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gksdl"의 검색결과가 없어 "한이"(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9791141958251

다원예술 프로젝트 Pluralistic Arts (예술가들의 라운드 테이블과 협업)

한이랑  | 부크크(bookk)
19,000원  | 20240930  | 9791141958251
이 책은 다원예술의 이해를 돕고자 1년간 타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면서 기록되었습니다. 무용수 2명과 시각 예술가 2명이 메를로 퐁티의 <신체 현상학>을 공부하였고 확장된 질문을 통해 서로 자신의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여러 다양한 질문을 통해 우리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더 나아가 예술의 공통분모를 찾아 나갔습니다. 현시점에서 한 발자국 더 나가기 위해 열린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확장을 위한 소통, 협력, 공존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우리의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과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예술의 실천적 행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1장에서는 다원예술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다원주의의 배경과 시기를 먼저 알아보고 다원예술의 필요성을 살펴보았습니다. 2장에는 다원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어떻게 해왔는지 그 목적과 함께 방향성 및 PAC 그룹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3장은 다원예술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엿보고 4장에서는 라운드 테이블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철학적 질문들을 실어 두었습니다. 저자는 다원예술 PAC를 이끌어 가며 예술가들이 함께 성찰하고 탐구해 나가는 정신과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철학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찾아 내고 예술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예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예술가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근원적인 문제를 되짚고 가기 위해 지금의 라운드 테이블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는 예술가들의 근본적인 문제에서 부터 연결, 관계, 협업, 공존, 질문과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남긴 고민의 흔적들이 곳곳에 배어있습니다. 비록 작은 고민에서 출발했지만 수많은 질문으로 확장되고 그것이 담론으로 이어져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9791157211227

시대에 전하고픈 생명의 울림 (우주로부터의 편지 그리고 경고)

한이  | 파랑새미디어
7,200원  | 20191003  | 9791157211227
편지를 통한 우주의 전언 북한과 일본이 위태롭다 ! 생명의 존엄성에 비춰볼 때 현재의 재일동포사회와 북한사회는 지구상 가장 왜곡된 사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곧 지금까지 끊임없이 거짓과 왜곡으로 일관해온 일본정부와 북한정권의 정치행태에 근거한 사실이자 현실인 것이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지금까지의 모든 왜곡된 사실을 화려함의 경제로써 덮어왔고 북한정권 또한 핵과 미사일의 검은 휘장으로 그것을 가려온 것이다. 이 글은 나의 인간적 애정이 담긴 편지이자 동시에 앞으로 인류가 맞이하게 될 어떤 미래를 암시하고 예지하는 글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글은 북한정권과 일본정부에 보내는 우주의 경고이기도 하다. 오늘날 북한과 일본이 겪고 있는 힘겨운 모든 현실은 사실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된 우주의 경고가 조금씩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일 뿐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다시 한번 분명한 글로써 그것을 북한과 일본에 상기시키려 하는 것이다.
9791127270421

[POD] 마인드캐비닛 (삶이 카테고리를 설계하는 퍼스널 기록 관리 시스템)

한이  | 부크크(bookk)
16,300원  | 20190422  | 9791127270421
마인드캐비닛 : 삶의 카테고리를 설계하는 퍼스널 기록 관리 시스템 자신이 직접 설계하는 DIY 플래너 마인드캐비닛은 플래너의 정점이자 가장 진화된 형태의 플래너입니다. 사명이 이끄는 값진 시간을 경험한 사람은 삶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사명이 있으면 목표가 결정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록이 필요하게 됩니다. 기록 생활을 하게 되면 시간의 낭비가 줄어들어 자동으로 시간 계획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인드캐비닛은 삶의 가장 큰 주제인 사명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여 목표의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를 차례로 설정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 직면한 최우선 목표를 발견하고 시간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명이 이끄는 삶을 통해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매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그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쌓여가는 기록의 보물창고에는 우리의 소중한 삶이 고스란히 남을 것입니다. 인간의 삶은 비록 짧지만, 우리가 인류에게 남길 사명은 기록을 통해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
9791186419038

소년 명탐정 정약용 (진실을 밝혀 억울함이 없게 하라)

한이  | 청어람주니어
9,900원  | 20150410  | 9791186419038
정약용과 함께 하는 ‘조선 시대 과학 수사’ 『소년 명탐정 정약용』은 학식과 재능을 겸비한 실학자로서의 정약용이 아닌 호기심 많고 재치 넘치는, 인간미가 드러나는 소년 명탐정으로서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책입니다. 스토리가 탄탄해 재미있는 것은 물론 풍부한 역사적 사실을 실감 나게 전해줍니다. 정약용이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도 손에 땀을 쥐게 하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조선 시대 과학 수사 기법, 재판 과정, 형벌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까지 알 수 있어 유익합니다. 어린 약용은 요즘 아이들처럼 장난을 치고, 잘못해서 부모님께 꾸지람을 듣기도 하고, 친구들과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금세 화해하기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약용에게는 남다른 관찰력과 추리력이 있어서 단짝 쇠돌이와 함께 마을의 억울한 사람들을 돕고, 어려운 사건들을 척척 해결해 나갑니다.
9791194127185

