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mort"(으)로 47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2044965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 (Vie, vieillesse et mort d’une femme du peuple)

Didier Eribon  | 문학과지성사
16,200원  | 20251225  | 9788932044965
하녀, 공장노동자, 지방 도시의 연금 생활자, 요양원에서 죽음을 맞은 서민 여성, 나의 어머니 노동계급 가족을 떠나 지식인이 된 아들이 평생 한 계급에 머물렀던 어머니의 삶을 통해 보는 나이 듦과 인간 주체의 취약성, 연대의 문제 어머니의 예기치 못한 죽음에 맞닥뜨린 에리봉은 그로 인해 자신이 흘린 눈물이 얼마나 정치적인 것인지 말하기 위해, 나아가 어머니를 위시한 노인들의 모든 주름, 모든 고통, 모든 신음에 담긴 ‘정치적인 것’을 밝혀내기 위해 애쓴다. 이 책은 그 노력의 산물이다. 「옮긴이 해제」에서 게이이자 지식인으로서 자신을 ‘재발명’하기 위해 노동계급 가족을 떠났던 한 사회학자의 치밀한 자기 분석으로, 프랑스는 물론 국내 지식 장과 일반 독자층의 고른 지지를 얻었던 『랭스로 되돌아가다』의 저자 디디에 에리봉의 신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2023)이 그것이다. 에리봉은 전작 『랭스로 되돌아가다』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오래 떠나 있던 고향 랭스를 방문하면서 노동계급 정체성이 게이라는 성 정체성과 복잡하게 교차하며 자신을 규정해왔음을 깨닫고, 자신의 과거와 가족의 사회적 궤적을 냉철하고도 섬세하게 회고적으로 분석한 바 있다. “철학적, 사회학적, 정치적 분석을 독특한 방식으로 자전적 이야기와 연결하면서 사회구조와 현실을 명석하게 규명했다”(2024 베를린 아카데미상 선정 이유)라는 평은, 또 하나의 자기 분석이라 할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에도 대입 가능하다. 다른 점이라면, 이 책에서는 에리봉 자신이 아니라 제목이 나타내듯 “어느 서민 여성,” 즉 자신의 어머니가 중심인물인 사회적 전기를 써 내려간다는 데 있다.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에서 저자는 평생 노동계급의 일원으로 머물렀던 어머니의 삶을 술회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요양원에 입소한 뒤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맞게 된 어머니의 죽음은 에리봉에게 노년과 취약한 주체, 돌봄과 연대의 문제를 성찰하는 계기가 된다. 이때 저자가 마주한 것은 인간으로서 피해갈 수 없는 질병과 고통받는 몸, 노화와 자율성의 상실, 열악한 공공 보건과 요양원의 현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 같은 문제들이다. 하나같이 무겁지만, 그렇다고 마냥 외면하기 어려운 이 문제들을 에리봉은 자기 어머니와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여러 책과 영화 텍스트 등을 참조해가며 진중하게 논의한다. 자기 어머니에 관한 개인적인 회고담에서 출발하면서, 저자는 ‘프랑스 노동계급 여성의 전형적 일생’에 관한 사회학적 논의를 거쳐 다시 ‘노년’과 ‘노인’이라는 사회적 범주, 나아가 늙음과 장애를 숙명적으로 겪는 인간 주체의 취약성과 연대에 관한 이론적 성찰로 이야기를 확장해간다. 어머니에 관한 사회적 전기 계급과 젠더, 나이 듦과 몸의 취약성에 대하여 과거의 그 무엇도 남지 않고 모든 것이 망각 속에 사라졌다 해도, 예속화assujettissement의 지울 수 없는 흔적들은 살아남는다. (p. 46) 1930년대 프랑스에서 태어난 에리봉의 어머니는 부모에게 버림받아 고아원에서 자랐고, 열네 살에 하녀가 되었으며 이후 가정부와 공장노동자로 일했다. 노동계급과 여성이라는 이중의 제약 속에서 숱한 가능성과 삶의 경로를 그저 공상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는 55년간 함께 살았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스무 살에 결혼한 이래 처음으로 하는 것,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바라보는 것에 부담을 느낄 필요 없이 홀로 자유로워졌”(p. 44)다고 느꼈다. 그녀는 오랫동안 노조원으로 지내며 “언제나 파업 명령에 따르고, 조업 중단과 공장 앞 집회에 참여할 의향이 있었”(p. 234)을 만큼 정치화되었지만 노조(와 활동가들)에 대한 불신을 거두지 않았으며, 나이 들수록 집단 소속감과 정체성을 잃고 고립된 뒤로는 “‘좌파’가 환기하는 모든 것, ‘좌파’와 관계된 모든 것에 대한 혐오가 너무나도” 커진 나머지 “좌파에 대항하기만 한다면 덮어놓고 아무에게나 투표할 준비가”(p. 231) 되기라도 한 듯 극우 정당에 표를 던졌다. 더구나 백인 노동자 공동체 내에서 서슴없이 공유되던 인종주의는 어머니와 에리봉 사이를 갈라놓곤 했다. 이처럼 우파 또는 극우파의 판본에도, 좌파의 판본에도 꼭 들어맞지 않았던 노동계급 여성으로서 어머니 삶의 복잡성에 관해 에리봉은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기술한다. 그로써 프랑스 사회의 신자유주의화와 정치적 우경화가 어머니의 정신과 신체를 노년에 어떤 식으로 파괴했는지 규명한다. 