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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미분류일괄업데트(12년08월)잡지
· ISBN : 6000300024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08-12-01
목차
10 TACTICS
모든 작전이 의도했던 대로 풀리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요즘처럼 비디오 스카우트 기술이 발달해 각 선수마다 개별적으로 장단점이 분석되어 나오는 시대에는 어떤 선수가 더 영리하게 빠른 판단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번에는 의도했던 첫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을 때, 어떤 식으로 공격을 마무리하는지 살펴보자.
28 TEAM OF THE MONTH
2008-09시즌 개막을 앞두고 NBA 홈페이지가 실시한 단장 설문조사 결과 무려 46% 지지를 받은 LA 레이커스가 차기시즌 우승후보 0순위다운 전력을 뽐내고 있다. ??디펜딩 챔프?? 보스턴 셀틱스가 건재하지만 앤드류 바이넘이 복귀한 레이커스도 그에 못지않은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것. 레이커스의 시즌 첫 한 달은 어땠을까.
32 FANTASY LEAGUE
올해도 어김없이 루키 기자들의 좌충우돌 판타지리그가 개막했다. 모두 12명의 단장(이하 GM)이 참여한 이번 리그에서도 각 GM들은 서로를 견제하느라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에 펼쳐졌던 루키 리그의 치열했던 드래프트 현장 속으로 떠나보자.
36 VALUATION
대망의 2008-09시즌 NBA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각 팀의 전력과 선수들의 기량은 충분히 점검되었다. 그에 따라 오프 시즌동안 피나는 노력을 거듭한 선수들과 열심히 놀았던 선수들의 희비도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과연 누가 잘하고 누가 못했을까?
42 TRANSACTION
2000-01시즌 정규리그 MVP, 1996-97시즌 신인왕 수상, 9번의 올스타 선정, 리그 득점왕 네 차례, 3번의 리그 스틸왕, 역대 평균 득점 3위, 역대 평균 스틸 5위에 빛나는 살아있는 전설 알렌 아이버슨. 필라델피아 76ers에서 준우승을 경험한 후 2006-07시즌 중반 덴버 너게츠로 이적했지만 아직까지 아이버슨의 손가락에는 우승반지가 없다. 2008-09시즌 초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 트레이드 된 아이버슨은 우승을 위한 세 번째 출사표를 던지며 우승 반지를 노리고 있다.
44 TRANSACTION
콜로라도 대학을 호령하던 스타 첸시 빌럽스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덴버 너게츠 선수로 말이다. 여섯 시즌 동안 몸담았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뒤로 하고 고향 팀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빌럽스.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있는 덴버를 정상으로 이끌 수 있을까?
46 DISPUTE
지난 11월 4일(이하 한국 시간), 알렌 아이버슨이 첸시 빌럽스와 유니폼을 맞바꿔 입는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하지만 팬들을 놀라게 한 소식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빌럽스와 함께 덴버 너게츠로 이적한 안토니오 맥다이스가 덴버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맥다이스는 바이-아웃을 요구하며 끈질기게 버텼다. 팬들은 맥다이스의 요구가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 치열한 논쟁을 펼쳤다. 과연 맥다이스의 행동은 문제가 없는 것일까?
50 TEAM REPORT
올 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마누 지노빌리에 이어 토니 파커까지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하면서 승률 5할도 버거운 모습이다. 최근 들어 벤치 멤버들의 활약과 팀 던컨의 분전이 어우러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얼마나 지속될 것인 지는 의문이다. 베테랑들의 노쇠화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52 TEAM REPORT
농구 인기가 한창이던 1990년대 중반, 국내 한 유명대학 감독의 작전 타임 멘트가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작전 타임을 부른 뒤 그 감독이 언성을 높이면서 했던 말은 ??너희는 지금 안 되는 게 두 가지가 있어. 하나는 오펜스, 하나는 디펜스야.??우스갯소리이긴 하지만 18일(이하 한국 시간) 현재, 단 1승에 그쳐 있는 워싱턴 위저즈에게는 가장 정확한 진단이 아닐 수 없다.
60 BATTLE OF THE TITANS
흑과 백, 미국과 호주, 센트럴과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등 타이슨 챈들러와 앤드류 보거트는 확연히 대비되는 배경을 갖고 있다. 두 선수의 차이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플레이 스타일 자체도 매우 다르다. 이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통해 두 선수의 장단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알아보았다.
