은영  | 브레인스토어
12,420원  | 20131220  | 9788994194479
어른들을 위한 사랑 동화 『사랑해』. ‘그대가 떠났다’ ‘그대가 그립다’ ‘나는 너를 추억한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꿈꾼다’ ‘꿈은 이루어진다’의 여섯 개의 장에는 사랑의 감정에서 파생된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 노여움과 슬픔을 함께 담고 있다. 저자는 사랑의 상실로 인한 허탈감, 절망감을 마주하는 것 또한 치유라고 말하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상처받은 사람들은 마음을 치유할 곳이 필요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사랑해

사랑해

윤선영  | 북플라자키즈
9,900원  | 20150624  | 9788998274191
고마워, 사랑해, 잘했어, 괜찮아, 행복해 이 5가지는 우리 일상 언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자주 쓰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말이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엄마나 아빠가 아이들을 앉혀두고 북플라자키즈의 클레이 그림동화책을 읽어주세요. 부모는 이 5가지 말을 자연스럽게 되뇌이게 되어, 평소에도 입버릇처럼 아이들에게 해주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 5가지 말을 듣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사랑해 (정서)

사랑해 (정서)

마음상자  | 하누리아이앤씨
6,300원  | 20150401  | 9791186214046
「첫 아이 생활 동화」 시리즈 『사랑해』. 아이의 생일날 엄마,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상황들을 전개하여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이야기다.
사랑해

사랑해

하늘코끼리  | 꿈꾸는달팽이
0원  | 20140830  | 9788939539235
『사랑해』는 버튼을 누르면 "사랑해"소리가 나요! 엄마 나 사랑해? 아기가 물으면 그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지. 엄마가 대답해요. 아기와 엄마의 귀여운 사랑 고백 이야기!
송 서방, 사랑해

송 서방, 사랑해

박현진  | 바우솔
15,120원  | 20250723  | 9791171471287
기억을 잃어도 놓지 않는 마음이 있다! 사위를 향한 “사랑해” 속에 담긴, 엄마의 깊은 사랑을 전하는 그림책! 엄마의 마지막 말, 아버지의 무뚝뚝한 배려, 친구의 수줍은 위로… 뒤늦게 누군가의 사랑과 진심을 알아차린 적이 있나요? 부끄럽고 어색하더라도 “사랑해.”라는 말이 오가는 순간, 말 한마디나 눈빛 하나로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 우리 삶은 찬란하게 빛이 납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기억, 기억이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하죠. 《송 서방, 사랑해》는 치매로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의 마지막 시간, 기억 속에 떠오르는 깊은 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민들레처럼 낮고 조용하게 피어난 사랑, 어느 겨울날 떠난 엄마를 향한 그리움, 그리고 딸의 뒤늦은 후회와 감사가 절제된 문장 속에 고요히 녹아 있습니다. “사람은 아래를 보고 살아야 한다.”며 삶의 지혜를 전해 주고, 소소한 일상을 귀하게 여기시던 엄마. 그런 엄마가 점차 이름도, 가족도, 일상도 잊어갑니다. 어느 날, 엄마는 사위에게 수줍은 고백을 건넵니다. “송 서방, 사랑해.” 그 말은 단지 사위를 향한 애정이 아닌, 사랑받으며 살아가라는 딸을 위한 마지막 인사였습니다. 기억을 잃어도 ‘엄마’는 없어지지 않는 걸까요. 모든 기억이 지워져도, 딸에 대한 사랑만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딸을 향한 가장 깊고 조용한 사랑 이야기가 가슴 먹먹한 울림과 함께 짙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책을 보며 곁에 있는 소중한 이들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서로의 존재를 기억하고 보듬어가길 바랍니다.
하늘아 사랑해

하늘아 사랑해

Noah  | 부크크(bookk)
15,500원  | 20250618  | 9791112010551
『하늘아, 사랑해』는 한 아이의 아빠가 세상을 향해 건네는 조용한 기도이자, 홀로 설 날을 준비하는 아이에게 보내는 마음의 기록입니다. 이 책은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그저 아이를 키우며 매 순간 고민했던 질문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이 옳은 길일까”, “세상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그 물음들 앞에서 조용히 기도하며 써 내려간 아빠의 고백입니다. 이 책은 언젠가 세상과 홀로 마주할 아이에게,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말들을 담았습니다. 가르치려 하기보다 함께 고민하고, 이끌기보다 기도하며 기다려주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아이를 키우는 이 땅의 모든 부모에게, 그리고 혼자서 세상을 걸어가는 모든 이에게 조용히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합니다.
사람아, 사랑해 (강성실의 글쓰기15)

