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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힘

인구의 힘

(무엇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고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는가)

폴 몰랜드 (지은이), 서정아 (옮긴이)
미래의창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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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구의 힘 (무엇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고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59896752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0-08-21

책 소개

지난 200년 동안의 세계사적 큰 변화에 주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저평가되어 왔던 '인구' 문제를 다룬 최초의 대중서로서, 보이지 않는 상호 촉매제의 역할을 하는 인구의 힘을 역사적 사실과 수많은 통계자료에 기반해 설명한다.

목차

1부 인구와 역사
1. 서문
2. 숫자의 중요성

2부 밀려드는 물결: 유럽의 인구 역사
3. 앵글로색슨인의 승리
4. 독일과 러시아의 도전
5. 위대한 인종의 소멸
6. 1945년 이후의 서구: 베이비붐에서 이민자 대량 유입에 이르기까지 191
7. 1945년 이후의 러시아와 동구권: 냉전시대 패배 이후의 인구

3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 몰아친 인구 물결
8. 일본, 중국 그리고 동아시아 국가: 인구 대국들의 고령화
9. 중동과 북아프리카: 인구 불안정
10.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최종 한계선과 미래 전망

부록: 기대수명 산출 방법/합계 출산율 산출 방법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폴 몰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대표적인 인구통계학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구통계학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파이낸셜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텔레그래프》, 〈BBC 라디오〉를 포함한 전 세계의 주요 신문과 잡지, 방송국 등에 기고하고 인터뷰를 했다. 영국 런던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의 연구원으로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런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The Human Tide》, 《내일의 사람들Tomorrow’ People》, 《인구 공학: 인종갈등과 인구전략Demographic Engineeri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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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근무했으며, 이화여대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엘리트 세습》 《인구의 힘》 《은행이 멈추는 날》 《세계 경제학 필독서 50》 《인구가 바꾼 역동의 세계사》 《부의 선택》 《레드 캐피탈리즘》 《에지전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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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구 물결이 없었다면 역사적 사건 가운데 상당수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역사적 가정에 불과하지만 19세기 인구 폭발이 없었다면 영국이 호주를 비롯하여 세계 곳곳의 광활한 영토에 식민지를 세울 수 없었을 테고 그에 따라 영어의 통용이라든가 자유무역의 일반화 같은 ‘세계화’ 현상이 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20세기 초 러시아의 영아 사망률이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면 히틀러의 군대가 끝도 없이 밀려드는 러시아 군과 맞서 싸우다가 패배하는 일 없이 1941년에 모스크바를 점령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미국이 해마다 수백만 명씩 이민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1950년대 이후에 인구를 2배로 늘리지 못했다면 이미 중국에게 경제적으로 잠식당했을지도 모른다. 일본이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반세기 넘게 출생률 감소를 경험하지 않았다면 25년씩이나 장기 침체를 겪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시리아의 평균 연령이 예멘이 아니라 스위스와 비슷했다면 내전으로 무너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며, 레바논은 지난 40년 동안 급속도로 인구 고령화를 겪지 않았더라면 내전에 빠져들었을 것이다.


물론 크나큰 기술력 우위가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맥심 기관총이든 원자폭탄이든 적군도 최첨단 무기를 어김없이 채택할 것이므로 기술 우위를 무한정 유지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인구가 관건인 셈이다. 최근 수십 년에 걸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민병대는 선진국 침략자들에게 성공적으로 대응해왔다. 소련이 1980년대에 감행한 아프가니스탄 점령 시도나 미국이 2000년대에 감행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점령 시도가 좌절된 데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국민의 중위 연령이 20세 미만인 반면에 소련과 미국의 중위 연령은 30세를 훌쩍 넘었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했다. 결국 소련과 미국에 부족했던 요소는 의지가 아니라 숫자였다고 볼 수도 있다.


출산율이 늘 ‘여성 한 명당per woman’으로 인용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생의 경우에는 어머니가 누구인지 거의 확실하지만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좀 더 불확실하다. 따라서 아버지 한 명당 출생자 숫자를 집계하면 중복 집계나 누락의 가능성이 있다. 둘째, 여성 한 명당 자녀의 숫자는 0명에서 시작하여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15명 정도까지 가능하다. 남성의 경우에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수천 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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