계간 미스터리(2025 여름)(통권 86호) (통권 제86호)

박광규, 박향래, 한이  | 나비클럽
13,500원  | 20250616  | 9791194127185
이번 호 특집은 현존하는 거장 마이클 코넬리, 그리고 맥주를 소재로 한 3편의 단편 소설이다. 그저 별것 아닌 것으로 보이는 일상도 미스터리적 사고로 들여다보면 수수께끼와 신비로 가득하다. 이번 호 표지에 다양한 타이포그래피로 “Life is full of mystery(인생은 미스터리로 가득하다)”는 슬로건을 장식한 이유다.
9791137221338

마인드맵 독서법

미소천사 한이  | 부크크(bookk)
12,900원  | 20201026  | 9791137221338
마인드캐비닛 시리즈 세 권의 책에는 세 가지의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제1권 [마인드캐비닛]은 을 제2권 [책쓰기학교는 없다]는 를 제3권 [마인드맵 독서법]은 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 가지 주제는 각각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록, 책 쓰기, 독서는 마치 세 가지 향기를 섞은 향수처럼 서로의 향기를 따로 분리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세 권의 책 중 어떤 책을 읽더라도 세 가지 향기를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세 권의 책의 향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제1권 [마인드캐비닛]에는 에 관한 향기가 가장 강하게 풍기고 있고, 제2권 [책쓰기학교는 없다]에는 에 관한 향기가 가장 강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3권 [마인드맵 독서법]은 에 관한 향기가 가장 진하게 부각되어 있습니다. 끝없이 넓은 이 우주 속에서 천문학적인 확률을 뚫고 제가 책 속에 지은 작은 집에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쉬운 기록법과 쉬운 글쓰기, 그리고 쉬운 책 읽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 동안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을 만난 귀한 인연을 통해 앞으로 남은 삶 동안 더욱 많은 책을 읽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 보다 더 많이 글을 쓰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9791127285593

마인드캐비닛 외전 : 책쓰기학교는 없다 (마인드캐비닛 외전)

미소천사 한이  | 부크크(bookk)
15,000원  | 20191023  | 9791127285593
POD 자가 출판으로 삶의 열매 책 한 권을 남기자. 작가다운 배포를 갖고 자신만의 색깔과 집필 방식을 발견해야 한다. ‘언젠가는’이라는 말은 멀리 던져버리고 지금 당장 자기 자신을 만나기 위한 글쓰기를 시작하자.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만났듯이 당신의 책은 누군가와 만나 빛을 발할 것이다. 내가 당신의 열혈팬이 될 것을 예약한다. 책 쓰기에 지름길은 없다. 때가 되면 꽃이 피듯이 우리의 삶이 열매를 맺는 수확기를 맞이하자.
9788972217473

한이네 동네 이야기

강전희  | 진선아이
9,720원  | 20120420  | 9788972217473
일상을 살아가는 동네 사람들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담은『한이네 동네 이야기』. 똘이를 찾아 동네 곳곳을 헤매는 한이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과 시간 속에서 각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아이들에게 여럿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을 알려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책 속에 숨어 있는 한이와 똘이의 모습을 찾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9788951109492

태초에 한이 있었다 (恨의 신학)

전광돈  | 대한기독교서회
17,100원  | 20070830  | 9788951109492
한의 신학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울림이 육신이 된 예수 그리스도를, 한으로 뒤덮여 있는 고난의 세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한의 인생들에게, 한의 채널을 통하여 전파하려는 복음적인 의도에서 태동되었다. 이는 서구 신학의 재판(再版)도 아니고, 한국판 해방신학도 아니며, 민중신학의 속편도 아니다. 비록 이런 저런 신학사상들과 많은 부분을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내용적으로 공유하고 있을지라도, 한의 신학은 어디까지나 한이라는 하나의 눈을 가지고 서구 신학이 좀처럼 보지 못한 계시의 비밀을 살펴보고 한이라는 하나의 귀를 ?..
9791197813634

