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섭  | 겨자씨

7,650원  | 20110115  | 9788963000527

「예정론」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구원받을 자들을 예정하셨고 그들을 부르셔서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유의지론」은 인간이 자유의지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고 믿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정론과 자유의지론의 대립과 논쟁은 기독교의 2천 년 역사 내내 계속되어 왔고, 이는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예정론과 자유의지론은 모두 성경에 근거한 것이며,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조화되는 것이다. 이 책은 예정론과 자유의지론이 어떻게 조화되는지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성염 편  | 분도출판사

22,500원  | 19980928  | 9788941998181

을 저술한 교부철학자 아우구스띠누스가 390 년대에 집필한 을 번역한 책. 에보디우스와 아우구스띠누스의 대화형식으로 꾸며진 책으로 `하느님이 악의 장본인인가`,`모든 선은 하나님으로부터`등 13편으로 나눠 원문과 함께 수록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 야웨의 말씀

0원  | 20101215  | 9788988713136

이 책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플라톤적 무기를 폭넓게 사용하여 마니교를 논박하면서 펠라기우스주의에도 측면 공격을 가하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제1권 첫머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사람들로 하여금 마니교의 오류를 피할 수 있게 해주고 또 자유 의지를 온전히 하나님의 선물로 여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록되었다. 이 책은 사실상 후기의 모든 저작들의 경우처럼 펠라기우스주의의 견해를 단호하게 배격하고 있다.

최용화  | 퍼플

5,500원  | 20151223  | 9788924036848

플라톤의 『국가』와 어거스틴의 『자유의지론』에 등장하는 태양의 비유를 다룬 글입니다. 어거스틴의 태양의 비유는 플라톤의 태양의 비유와 상당히 일치합니다. 거의 600~700년의 차이를 가진 두 사람의 생각이 일치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면 놀라지 않아도 되는 일입니다. 그들의 생각은 두 사람만의 생각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심지어 지금도 이런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두 사람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의 글이 지금 남아있기 때문이고, 지금의 우리에게 이러한 생각이 생각해 볼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두 개의 태양의 비유는 어떻게 보면 플라톤의 생각을 어거스틴이 받아 들였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그것에서 한걸음 나아갔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플라톤의 유명한 비유를 통해서 어거스틴이 자신의 생각을 조금 더 쉬운 방법으로 전하기 위해서 일부러 사용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분명한 것은 두 사람의 비유는 많은 부분에서 일치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의 논문은 그러한 비슷한 점을 다루면서 차이에 접근합니다. 이 연구는 두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