사람아, 사랑해 (강성실의 글쓰기15)

강성실 지음  | 퍼플
9,700원  | 20250613  | 9788924159691
* "그래.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의 따뜻함과 상상력, 의미를 만들고 연결하는 능력은 여전히 가장 귀한 거란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걸 잊어버린 것 같아요. 신입 개발자들도, 자신이 누군지 잊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 “그분은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신대. 하루에 한 편씩. 벌써 수천 개의 글을 쓰셨다지. 처음엔 아무도 읽지 않았지만, 꾸준히 쓰다 보니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글이 되었대.” “아무도 읽지 않아도, 계속 쓰셨다고요?” “응. 왜냐하면 그분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사랑했으니까. 꽃이 피는 과정을.” * “진짜 따뜻함은 유리구슬처럼 작고 투명한 데 있지. 사소한 기쁨, 작지만 정성스러운 것, 그런 것들이 오래오래 마음을 채워주는 법이란다.”
나무야, 사랑해 (강순아 환경 동화집)

나무야, 사랑해 (강순아 환경 동화집)

강순아  | 예술과마을
11,700원  | 20250607  | 9791191786125
숲은 물을 품고, 그 물은 강이 되어 마을을 지나고, 목마른 들짐승과 아이의 입술을 적신다. 내가 사는 경주는 왕릉과 신라 적부터 있었던 오래된 숲이 여러 곳에 있다. 그곳엔 몇 백 년 된 소나무와 활엽수가 많고 시멘트로 때운 회화나무도 있다. 나는 틈이 날 때마다 이 숲속을 걸었다. 숲엔 청솔모와 다람쥐, 가슴이 붉은 딱새, 어치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나는 천 년 전 옛날로 돌아가 작은 요정이 되어 옛날이야기를 만들어 갔다. 그러므로 이 책에 실린 동화 「회화나무를 살린 요정」 속의 요나는 오래된 계림 숲을 밤낮으로 쏘다녔던 나이기도 하다. 나는 어려서부터 “사람은 자연을 필요로 하지만, 자연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자연을 훼손하는 것은 사람이다. 올봄 어마어마한 산불도 사람의 부주의로 비롯됐다.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 아빠!

리밍주  | 섬드레
15,120원  | 20250508  | 9791194244097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의 마음을 그린 책! 아빠 아로와나가 ‘입 부화’로 보여주는 따듯한 사랑! 열대우림에 사는 금슬 좋은 아로와나 한 쌍은 아이들을 만날 준비를 합니다. 엄마 아로와나가 알을 낳자 아빠 아로와나는 알들을 모두 입 안에 넣습니다. 알을 입안에 머금은 아빠 아로와나는 50여 일 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책 아기들을 보호합니다. 입을 뻐금뻐금하며 깨끗한 물로 갈아주고, 혀로 알들을 굴려가며 건강하게 지킵니다. 엄마 아로와나는 점점 야위어가는 아빠 아로와나 곁을 지키지요. 35일째 되는 날, 아빠 아로와나는 입에서 가벼운 진동을 느낍니다. 아빠 아로와나가 입속에 알을 품기 전 엄마와 함께 만든 신호를 통해 알들이 곧 깨어날 거라고 알립니다. 아기 아로와나들이 하나둘씩 깨어나기 시작하지만, 아직 밖에는 위험해서 나갈 수가 없어요! 아빠 아로와나는 아이들이 입 밖으로 잠시 나갔다 들어오며 건강하게 자랄 때까지 보호합니다. 아기 아로와나를 품느라 야위어간 아빠 아로와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금, 아빠에게 달려가 말해보세요!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

사랑해요

임은경  | 걸음동무
13,500원  | 20220430  | 9791190898577
캄캄한 밤 무서운 꿈을 꾼 사랑이가 잠에서 깨어났어요. 하지만 엄마가 꼬옥 안아 주며 곁에 있다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며 안심시켜 주지요. 사랑이는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꽃, 아름다운 음악, 귀여운 강아지 또또를 사랑해요. 물론 사랑이를 예뻐하는 할머니도 아주아주 사랑하지요. 사랑이는 문득 사랑이 뭘까 궁금해져서 할머니에게 물어봤어요. 할머니는 먼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셨죠. 우리 함께 사랑이 뭔지 알아볼래요?
사랑해 눈 (테마 소설집)

사랑해 눈 (테마 소설집)