62 BATTLE OF THE TITANS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있어 주변 선수들의 능력은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26살인 타이슨 챈들러와 리그 4년차를 맞이한 앤드류 보거트에게 미치는 뉴올리언스 호네츠와 밀워키 벅스 소속 선수들의 영향력은 대단히 크다. 팀 동료들의 역량에 따라 이 두 선수의 성장 정도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66 ALL-ABOUT STORY
선수의 가치를 논할 때 팬들은 각자의 기준을 내세운다. 우승 횟수, 수상 경력, 개인 기록 등등 다양한 관점들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한다. 기자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고자 한다. 바로 영구결번 여부다. 전성기를 보냈던 경기장 천장에 계양돼 있는 영구결번이야말로 한 선수의 위대함을 알리는 상징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68 ALL-ABOUT STORY
구단에서 한 선수의 번호가 영구결번 된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선수가 프랜차이즈에 미친 영향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 NBA 선수들이 쓸 수 있는 번호는 모두 100개. 그 가운데 하나를 다른 선수들이 영원히 쓸 수 없도록 결번한다는 것은 구단에게나 선수 본인에게나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 할 수 있다. 따라서 각 구단들은 결코 성급하게 영구결번 행사를 갖지 않는다.
74 SETTLEMENT
12월은 결산의 달이다.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2008년 한 해, 농구계에서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보스턴 셀틱스의 구단 통산 17번째 우승, 미국대표팀의 8년 만의 정상 탈환, 메릴랜드 대학에 입학한 김진수의 활약 등 많은 이야깃거리가 쏟아져 나와 농구 팬들을 즐겁게 했다.
76 ESSAY
다음은 손대범 기자가 겪은 일이다. 스포츠토토 관련 강연행사를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향하던 그에게 50~60대 정도로 보이는 한 남자가 물었다. ??기자님, 데런 윌리엄스가 다쳤다면서요? 그러면 초반에 좀 힘들겠는데 유타 재즈가 5연패하는 건 아니겠죠? 그래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한테는 이기지 않을까요??? 순간 손 기자는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78 A FAMILY LINE
1980년에서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NBA 스타들이 이제 모두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그들의 자녀들이 속속 농구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슈퍼스타 아버지를 둔 아들이라는 숙명을 안고 태어난 스타 2세들이 과연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 훌륭한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80 SCOUT REPORT
로저 메이슨, CJ 왓슨, 로이 히버트, 살로몬 존스
88 WHAT IF
NBA는 1940년대 중반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했지만 1년 후 바로 샐러리캡을 폐지시켰다. 그리고 1984년 2월, NBA의 총재자리에 오른 데이비드 스턴은 1984-85시즌부터 샐러리캡 제도를 재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샐러리캡은 각 팀 전력의 평준화를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스턴의 업적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만약 샐러리캡이 없었더라면 NBA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90 TIME MACHINE
현 샬럿 밥캐츠의 감독인 래리 브라운과 브라운의 고향선배였던 덕 모는 마치 쌍둥이처럼 친한 사이였다. 많이 다투기도 했지만 항상 붙어 다녔고 농구코트 위에서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펼쳤다. 덕 모가 아니었다면 NBA 팬들은 명장 래리 브라운을 만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반대로 브라운이 아니었다면 모는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조용히 선수생활을 마무리했을 것이다.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였던 덕 브라운과 덕 모. 그들은 최고의 콤비였다.
92 LEGEND TOUR
NBA를 보다보면 ??엄친아??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보고만 있어도 ??나는 왜 이럴까??하고 분노하게 만드는 엄청난 재능들의 소유자들이 많다. 마이클 조던이 그랬고 알렌 아이버슨이 그랬다. 그런데 재능만 놓고 보면 역대 선수들 가운데 열 손가락 안에 꼽힐만한 선수가 있었다. 이번 호 ??전설을 찾아서??의 주인공 크리스 웨버를 만나보자.
94 NCAA CONNECTION
스탠포드 대학의 숙명의 라이벌로도 잘 알려져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은 1959년 NCAA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던 농구 명문대학이다. 파이널 4에도 세 차례 올랐고 1999년 NIT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던 캘리포니아 대학은 수많은 NBA 스타들을 배출한 서부의 농구명가로 군림하고 있다.
