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n - 북프라이스

『현장안전(Safety at the Sharp End)을 위한 비기술적 역량 가이드』 고위험 산업에서 효율적인 팀 수행력은 안전성과 생산성의 결정적인 요소이다. 20세기 전반에는 안전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기술적인 대응책과 실수를 저지른 근로자를 비난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기술과 장비의 설계가 여전히 중요하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생산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인간차원의 운용을 이해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따라서, 조직의 ‘현장’에 기반한 시스템 운용자의 비기술적 역량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비기술적 역량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용에 필요한 인지적·사회적 역량이다. 이러 한 역량이 안전한 직무 수행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식한 항공업계는 새로운 유형의 CRM(Crew Resource Management) 훈련모델을 개발했다. 그러나 비기술적 역량은 항공업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수많은 고위험 산업분야와 응급 의료업계에서도 비기술적 역량 훈련을 도입했다. ‘Safety at the Sharp End’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안전을 위한 비기술적 역량의 이론과 실습을 배우는데 관심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일반적인 안내서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비기술적 역량의 확인, 교육 및 평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연구하거나 교육하는 실무자들을 위해, 실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작성하였다. 한국어 번역본 출판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한국의 안전전문연구진과 실무진이 이러한 역량을 이해하고 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고위험 작업환경에서 안전을 위한 보호행위는 다른 국가나 직업 문화에서도 매우 유사하다. 이 책의 번역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국 간의 상호 노력과 더 많은 협력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Sitting in the Hot Seat:Leadership for Critical Incidents Paperback

현장의 안전향상을 위한 비기술적 역량 가이드 (Safety at the Sharp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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