구경미, 서유미, 조해진, 김이은, 김현영  | 열림원
10,260원  | 20110523  | 9788970636924
한국 문학에서 한 번도 목격되지 않은 생경하고 독특한 기상도氣象圖, 젊은 여성 작가 7인이 들려주는 눈 이야기. 현재 한국 문단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 속에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일곱 명의 여성 작가가 '눈snow'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쓴 일곱 편의 소설을 묶은 테마 소설집이다. '비'라는 주제로 이미 출간한 <일곱 가지 색깔로 내리는 비>와 짝을 이루는 책이기도 하다. <일곱 가지 색깔로 내리는 비>는 장은진, 김숨, 김미월, 윤이형, 김이설, 황정은, 한유주 등 한국 문단을 이끌어나갈 일곱 명의 젊은 여성 작가가 참여해 이미 문단과 독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책에는 서유미, 구경미, 조해진, 김이은, 김현영, 박주영, 김유진 작가가 참여해 '눈'이라는 평이한 제재가 어떻게 소설적인 환영으로 변이될 수 있는지 섬세하게 보여준다. 거대한 절대 권력으로서의 눈의 외연을 묘사한 서유미의 '스노우맨', 차갑고 시린 눈의 물리적인 특성을 거부하고 눈이 가진 포근하고 따뜻한 정서에 초점을 맞춘 구경미의 '첩첩', 기억의 장치로써의 눈의 역할을 보여주는 조해진의 '하카타轉多 역에는 눈이 내리고', 잘 짜인 추리소설을 연상하게 하는 박주영의 '소설 小說 小雪' 등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작지만 사랑해

작지만 사랑해

나태주, 안선모, 장성자, 우미옥, 이현주  | 파랑새
10,800원  | 20200824  | 9788961559010
어린이들을 위한 나태주 시인과 동화 작가들의 특별한 콜라보! 그동안 세상의 모든 작은 것들을 노래했던 나태주 시인은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기로 결심했다. 나태주 시인을 좋아하는 작가들도 뜻을 모아 함께했다. 나태주 시인은 글을 쓰기에 앞서 우리 주변의 작고, 사랑스럽고, 행복을 주는 존재들을 떠올리며 고민했다. 《작지만 사랑해》는 그렇게 세상의 모든 작은 것들에게 바치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우미옥, 임태리, 장성자, 안선모, 이현주, 최이든 작가가 ‘소라게’ ‘우산’ ‘모래’ ‘양말’ 등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작은 것들에 대한 11개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어쩌다 어른》 《엄마는 예쁘다》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베스트셀러에 삽화를 그려, 위트 있는 인물 그림과 발랄한 색 사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 ‘설찌’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작고, 여리고,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모든 존재들에게 풀꽃 시인과 동화 작가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작지만 사랑해》에는 변화된 가정의 모습을 잔잔하게 담아낸 이야기들이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미국인 부모에게 입양된 한국 아이를 품에 안고 승무원은 정다운 우리말로 ‘아가야’ 하고 달래 준다(나태주 ‘아가야’). 엄마 아빠가 이혼해서 할머니 집으로 온 정우는 그곳에서 새끼 강아지들을 살뜰히 살피는 ‘독구’를 만나고(장성자 ‘달님이 비춘 세상’), 미혼모인 엄마를 둔 남정이는 미술 시간에 그림을 그리다 자신의 엄마만 반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대 반지’를 만들어 엄마에게 선물한다(안선모 ‘절대 반지’). 그리움을 담은 이야기들도 눈에 띈다. 거센 파도로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소라게는 파도 소리에 엄마를 그리워한다(나태주 ‘소라게’). 바닷가 모래밭에서 ‘나’는 모래로 다양한 것들을 조각하는 아저씨를 만나고, ‘나’는 아저씨에게 돌아가신 아빠 사진을 보여 주며 조각을 부탁한다(우미옥 ‘모래 아빠’). 특히 ‘귀정이’의 귀정이는 나태주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예쁜 아이이다(나태주 ‘귀정이’). 아이들에게 작은 사물도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야기들도 있다. 옆집에 사는 ‘벼락 아저씨’는 사람들이 안 쓰는 물건을 모아 멋진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키고(안선모 ‘벼락 아저씨의 신기한 놀이터’), 투명 우산인 ‘나’는 내리는 비뿐 아니라, 아픔도 막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이현주 ‘나는 우산입니다’).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불리는 ‘포인세티아’는 꼭 산타의 구멍 난 빨간 양말에 알프의 초록 양말이 더해져 있는 모양이다(임태리 ‘산타의 양말’). 세상의 모든 작은 존재들에게 ‘너는 그 자체로도 빛난다.’는 메시지를 주는 이야기도 담겨 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소심해지는 다해는 어느 날, 과학실에서 발견한 마법 공에게서 용기를 얻는다(최이든 ‘주인공은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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