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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랜드"(으)로 6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1551590

문학이 흐르는 강(2025 제8집) (낭구동인지 제8집)

권인애, 김현옥, 배해옥, 복기순, 손정동  | 북랜드
0원  | 20250910  | 9791171551590
『문학이 흐르는 강』은 낭구동인지의 제8집으로, 시와 수필이 어우러진 동인들의 창작집입니다. 2015년 제1집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온 발자취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멈췄으나, 4년의 공백을 지나 다시금 독자 앞에 선집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책에는 권인애, 김현옥, 배해옥, 복기순, 손정동, 이 경, 이경욱, 이상희, 이솔희, 이연수, 장태경, 조은자 등 낭구동인 12명의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삶의 소소한 풍경과 가족의 기억, 자연과 계절의 아름다움, 나이듦과 성찰의 이야기까지, 각기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강물처럼 흐릅니다. 『문학이 흐르는 강』은 동인 각자의 삶과 사유가 녹아든 작품들을 모아, 독자들에게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9791171550708

호박은 처음부터 갑각류가 아니었다 (박잠 시집)

박잠  | 북랜드
0원  | 20240520  | 9791171550708
박잠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호박은 처음부터 갑각류가 아니었다』가 〈문장시인선〉 스물세 번째 시집으로 발간되었다. 표제작 「호박은 처음부터 갑각류가 아니었다」를 포함한 「미안하다, 미리벌」, 「사랑한다 서라벌」, 「고맙다 골벌」, 「작약 있는 곳에 제가 있습니다」 4부 55편의 시편이 실려 있다. “그리움 한 움큼 … 아름답고 어진 이름 차례로 부른다”(「가인, 그곳에 가면」), 박잠 시인이 애틋함과 그리움으로 되새기는 먼 과거 속의 사람들, 장소, 사물, 기억에 관한 시적 사유를 응축한 구절이다.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라며 “억산 골짝 골짝”으로 보내는 시인의 온기 가득한 마음이다.
9791169184090

샌드랜드(Sand Land)

토리야마 아키라  | 대원씨아이
0원  | 20220731  | 9791169184090
환상이 섬을 찾아라. 마물과 인간이 만성적인 물 부족에 허덕이는 사막 세계에서, 악마의 왕자 벨제붑과 전 천재 군인 시바가 최강 콤비를 맺고 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데...
9791166013270

2023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예상문제집 1차 세트

메가랜드 부동산교육연구소  | 메가랜드
0원  | 20230510  | 9791166013270
내년에는 기출문제가 될 바로 그 예상문제, 2023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예상문제집! 메가랜드 예상문제집은 이론 과정과 기출문제 과정을 통해 충분한 학습을 한 수험생들이 최근 기출문제 경향에 맞춰진 응용문제 및 심화문제를 경험해 보고 실전에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수험서입니다. 1. 메타인지 체크박스를 통해 아는 문제와 모르는 문제를 구분하여 자신만의 표기 방법으로 탄력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2. 각 문제별 유형과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 전략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3. 실제 시험문제와 유사한 대표유형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최근 기출문제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상세한 해설을 통해 문제 풀이의 핵심을 알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와 유사한 예상문제 풀이를 통해 합격의 길은 한 층 더 가까워집니다. 메가랜드 예상문제집과 함께, 더 쉽고 더 빠르게 합격하세요! 메가랜드는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합격을 끝까지 응원합니다.
9791169501286

친환경도시개발와 랜드마크 (개정판)

월드해피북스 편집부  | 월드해피북스
99,850원  | 20230210  | 9791169501286
이 책은 친환경도시개발와 랜드마크를 다룬 건축디자인 서적이다. 친환경도시개발와 랜드마크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9791192096971

마음으로 만난 사람들 (허홍구 시인의 100인 100시(인물시))

허홍구  | 북랜드
0원  | 20220815  | 9791192096971
신비롭고 귀한 만물 중에 사람이 으뜸, 그중에도 향기 나고 빛나는 사람들을 찾아 그 맘을 읽고 시로 밝혀 그 귀함을 비춰주는 허홍구 시인의 100인 100시(인물시집). 『마음으로 만난 사람들』. 사람을 최고로 귀히 여기는 시인은 그간 각계각층 각양각색의 인물을 대상으로 한 인물 시를 발표해왔다. 시인의 인물 시는 인물이라는 특별한 소재, 쉽고 사실적인 표현, 각 대상의 아름다운 실체와 인간성이 생동감 넘치게 살아 숨 쉬는 시 세계로 인하여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시집 『마음으로 만난 사람들』은 2014년《월간 시》 창간호부터 연재해온 인물 시 100편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9791192096872

기 (이강민 소설집)