제나라가 마한이고 대륙백제다

박동  | 하이클래스
18,000원  | 20220822  | 9791197813634
황이는 영성 황씨를 가리키며, 동이족 황제(黃帝)의 후손으로서 황국을 건국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방이는 방씨이다. 『일주서』 「왕회」에서는 “방국(方國)이 하왕조 전에 이미 존재하였고, 상고 시대의 방족과 방국은 구이족 방이에서 출자한 것이다.”라고 기록하였다. 양이(陽夷)는 산동 지역의 양이(良夷), 즉 래이 모씨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백이는 백씨를 지칭하며, 현이는 제비를 토템으로 삼던 상나라의 후손과 윤씨를 가리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박동, 2022). 『양직공도』에서는 백제가 옛날의 래이마한(來夷馬韓)에 속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한은 래이족이 주축을 이루어 건국된 것으로 나타났다. 래이족은 산동 지역과 한반도 서남부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던 마한 월지국의 중심축을 구성한 종족이다. 래이족은 우이족(?夷族)과 융합된 고조선의 주축이기도 하였다. 백제를 정벌할 때 당나라에서는 동맹군 총사령관인 김춘추(金春秋)를 우이도행군총관(?夷道行軍摠管)으로 임명했다. 충남 부여의 정림사지 5층 석탑에 새겨진 「대당평백제국비문」에는 소정방(蘇定方)의 직책을 신구(神丘)·우이(?夷)·마한(馬韓)·웅진(熊津) 등 십사도(十四道) 대총관(大摠管)으로 기록하고 있다. 백도백과(www.baidu.com)에서 ‘우이(?夷)’를 검색하면 곧바로 정림사지 5층 석탑으로 연결된다. 우이(?夷)는 월지(月支)로서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존립하고 있던 마한 세력을 가리킨다. 왜 백제를 정벌하러 가면서 영산강 세력들을 호칭했을까? 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마한과 백제는 동일한 세력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대외적 국호는 백제, 종족은 우이족 또는 월지족으로서 마한과 백제는 이름만 다를 뿐 동일한 실체였던 것이다. 구태백제, 즉 대륙백제가 건국된 대방고지 또는 마한고지는 북경 동남쪽의 낙랑군에 속하다가 대방군으로 독립한 지역을 가리킨다. 이곳에서 마한은 공손씨와 함께 다민족 동맹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요동 북부에 위치하던 서부여의 구태왕이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고구려의 왕위쟁탈전에서 패한 발기가 3만구를 데리고 요동에 투항해오자 낙랑 남쪽의 황무지를 개척해 구태백제를 건국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손탁은 요동을 장악하였을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동래(東萊)에 속한 여러 현을 흡수해 영주(營州) 자사를 둘 정도였다. 이는 공손씨와 우이족 마한이 협력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고전서(四庫全書)』 「경부(經部)」 ‘우공추지(禹貢錐指)’ 권4에는 청주에서 바다를 건너면 요동과 낙랑, 삼한으로 땅이 나뉘어져 있는데, 그곳이 모두 고조선의 주축인 우이족의 땅이었다고 기록했다. 청주는 우이족의 독자 영역으로서 우이마한(?夷馬韓) 세력은 조선을 주도하던 산융(山戎) 또는 무종자국(無終子國)으로 비정된다. 이들은 진개의 공격을 받았던 서기전 296년 무렵에 한반도 서남부와 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래이마한을 건국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백제 대성팔족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국씨(國氏), 연(燕)씨, 협(?)씨 또는 리(?)씨{=려(黎)씨}는 산동성, 하북성 등 대륙에 기반을 둔 성씨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沙)씨는 대륙과 한반도의 전북 익산-논산 일대에 근거를 둔 씨족으로 분석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산동성 부산(鳧山) 지역에 근거를 두었던 태호 복희의 풍성 후손인 박씨, 백씨, 배씨, 임(任)씨, 하씨, 설씨, 염제의 후손인 강씨, 최씨, 고씨, 정(丁)씨, 신(申)씨, 소호 금천의 후손인 김씨와 윤씨, 우임금의 후손인 우씨, 신(辛)씨, 그리고 소호의 증손자 고요의 후손인 이씨, 순임금의 후손인 진(陳)씨, 전(田)씨, 손씨, 차씨, 반씨, 설씨 등이 모두 한민족과 직접적으로 연관을 맺고 있다. 전체적으로 마한과 대륙백제는 산동성을 중심으로 위치했던 제나라의 후계 세력으로 밝혀졌다. 제나라는 고조선 및 한민족과 긴밀한 연계를 둔 나라였다. 관중은 『관자』에서 제나라가 본래 이래족(夷來族=래이족)의 나라라고 말했고, 강태공도 래이족과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방식으로 제나라를 건국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나라의 왕성인 강씨와 전(田)씨, 그리고 제나라의 유력한 국성인 최씨, 고씨, 정(丁)씨, 손씨, 소호 금천의 후손인 이씨, 김씨, 윤씨, 백익의 후손인 영성 서씨 등이 모두 한반도로 이주하여 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문헌기록을 뛰어 넘어 제나라 또는 그 이전 시기의 래이족 또는 우이(?夷)족들이 한반도로 집단 이주해 살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이다. 이에 따라 이 책자에서는 『삼국지』 ‘한조’의 기록을 중심으로 마한과 대륙백제가 제나라의 후계 세력이었다는 사실을 상세하게 밝혀보고자 하였다.
9788994813165