98 RISING STAR
농구팬들을 흥분시키는 계절이 돌아왔다. 3월의 광란을 준비하는 지난해 챔피언 캔사스 대학을 필두로 한 수많은 NCAA 팀들 역시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분주한 모습이다. 한국인 최초로 NCAA 디비전 1 신입생 선수가 된 김진수 선수의 존재로 더욱 관심을 모으는 NCAA. 2008-09 NCAA를 빛낼 스타들을 미리 만나보자.
102 POWER RANKING
2008-09시즌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도 1라운드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평준화된 전력으로 1라운드만 놓고 본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섣불리 예상할 수 없을 정도다. 슈퍼루키들의 등장과 지난 시즌보다 높아진 외국인 선수들 덕에 KBL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04 BIG HA
평균 7.7개는 국내선수 리바운드 부문 1위다. 1.2블록슛은 국내선수 중 2위이며 전체 11위에 해당한다. 또 2점슛 성공률은 무려 66.67%로 전체 3위다. 11월 21일 현재 신인선수 하승진의 기록들이다. 그런데도 아직 하승진을 보면 뭔가가 답답하다.
106 THE FIRST EVER 10K
11월 19일, 전주에서는 한국프로농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이 수립됐다. 전주 KCC의 서장훈이 정규리그 통산 1만 득점을 돌파한 것이다. 데뷔 후 꾸준한 득점을 올린 그는 창원 LG를 맞아 2득점을 추가하면서 금자탑을 쌓았다. 모두가 기립박수로 기록 달성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루키도 이에 동참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1만 득점이 위대한 이유도 챙겨봤다.
110 TEAM REPORT
올 시즌 울산 모비스의 슬로건은 팬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이다. 모 기업 CF에서 가져온 이 슬로건 속에는 성적을 떠나, 멋진 승부로 팬들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슬로건의 의미를 바꿔 봐도 좋을 것 같다. 정상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말이다.
112 DIAGNOSIS
2008-09시즌 부산 KTF와 서울 SK의 통신사 라이벌전은 예년과 다름없이 치열한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상위권에서 혹은 상위권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쟁이 아닌 하위권 탈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됐을까. 시즌 초반 두 팀의 분위기는 우울하기만 하다. 처방전을 통해 두 팀이 비상할 수 있는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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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Ⅱ| BASEBALL
128 2008 MAJOR LEAGUE
많은 팬들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불운한 팀으로 ??염소의 저주?? 이후 100년간 월드시리즈 정상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를 꼽는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역대 최다 리그 꼴찌 기록을 가지고 있고 첫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무려 97년이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팬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그 필라델피아가 2008시즌 마침내 일을 냈다. 2008년, 2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필리스는 2008 메이저리그의 주인공이었다.
130 2008 WORLD SERIES
2008시즌 메이저리그가 개막하기 전만 하더라도 만년 꼴찌 탬파베이 레이스와 최근 들어 월드시리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맞붙을 것이라 예측한 이들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믿기 힘든 드라마를 연출하며 2008시즌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필라델피아의 우승으로 끝난 2008 월드시리즈를 사진과 함께 돌아보자.
132 WORLD SERIES SPECIAL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승으로 끝난 200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나 뉴욕 양키스와 같은 빅마켓 팀이 참여하지 않아 ??비인기팀들의 대결이다??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시즌 초반 우승 후보로 평가받지 못했던 두 팀의 대결은 영화만큼이나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시간에는 영화로 돌아보는 월드시리즈 6차전의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134 2008 NPB
2008 일본프로야구가 개막하기 전, 일본야구 전문가들은 센트럴리그는 요미우리, 한신, 주니치를 우승후보로 꼽았다. 퍼시픽리그에서는 니폰햄, 소프트뱅크, 롯데를 높게 평가했다. 세이부 라이온스의 우승으로 끝난 2008 일본프로야구는 전문가, 팬들을 머쓱케 할 만큼 이변이 속출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안겨다 주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은 저팬시리즈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국내 팬들을 아쉽게 했다.
136 ASIAN SERIES
아시아 최강 팀을 가리는 2008 아시아 시리즈가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년 연속 한국야구를 평정한 SK 와이번스가 아시아 정상을 위해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패배로 우승 달성에 실패하고 말았다. 반면 우승팀 세이부 라이온스는 외국인 선수 네 명과 부상을 당한 GG 사토, 호사카와, 나카지마를 어쩔 수 없이 뺀 상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