이강민  | 북랜드
0원  | 20220531  | 9791192096872
이강민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기』는 주인공 ‘사랑’과 여자친구인 진리가 지구 화성 우주정거장 기지국 등 미래의 낯선 세상 어느 곳에서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등 일상을 따라가며 펼치는 또 다른 세상의 닮은 삶의 이야기이다.
9791192096629

초동의 꿈 (박헌기 수필집)

박현기  | 북랜드
0원  | 20220310  | 9791192096629
“나는 젊은 날 종종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꿈을 꾸곤 했었다.” 배움에 목말라 꿈꾸던 산촌의 어린 초동에게도 세월은 어김없이 흘러 어느덧 황혼에 이르렀다. 『초동의 꿈』은 “형설螢雪의 노력”으로 꿈을 이루고 인생의 황금기를 거쳐, 이제는 노인이라는 새로운 삶의 시작 앞에 선 박헌기 수필가가 또 다른 꿈의 땅에서 경작한 잘 익은 수필 창작물이다. …합격 증서를 받던 날 그길로 읍내 서점으로 달려가 보통고시 강의록을 구입하였다. 독학하는 사람이 출세하기 위하여서는 보통고시, 고등고시, 그 길밖에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네 분수를 알아라, 무모한 짓이라고 보는 주위의 안타까워하는 시선을 의식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나는 그 길에 매달렸고 뼈를 깎는 노력 끝에 그 꿈을 이루어내었다.… -「초동의 꿈」 중에서 -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이던가. 사람답게 늙고 사람답게 살다 사람답게 죽으면 얼마나 좋으랴마는,…” 1, 2부는 ‘사람답게’ 살아보려고 간절히 꿈꾸고 소망했던 젊은 날의 소망과 도전의 기억, 현재 노년의 단상을 담은 수필작품이고 3, 4부는 법관 재직 시와 변호사 법률사무소를 운영할 때 〈매일춘추〉, 〈영남일보〉 〈대구일보〉 등 신문잡지에 기고한 글, 5부는 험난했던 고시와 사시 합격기이다.
9791192096285

신수와 잡수 (32년 독서 결산서)

최삼태 (엮음)  | 북랜드
0원  | 20220115  | 9791192096285
“책을 2~3독 한 다음 핵심내용을 요약한 후 기록한 노트가 18권이 되었다….” 직업에서 알 수 있듯 공부에는 이력이 난 세무사 최삼태 작가가 최초 1989년부터 지금까지 3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수고와 노력의 독서 활동 후, 추리고 추려 기록해온 금과옥조의 글을 모아 『신수와 잡수』를 펴냈다. 삶에는 “수준 높은 진리-신수”와 “자질구레한 잔수-잡수”가 모두 필요하다는 저자가 문학, 인문/사회, 경제/경영, 과학/기술, 취미/실용, 예술, 자기계발 도서 등 여러 장르를 망라한 총 86권의 책을 읽고 엄선한 삶의 엑기스 같은 문장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은 노력과 시간으로 명저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생살이에 보탬이 되거나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다면 보람일 것”이라는 작가의 실용적이고 이타적인 생각이 참 고마운 책이다. 책 속에 소개한 책에 딸린 문장 하나하나가 저자가 깊이 공감한 말임은 물론이고, 책을 읽는 우리에게도 인생의 묘수가 될 만하다. ④ 물고기를 잡는 과정에서 미끼를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불가피한 손실이다. 11 실수 우리 세계의 창시자들이 저지른 실수는, 이도 저도 아닌 인간의 단순하면서도 전형적인 행동 동기 즉, 자존심으로 인해 촉발된 판단 착오의 결과였다. 인간은 산이 아니라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다. -『마피아 경영학』 편- 13 독서론 책을 읽는 사람은 항상 사색과 반성의 세계에 출입할 수가 있다. 독서는 사람의 외모에 매력을 더하게 하고 그가 하는 담화에 멋을 더하게 한다. -린위탕. 『생활의 발견』 편- ④ 선생님도 점점 늙어가는군요. 머리에 새치가 많이 돌았습니다. 선생은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면서 曰, “이 몸이 늙어가는 것이지 내가 늙어가는 것이 아니네. 몸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우리의 생각은 흔들리게 되고 흔들리는 생각은 개처럼 낮은 목줄을 향하게 되네.” -전재성 『거지 성자』 편- 갑갑한 코로나 시대에 독서를 통하여 세상 읽기에 나서고자 하는 독자에게 책 선정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올바른 독서의 방향까지 제시하는 “요긴하고 적절한” 『신수와 잡수』다.
9791192096506