동한이 똥한이 똥파리

윤수진  | 파란정원
9,000원  | 20120228  | 9788994813165
맛있는 책읽기 시리즈 21권. 별명 때문에 괴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 동한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놀림에 울보처럼 울기도 하고,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쓰기도 했지만, 한이는 맘에 들지 않는 ‘똥파리’라는 별명을 피해 다니지 않기로 결심한다. 오히려 스스로 별명을 만들고 친구들이 새로운 별명을 불러줄 수 있게 그 모습을 보여주기로 마음을 먹고 노력하기 시작한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 한이의 모습 속에서, 별명 때문에 고민이 많은 어린이들이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9791197414664

아파서 한이 되어 이룰 수 밖에 (야초 임정도 시집)

임정도  | 새문화출판사
10,800원  | 20231210  | 9791197414664
야초 임정도 시인의 시집 ‘아파서 한恨이 되어 이룰 수 밖에’는 이 시집의 제목처럼 ‘아픔과 한을 초극한 시인의 입지전적인 인간 승리의 시’이다. 야초 시인의 시의 뿌리에 흐르는 깊은 정서는 ‘사랑과 그리움’이다. 이 사랑은 나에 대한 사랑 부모님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이다. 이 사랑은 시인 자신이 가진 무한 긍정과 굳건하고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 처절한 삶으로 이루어낸 성취로 표출된다. 죽지 않고 이루어내어야만 한다는 강한 의지는, 어선과 함께 해난 사고로 한날 한시에 돌아가신 부모님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는 효심에서 연유한 것이었다. 그리움은 한 많은 부모님에대한 그리움이 주조이다. 어촌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 고난의 청장년시절, 인생의 정점에 오른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시련을 극복해서 성취해낸 삶의 여정에 대한 자부와 보람이 있다. 깊은 불심에서 오는 감동이 있다. 시인의 시는 ‘가슴으로 쓴 시’들이다. 연약한 현대인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땀이 있고, 황소같은 우직함이 있고, 사람 냄새가 있다. 좌절과 슬픔, 번뇌와 허무, 우울 속에 있는 사람들에께 강한 용기와 에느지를 주고 위로와 극복을 주는 시이다. 야초 시인의 시는 난해성을 뽐낸 시는 아니다. 현대시의 특성이 형상화라면, 야초 시인의 시들은 과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게, 여러 장치들을 동원해서 형상화하고 있는 수준 있는 시이다. 공감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문학박사 하상규〉
9788972217084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강전희  | 진선아이
11,700원  | 20110705  | 9788972217084
주인공 한이가 엄마와 함께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보고 들은 것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주인공의 동선에 따라 시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원경에서부터 갖가지 물건들이 자세하게 나열된 근경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시장 풍경을 그려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볼거리와 이야깃거리, 넉넉한 인심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그림은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간과 공간의 이동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비교할 수 있다.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들과 그 안에 어우러진 사람들을 통해 시장을 이루는 다양한 모습과 숨어 있는 일상을 발견하게 된다. 더 나아가 이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하나의 물건이 시장바구니에 담겨지기까지 많은 사람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
9788990517159

노자: 한이라면 덕으로 갚아라 (한이라면 덕으로 갚아라)

윤재근  | 나들목
9,900원  | 20140310  | 9788990517159
『노자: 한이라면 덕으로 갚아라』는 동서양의 설화, 일화, 전설 등을 매 장에서 인용하면 노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노자》는 전문가들이 연구해야 할 위대한 사상서, 철학서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옆에 두고 자신의 마음자리를 채우고 지탱해 주는 생활서, 인생지침서로서의 의미도 크다. 저자 또한 철학자나 사상가로서가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노자의 생각과 말씀을 찬찬히 들려주고 있다.
9788959754281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2

김내성, 한이, 김재희  | 한스미디어
15,300원  | 20120829  | 9788959754281
한국 추리소설의 다채로운 세계로 초대합니다! 한국의 걸작 추리 작품 44편을 소개하는 단편 추리소설 모음집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제2권. 1983년에 창립하여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추리작가협회의 결산물이라 할 수 있는 작품집이다. 회원 스스로 우수 단편을 가려냈으며, 작고 회원의 작품은 추천작이나 대표작 중에서 선택하여 모두 44편의 작품을 2권의 책에 나누어 담았다. 한국 현대 추리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내성의 1937년 작품 《가상범인》부터 홍성호의 2012년 작품 《B사감 하늘을 날다》까지, 근대에서 현대까지의 작품들을 아우르고 있다. 이 작품들을 통해 한국 추리소설의 변천사와 한국 추리소설의 역사적 가치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가상범인》을 제외하면,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당대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