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O 나눔과 봉사 2009.8

COVER STORY
쌀 모으기로 김만덕 나눔 정신 계승하는, 고두심
“힘든 이웃들에 든든한 ‘밥심’ 전해주고 싶어요.”
배우 고두심. 이름 한자는 高斗心(높고 큰 마음). 높기도 어려운데 크기까지 한 마음이라니, 나랏님도 갖기 부담스러운 이름이지만 그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린이 재단 나눔대사로 활동하며 지난봄에는 9박 10일 일정으로 에티오피아를 다녀왔으며, 모교인 제주여중·고에 두심장학회를 만들어 2억원을 기부하고, 각종 봉사단체의 홍보대사를 수행하는 등 누구보다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는 그의 이름은 빛난다. 요즘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만덕기념사업회’의 ‘만덕 나눔쌀 만섬 쌓기’ 조직위원장으로 나눔의 쌀 모으기에 여념이 없다. 오는 10월 17일 광화문 광장에서 쌀 만섬 쌓기를 진행하여 구휼의 상징인 쌀로써 불우한 이웃들에게 생명을 나누고 ‘밥심’을 선사하게 될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누구보다 풍족한 마음으로 지내는 그를 만나보자.

Special Report
착한 소비 ‘패션 기부’의 세계

행복한 동행
유학 떠나며 에세이집 낸 한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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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봉사동아리 ‘아가뽀뽀’
문화나눔 마임이스트 김찬수
‘걱정인형’ 만드는 김경원

VolunTainer
에이즈 퇴치 힘 보내는 고소영
방글라데시 세 아이 엄마 된 최정원

행복한 NGO이야기
빈곤국에 주거환경 개선 ‘굿피플’
정예 자원봉사 인력 교육과 파견 ‘코피온’
청소년들에게 무료 경제교육 해주는 ‘JA’
현장의 땀방울
열린의사회 ‘민들레울’ 자원봉사

다문화 가정에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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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지구촌
아일랜드 ‘옥스팜’ 의 특별한 자원봉사 이야기
몽골에 ‘청소년공상센터’ 만드는 지구촌공생회

Culture & Life
뮤지컬 ‘돈주앙’의 김다현
재능과 열정은 지치지 않아, 김연아
동해로 떠나는 여름 여행

Column
더 건방진 우리말 달인
신동립의 세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