주관적 산문 쓰기

석현수  | 북랜드
0원  | 20220110  | 9791192096506
석현수 에세이 비평선 『주관적 산문 쓰기』 온달 석현수 수필가가 에세이(수필) 문학에 입문한 지 10여 년 만에 그간 수필 문학에 관해 써온 비평 글을 모아 『주관적 산문 쓰기』를 펴냈다. 수필 형식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주장을 실었다는 이 책은 전반적으로 “형식이 없다”라는 수필의 무형식 논리에 관한 필자의 반론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것이 저자의 소개말이다.
9791192096155

남의 눈에 꽃이 되게 (서미숙 수필집)

서미숙  | 북랜드
0원  | 20211130  | 9791192096155
안동 출신 서미숙 수필가의 첫 수필집 『남의 눈에 꽃이 되게』. ‘나의 민낯을 마주하고 끝없이 성찰하여 더 나은 방향을 지향하게 하는 치유와 위안의’의 글로 수필이 맞춤이었다는 작가가 지난 10여 년간 발표해온 작품을 한데 묶었다. 5부로 나누어 실은 45편의 작품은 그간 각고의 열정, 노력으로 수필에 천착해온 작가가 어여쁘게 피운 꽃이다. 서미숙 수필가는 안동문화 지킴이로,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 향토문화지 〈사랑방 안동〉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고, 안동의 고택, 정자, 사람책(human book)을 취재, 열람하고 그에 관하여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어 소중한 기록을 남기는 등, 안동의 정신문화, 선비문화를 소중하게 지키는 활동가이며 자유기고가이기도 하다. 작가의 삶터인 고향 안동이 상징하는, 고상高尙하고 고아高雅한 우리 전통문화, 의식주 문화에 기반한 정서에, 나, 가족 풀꽃 독서 사회 현상 등 다양한 글감에 삽상한 글맛을 보태 써 내려간 각 작품에는 본래적 삶에 가치와 의미를 두는 작가의 올바른 마음이 담겨있다. …지금까지 너무 많은 것을 끌어안고 살아왔다. 작은 단칸방에 좁다란 마루를 낸 퇴계 이황의 계상서당, 가난해도 즐거운 고봉 기대승의 낙암, 네 사람이 마주 앉으면 무릎이 닿을 듯하던 동화작가 권정생의 골방을 떠올리면 더욱 그러하다. 한옥의 작은 방이 기가 빠져나가지 않아서 좋다고 했던가. 이젠 더 많이 가지려고 바동거리기보다는 가진 것을 줄이고 덜어내며 절제미를 배우고 싶다. -「작은 집」중에서- ‘사람은 꽃’이다, “남의 눈에 꽃이 되게” 살라는 삶의 지혜, 지식 노하우를 가르쳐주신 존재인 ‘사람책’ 어른들의 가르침과 사랑, ‘고구마’ ‘감자떡’ ‘사돈 상’ 같은 음식문화에 관한 독특한 일별과 추억, 보이스피싱, 독서교육, 비정규직 등 최근의 사회적 이슈, 만휴정 초간정 말무덤 등 역사의 장소에 이르기까지, 전편의 글에서 작가는 편안하면서도 유려한 글솜씨로 재미를 주면서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지켜야 할 진정 풍요로운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담백하게 보여준다. …말 한마디의 무게를 저울질해본다. 공자는 〈논어〉 위령공 장에서 ‘말할 만한데도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는 것이요. 말할 만하지 않은데도 말하면 말을 잃는 것이다.’라고 했다. 돌부처처럼 침묵해야 할 때가 있고, 때와 장소에 맞게 말할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하리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란 동화처럼 입이 근질거리는 사람, 말 때문에 발등을 찧고 괴로운 사람들이라면 말무덤을 한 번 찾아볼 일이다. 살아오면서 말무덤에 묻어야 할 말, 비수가 될 말이 얼마나 세상을 헤집고 다녔던가. -「말무덤」중에서- “꽃들에게 미안하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어여쁜 모습을 봐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화장실 갈 때마다 한눈파는 나팔꽃이 시위한다. 더는 한눈팔지 말라고.”(「한눈팔기」 중에서)-이런 절실한 마음으로 수필 쓰기에 매진하며 “대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애쓴다. 내가 살아온 날들이 누군가를 위무하고 자극이 되었으면 싶다”라는 희망을 담아 쓴 꽃향기 나는 책. 『남의 눈에 꽃이 되게』 “옛사람을 벗하는 읽기와 호기심으로 충전해가는 삶으로 다져진 내공을 읽는 즐거움이 쏠쏠하다.”(장호병|(사)한국수필가협회 명예 이사장).
9791192096001

흙을 빚으며 (서기동 자서전)