에리봉의 어머니는 예산 삭감에 시달리는 공공 요양원 시설에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다가(적어도 스스로 그렇게 믿다가) 갑작스레 생을 마감했다. 이 극단적 상황은 에리봉에게 다시 한번 집단의 구성에 관한 이론적 질문을 일깨우는 기회로 작용한다. 다만 그 질문의 구체적 형태는 『랭스로 되돌아가다』와는 사뭇 다르게 나타난다. 노동계급의 해체와 재구성이 『랭스로 되돌아가다』의 주요 쟁점이었다면, 이 책에서는 ‘노인 집단’의 정치적 구성 (불)가능성이 핵심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노인들이 스스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노인’을 정치적 ‘집단,’ 즉 ‘우리’로 (재)구성하고 조직하려면 대변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대변인의 매개를 통해 노인 개개인의 흩어진 말, 억눌린 불평, 숨죽인 울음이 사적 영역을 떠돌다 휘발되지 않고, 공론장에서 집단적 목소리로 울려 퍼지며 정치적 결집과 운동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변인은 집단을 대표할 권리를 누구에게 어떻게 위임받는가. 이 질문은 대표 행위의 자격과 철학적·정치적 의미에 대한 성찰로 이끈다. 어긋나면서도 이어져온 어머니와의 관계 속에서 끈질긴 이해의 시도를 거듭하며 써 내려간 어머니에 관한 사회적 전기 어머니를 계속 살아 있도록 하기 위해서 나는 그녀에 관해 말해야만 한다. (p. 183) 이 책의 중심인물이 에리봉 자신이 아니라 그의 어머니라는 사실은 새로운 긴장감을 조성한다. 그는 아들의 시점에서 어머니의 일생을 기술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자신을 사회학적으로 객관화하여 분석하는 작업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를 제기한다. 아무리 어머니라 해도 어머니는 결국 타자이며, 저자는 30년 가까이 가족과의 교류를 끊은 채 매우 상이한 지역적·계층적 환경 속에서 지냈다. 이는 이 책의 글쓰기가 자기 이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스스로와 밀접하게 얽혀 있는 타자를 이해하면서 그에 따른 어려움을 감수하는 작업이었으리라는 점을 환기한다. 저자는 이 책을 비롯해 여러 글에서 『랭스로 되돌아가다』를 읽은 가족들은 책이 가족의 진실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고 불평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저자 스스로도 “어머니가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 외에는 그녀의 현재적 삶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p. 178)라면서 어머니에 대한 무지를 토로하기도 한다. 타자를 이해하는 일이 일차적으로 그를 특정한 관계와 상황 속에 배치하는 일이라면, 그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충분히-원칙적으로 우리는 이 ‘충분한’ 상태에 영원히 이를 수 없을 것이다-갖추지 못한 채로 우리는 어떤 위협을 무릅쓰며 타자에 관해 말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에리봉은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자기에 관한 사회적 전기를 써 내려간다. 구체적으로 에리봉은 어머니와의 일화를 들고 각자의 경험을 비교하면서 그 바탕에 깔려 있는 조건들을 객관화한다. 어머니의 ‘랭스어’와 어머니가 즐겨 읽던 대중소설은 저자의 ‘파리어,’ 저자가 읽던 철학책과 나란히 놓이면서 두 사람 사이의 계급적 거리와 문화적 차이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노동계급의 일원인 어머니의 몇몇 특징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게이이자 계급 탈주자인 저자를 여성이자 지방민, 과거 노동자였으며 노인이 된 어머니와 비교하는 일은 서로의 소수자적 위치를 비춰주는 정신적 거울로 작용하고, 이는 다시 소수 집단을 낙인찍고 열등화하는 사회적 메커니즘을 객관화하는 작업으로 나아간다. 또한 저자가 어머니에 관한 사회적 전기를 쓰듯, 어머니가 저자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기록 보관자” “역사가”로서 저자가 묻어두고 싶었던 과거를 고집스레 들춰내 보이는 장면도 흥미롭다. 저자에 따르면 그것은 계급 탈주자가 된 자식과 불가피하게 만들어지는 공백을 메우려는 노동계급 부모의 반응, 자식과의 “감정적 연결을 유지하는 최상의, 아마도 유일한 수단이었을 것이다.”(p. 174) 아무리 공통의 역사를 공유한다 하더라도 타자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이 불가능한 이해의 시도를 거듭하면서, 어머니가 기억들을 되새겨 자신과의 감정적 연결을 유지했듯 자신 또한 어머니와, 더 나아가 노동계급과 연결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에 나타나는 끈질긴 이해의 시도와 그 가능성의 확장은, 자기에 관해 사회적 전기를 쓰는 일이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일궈낼 수 있는 중요한 성취가 어디에 있는지 잘 보여준다.
9783690822114

