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 Korea 2008.7

COVER STORY

박상륭과 박진영을 인터뷰한 에디터가 말하기를…
7월호 는 박상륭과 박진영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그 문학적 광채만으로도 니체와 비견될 만한 이 소설가를 인터뷰하면서 에디터는 실명이라도 한 듯 비틀거렸고,
한 조각도 흘러나가지 않도록 시간을 꽉 움켜쥔 박진영을 인터뷰하면서 에디터는 완전주의에 대해 새로 배웠습니다.
그들에게 쏟아지는 대중적 갈채의 크기는 다르지만, 그들이 온전히 지키고 싶었던 인생의 가치는 동류항일터입니다.
긴 말은 하지 않겠어요.
그들의 가치를 온전히 이해할 당신이니까요.


COVER LINE

A PART OF APARTMENT
우리가 살아야 할 아파트에 대한 지큐식 고뇌 혹은 비전


SUMMER DREAMER

남자 패션 태풍의 눈 아메리칸 클래식,
톰 포드와 최불암의 여행 패션 상상,
국민 체조는 지큐와 함께,
밤에도 벗기 싫은 수영복 45,
금메달보다 더 화들짝 반가운 스포츠 아이템 41,
생트로페보다 스무 배는 더 귀한 한국의 논과 밭


WHO'S MARK?

마크, 너 왜 이렇게 변한 거니?
아무도 박상륭을 모른다
박진영도 제대로 알진 못한다


CRITIQUES

한국영화에서 베드신이 사라졌다,
평론할 만한 한국 영화가 없다,
가요 톱 10 상반기 결산,
개그맨과 '개그 연기자'사이,
고액 문학상을 근심함,
당신에게만 살짝 일러주는 8개 야구 구단의 약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