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 Confused Korea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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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8 / OCTOBER 2009

THEME_ NEW GENERATION : 나날이 진화하는 것, 옛 것을 전복시키는 새로운 것 중에서 과거에 빚지지 않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새로운 세대다.

SPECIAL Ⅰ _ MODERN ARCHIVE : 데니스 호퍼, 벨벳 언더그라운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이미지 등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공개된다. 정말이지 놀라운 사진들과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SPECIAL Ⅱ _ HEROES OF OUR TIME : 그들은 우리보다 앞서 걸었으며, 여전히 우뚝 서 있으며, 앞으로도 잊힐 수 없는 존재로 기억될 것이다. 감히 ‘우리 시대 최고’라 호명할 수 있는 패션계 여섯 거장. 에디터 계의 전설인 <보그>의 이명희 편집장, 포토그래퍼 김용호, 디자이너 이영희, 스타일리스트 서영희, 헤어 아티스트 <토니 앤 가이>의 송주,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산헤어뉴스>의 이신자. 후배들에게 귀감을 주는 이들의 커리어 히스토리.

MAIN STORY

YOUNG BLOOD LA의 어느 여름날, 파파라치들은 <트와일라잇>의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뒤쫓고 있었다. 지난 작품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현실 속의 역할과 고군분투하고 있는, 19세의 틴에이저 아이콘을 만났다.

A SURPRISING BOY WAS BORN 예쁜 얼굴 뒤에 광기가 있다. 임주환은 드라마 <탐나는도다>의 주인공 박규로 ‘모델’이란 수식어를 떨쳐버렸다. 겨우 한 계단 올라섰을 뿐이지만 이 걸음은 작지 않다.

NEXT SCEAN 지금부터 이야기할 몇 가지 장면은 다음 세대에 대한 미약한 징후일수 있고 그 마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들 혹은 이것 중 무언가는 우리와 함께, 미래로 갈 것이다.

NOW AND THEM 낡고 오래된 것들의 가치를 이번 시즌만큼 긍정적으로 재평가한 시절이 또 있을까. 누군가를 ‘그 사람답게’ 만드는 요소들 또한 세월의 힘을 빗겨 여전히 건재했다.

5 POINTZ of View 브루클린의 아티스트 스튜디오 ‘파이브 포인츠(5 Pointz)’가 폐쇄됐다. 포토그래퍼 강재석의 카메라로 기록한, 건물 붕괴의 순간과 그 이후의 쓸쓸하고 슬픈 시간들.

FILM WEARS FASHION 현재 디자이너들의 즐겨찾기 목록 최상단에 있는 키워드는 지금부터 이야기할 ‘영화’일 것이다. 패션과 영화. 절대로 따로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이 둘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탐구.



THE FRONT

THREADS 나날이 진화하는 것, 옛 것을 전복시키는 새로운 것 중에서 과거에 빚지지 않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새로운 세대다.

SCOOP 오트 쿠튀르에 열정을 쏟는 디자이너들, 세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젓가락을 선보인 루이뷔통, 마크론슨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스니커즈를 선보인 구찌 etc

GLOBAL 온라인 최고의 패션잡지 자료 보관서, 버버리의 머플러, 복싱의 매력을 전파하는 알렉산더 맥퀸, etc

INSIDER 베르사체의 도나텔라와 크리스토퍼 케인의 협업으로 회생한 베르수스의 액세서리 컬렉션, 디올 옴므의 아트 디렉터, 크리스 반 아쉐가 12점의 조각 작품을 공개한 <POET ON STRIKE> 전시.

FASHION PICK 에르메스와 샤넬 등의 브랜드에서 선보인 ‘신상’들, 간절기의 필수 아이템 부츠, 카디건 그리고 스카프.

FASHION FORWARD 이탈리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카파가 제안하는 스포티즘.

INCOMING 새롭게 오픈하는 숍, 60주년을 맞이한 오니츠카 타이거, 최초 데님의 모습을 재조명한 후부, 사랑스러운 제이에스티나의 리본 컬렉션 etc

FASHION VICTIM ‘영 젠틀맨 룩’을 제안하는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 멜로우의 09 F/W.

EYE SPY 휴대폰과 패션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고찰한 이탈리아의 패션 산업, 셀러브리티와 패션 모델 중 광고주는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까?

TWISTER'S EYE 세상의 이슈를 바라보는 <데이즈드>의 조금 삐딱한 시선.

RISE 뮤지션 김정모와 액세서리디자이너 고율희.

FASHION UPFRONT 젊은 디자이너 듀오 스티브 J와 요니 P의 2010 S/S 컬렉션.

BEAUTY CURATOR 뷰티계의 뉴 제너레이션이 제안하는 뷰티 트렌드.

BEAUTY PICK 당신이 잠든 사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나이트 케어’ 제품.

ARCHIVE 젊은 시절의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견습생으로 두기도 했던, 이탈리아 캐주얼 시크를 대표하는 거장 디자이너 니노 세루티.

LAST SHOT 자료수집가 폴 귀난이 들려주는 빅토리아풍 로봇 ‘보일러플레이트’의 활약상.

THE BACK

MELODY & ECSTACY 로큰롤 밴드 더 문샤이너스와의 인터뷰, 비틀즈의 디지털 침공, 김창완 밴드에 대한 두 가지 시선, 뮤지션 마이큐와, 그의 뮤즈인 모델 이유가 낸 기발한 앨범 etc.

TYPED & READ ‘열풍’이라고 밖엔 말할 수 없는 하루키의 <1Q84> 효과, <하얀 거탑>의 작가 이기원의 <제중원> etc.

HUNG & DRAWN 패션 사진가 사라 문의 사진전, 이우환, 진 마이어슨, 올라퍼 엘리아슨의 전시, etc.

CURTAIN & CHEERS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배우 이경미와 토크쇼에서 마주 앉는다면?

CUT & WRAPPED 할리우드 SF영화의 기상천외한 진화, <새드 무비>의 권종관 감독이 떠올리는 <마리포사>의 가슴 먹먹한 장면 etc.

COUCH & POTATO 아이돌 그룹 소속사에게 보내는 연예계 생명연장의 노하우, <슈퍼스타K>를 안 보고는 못 배기는 이유 etc.

HACKED & BURNED 요리사 남편과 스타일리스트 아내의 책 <맛있는 다이어리>, 돌아온 마티즈와 6세대 골프, 뱅앤올룹슨 알람시계와 남자들이 들으면 가슴이 철렁할 청담동의 ‘방공호’, etc.

ONE LAST WORD 미친 듯이 외로워도, 방긋방긋, 지금 당신이 웃어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