Le Mort

 | Prodinnova
24,190원  | 20250916  | 9783690822114
Dans un hameau rural, deux freres paysans, animes par une convoitise soudaine et obsedante pour le gain, commettent un meurtre qui va bouleverser leur vie et celle de tout le village. ronges par la culpabilite, le remords et la peur du jugement, ils se refugient dans le silence, tandis que l'ombre de leur crime s'etend insidieusement jusqu'a les consumer.
9780552131063

Mort ((Discworld Novel 4))

테리 프래쳇  | Transworld
16,290원  | 20140217  | 9780552131063
Death comes to us all. When he came to Mort, he offered him a job. After being assured that being dead was not compulsory, Mort accepted. However, he soon found that romantic longings did not mix easily with the responsibilities of being Death's apprentice...
9781473200104

Mort

테리 프래쳇  | Gollancz
30,560원  | 20131107  | 9781473200104
It is known as the Discworld. It is a flat planet, supported on the backs of four elephants, who in turn stand on the back of the great turtle A'Tuin as it swims majestically through space. And it is quite possibly the funniest place in all of creation...Death comes to us all. When he came to Mort, he offered him a job. After being assured that being dead was not compulsory, Mort accepted.
9780552166621

Mort ((Discworld Novel 4))

테리 프래쳇  | Corgi Books
22,410원  | 20120621  | 9780552166621
Death comes to us all. When he came to Mort, he offered him a job. Henceforth, Death is no longer going to be the end, merely the means to an end. It's an offer Mort can't refuse. As Death's apprentice he'll have free board, use of the company horse - and being dead isn't compulsory. It's a dream job - until he discovers that it can be a killer on his love life...
9788483463284

Mort

테리 프래쳇  | Random House Mondadori
16,710원  | 20061030  | 9788483463284
9780552152259

