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AI 로봇 전쟁 (AI, 반도체, 로봇 편)
이재훈(드라이트리) | 시크릿하우스
18,000원 | 20250411 | 9791194522089
세계 경제 판도를 뒤집는 딥테크 패권 전쟁
AI, 반도체, 로봇 중심의 치열한 기술 경쟁 속에서
누가 최후 승자가 될 것인가?
기술 패권 시대, AI·반도체·로봇을 둘러싼 글로벌 전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오늘날 세계 경제와 산업의 판도를 뒤흔드는 핵심 요인은 단순한 자본력이나 인프라가 아니라 첨단 기술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능력이다. 특히 AI(인공지능), 반도체, 로봇은 현대 산업의 ‘삼두마차’로 불리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하는 분야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럽, 일본, 한국 등 주요국들은 자국의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신간 《딥테크 AI 로봇 전쟁》은 이러한 글로벌 딥테크 경쟁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기술 패권이 세계 경제, 국가 안보, 산업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이재훈 저자의 ‘딥테크 전쟁’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으로, 여러 딥테크 분야 중에서도 AI, 반도체, 로봇까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첨예하게 경쟁하고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무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기술 경쟁의 현장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는 1권 《딥테크 전쟁, 시장을 파괴하는 창조적 독재자들》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우주산업, 드론과 같은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의 흐름을 살펴보았다면, 이번 2권에서는 AI, 반도체, 로봇이라는 현재 전 세계의 경쟁이 가장 격화되고 있는 세 기술 분야를 살펴보고, 글로벌 무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기술 경쟁의 현장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제 AI, 반도체, 로봇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국가와 기업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딥테크 기술들은 기존 산업을 넘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며, 이는 단순한 경제적 성장을 넘어 기술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진다. AI는 산업의 자율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반도체는 디지털 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로봇 기술은 노동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때문에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딥테크의 발전은 우리 삶에 계속해서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저자는 각 딥테크마다 개별 기술의 역사적 배경, 발전 과정, 주요 응용 사례를 제시하며,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들이 어떤 전략과 정책을 통해 이 첨단 기술들을 성장시키고 있는지 깊이 있게 탐구한다. 또한 딥테크가 단순히 산업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일으킬 변화를 바라보면서, 아울러 한국이 글로벌 기술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그리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제시한다. 독자는 책 《딥테크 AI 로봇 전쟁》을 통해 미래 기술 환경에서 직면할 도전과 기회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기술 혁신이 국가 경쟁력과 안보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이 단순한 산업 혁신을 넘어 지정학적 경쟁, 경제적 헤게모니, 국가의 생존 전략과 직결되는 시대다.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