서기동  | 북랜드
0원  | 20211110  | 9791192096001
토우土宇 서기동 도예가가 풀어놓는 참회록이자 인생록. 흙을 빚으며 지나온 인생의 의미, 나는 누구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돌아보는 진솔한 삶의 기록이다.
9788977870659

2021 한국수필 창간 50주년 대표작 선집 세트

조경희 외  | 북랜드
0원  | 20211105  | 9788977870659
한국수필 문단의 중심이며 모체라 할 수 있는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펴낸 대표작 선집은 총 3권으로 한국수필의 새로운 세기에 초석이 될 만한 주옥같은 작품을 선별하여 싣고 있다. 1권 『한여름 밤의 풍경화』 74편, 2권 『날마다 행복』 78편, 3권 『달빛 산책』 77편 모두 놓칠 수 없는 수작이다.
9788959896752

인구의 힘 (무엇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고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는가)

폴 몰랜드  | 미래의창
0원  | 20200817  | 9788959896752
“인구는 언제나 중요했다.” 산업혁명의 시작과 대영제국의 흥망성쇄, 독일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의 도발, 세계 최강의 슈퍼파워로 부상한 미국, 중동에 대변혁을 몰고 온 아랍의 봄, 일본에서 시작되어 유럽으로 번지고 있는 저성장 기류, 중국의 폭발적인 경제성장,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과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 모든 역사적 현상의 기저에는 바로 ‘인구’가 있다. 인구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다 보면 세계사의 변곡점마다 인구가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인구의 힘』은 지난 200년 동안의 세계사적 큰 변화에 주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저평가되어 왔던 ‘인구’ 문제를 다룬 최초의 대중서로서, 보이지 않는 상호 촉매제의 역할을 하는 인구의 힘을 역사적 사실과 수많은 통계자료에 기반해 설명한다. 이야기책을 읽는 듯,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점이 장점이다.
9788977879584

출렁이는 강물처럼 (김길남의 인생노트)

김길남  | 북랜드
18,000원  | 20200930  | 9788977879584
초등학교 2학년 때 발발한 6ㆍ25로 기차 화물칸의 지붕에 올라타고 부산으로 피란 갔다가 돌아오니 집은 불타 없어지고 잿더미만 남아있었다. 1942년생인 저자가, 일인이 남기고 간 적산가옥, 대구 10ㆍ1폭동 사건, 미군정시대 등 해방 후 동족상잔의 암울한 전조로 온 나라가 혼란스러웠던 유년의 그즈음을 떠올리며 써 내려가는 이 회고록은 한 개인의 소중한 인생 기록이면서 살아 있는 한국역사의 기록이다. 전후 복구도 채 안 된 대한민국의 어두운 시기에 생존에 급급했던 눈물겨운 일화나 국민소득 5~60불로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자리가 없어 파독 광산 근로자로 떠나야 했던 1960년대 당시 한국사회의 가난에 대해 저자는 담담하게 회상한다. 회피하지 않고 시대를 정면으로 관통하며 살아온 저자에게 이후로도 인생은 도전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3ㆍ15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여하고, 4ㆍ19혁명 5ㆍ16 군사 쿠데타를 거치며 수의대를 졸업하고 미8군에서 군 생활을 하고 취업한다. 서슬 퍼런 유신 치하에서 노동조합활동을 하다가 1977년 해외 근로자가 되어 열사의 땅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다음 미국에 정착하는데, 이민 42년이 지난 2020년 현재, 저자는 재외국민이자 미국 시민권자이다. 이렇듯 저자의 인생은 책 제목인 ‘출렁이는 강물처럼’ 80년 가까운 격동의 세월을 흘러 왔다. 저자의 이력 속에 담겨 있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용기 있는 삶의 역사는 특히 미국 이민 이후를 기록한 글에서 두드러진다. 시카고 한인회장,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미주 교민사회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국민의 권익증진에 매진한 일, 재외국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의 해외 이민사 정립에 이바지한 일, 각종 문화 활동, 사회단체 강연, 대학 강의, 칼럼 등 집필활동, 수필가로의 등단 등 저자의 쉼 없는 도전의 역사는 후세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하다. 책 속에는 미주 한인들의 이민 생활과 관련된 이야깃거리가 풍부하고, 신문기사, 저자의 생애를 보여주는 사진, 미국 주류사회에 당당히 자리 잡은 저자의 자손들이 존경하는 아버지, 할아버지에게 쓴 글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키에르케고르가 말한 삶의 정의로 회고록을 마무리한다. 〈사람은 오직 한 번 태어난다. 만일 당신의 생애가 올바로 보낸 생애라며 즉 당신의 생애가 영원한 것이라면 영구히 감사하라. 그렇지 않으면 어찌할 도리가 없다. 인생은 오직 한 번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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