Mort ((Discworld Novel 4))

테리 프래쳇  | Transworld Publications
32,590원  | 20041008  | 9780552152259
Although the scythe isn't pre-eminent among the weapons of war, anyone who has been on the wrong end of, say, a peasants' revolt will know that in skilled hands it is fearsome. For Mort however, it is about to become one of the tools of his trade. From henceforth, Death is no longer going to be the end, merely the means to an end.
9780552152617

Mort

테리 프래쳇  | Corgi Books
18,330원  | 20040901  | 9780552152617
9798231908820

MORT Book 1

 | RT Dixon
42,810원  | 20250801  | 9798231908820
Some doors are meant to stay closed.Meet Mortimer, aka Death himself, your charming Southern host with a taste for the macabre and stories that burrow deep under your skin. He's not here to swing a scythe or rattle chains. He's here to tell you three tales that'll make you check your locks twice and sleep with the lights on.
9781804990391

The Mort ((Discworld Novel 4))

Terry Pratchett  | Transworld Publishers Ltd
21,270원  | 20221027  | 9781804990391
The Spatial Grasp Model suggests uses beyond the theoretical, including the examination of hurricanes and forest fires. Investigating group behaviour of ocean animals, discovery of unknown terrain features, and path-findings in large transport networks truly demonstrates the real-world application of SGL.
9782322636570

Le mort vivant (Recit gothique entre horreur medicale, peur du cadavre et suspense victorien)

 | Books on Demand
58,660원  | 20250725  | 9782322636570
Dans une atmosphere glacee, au coeur d'une Ecosse noyee de brume, Stevenson disseque ici la frontiere tenue entre science et ethique, entre conscience et crime. A travers un style limpide et cadence, il deploie un fantastique clinique et derangeant, ou la medecine bascule dans le macabre, et ou le suspense se mue peu a peu en cauchemar eveille. L'epouvante ne jaillit pas des monstres ou des spectres, mais d'un glissement progressif du reel vers l'innomme.
9782322043408

La Mort

 | Books on Demand
51,960원  | 20151123  | 9782322043408
La mort biologique resulte de l'incapacite permanente d'un organisme a resister aux modifications imposees par son environnement. Au-dela de cette caracterisation medicale, on peut dire que la mort est un evenement majeur dans la destinee de tous les etres humains. En effet, ceux-ci entretiennent des relations tres complexes avec la mort dont l'approche varie beaucoup selon les cultures, les contextes et les personnalites individuelles.
9782322019083

La mort

 | Books on Demand
42,650원  | 20150917  | 9782322019083
Ou sont les morts ? Que devenons-nous quand nous mourons ? Pourquoi mourons-nous ? Serait-il reconfortant de connaitre la verite sur la mort ? QUE SE PASSE-T-IL REELLEMENT QUAND ON MEURT ? Le Jour du Jugement : de quoi s'agit-il ? La croyance en la vie apres la mort Que pensons-nous quand nous pensons la mort ? Et si Dieu n'existait pas ?
9781023912280

AprA¨s La Mort

 | Hutson Street Press
72,540원  | 20250522  | 9781023912280
Apres La Mort, by Leon Denis, explores the mysteries of the afterlife, offering a scientific and rational solution to the problems of life and death. This profound work delves into the nature and destiny of human beings, examining successive lives and the ultimate fate that awaits us beyond the mortal realm. Originally published in 1892, this book provides a detailed investigation into spiritualism and metaphysical concepts, presenting a compelling vision of what lies beyond the tomb.
9781023916899

AprA¨s La Mort

 | Hutson Street Press
48,330원  | 20250522  | 9781023916899
Apres La Mort, by Leon Denis, explores the mysteries of the afterlife, offering a scientific and rational solution to the problems of life and death. This profound work delves into the nature and destiny of human beings, examining successive lives and the ultimate fate that awaits us beyond the mortal realm. Originally published in 1892, this book provides a detailed investigation into spiritualism and metaphysical concepts, presenting a compelling vision of what lies beyond the tomb.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