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ero Korea 누메로코리아 2009.11

OBJECT OF THE MONTH 진부한 패션의 경계를 확장하는 디자이너의 기호.
RENDEZ-VOUS 전 세계의 패션 시티의 코리안 블러드(Korean blood)의 패션 디자이너 10인. 그들의 남다른 프로필 속에 감춰진 열정과 자긍심을 탐닉하다.
ISSUE 뷔스티에의 효과적인 리얼 웨이 스타일링 노하우.
REFLECTION
Perfect combination 간결하지만 완벽한 블랙 & 화이트 컬러 아이템.
Fatal red 팜 파탈의 유혹보다 더 치명적인 레드 컬러의 매력.
TOPIC 검은색이기 때문에, 검은색이어야만 하는 것.
ITEM 다운 점퍼, 패딩 재킷 등이 단순한 방한용에서 벗어나 볼륨과 실루엣에 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STYLE 니트 웨어를 입는 방법은 실루엣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렸다. 늘이고 부풀리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MUST HAVE 슈즈는 컬러와 장식이 화려해졌고, 백은 묵직해졌다.
COVER STORY 강렬한 태양빛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캐롤라인 트렌티니의 매력.
OBJECT OF THE MONTH 랑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 재생 크림, 레네르지 모포리프트 뉘 레어.
TREND 또렷하고 선명한 눈을 만들어주는 블랙 아이라이너.
ISSUE 오감을 자극하는 아로마 향의 기분 좋은 최면.
FOCUS 피부 결점을 감쪽같이 커버해줄 컨실러 쇼핑 가이드.
ADVICE 헤어·메이크업·성형(피부) 전문가 3인의 뷰티 상담실.
SHOWCASE 에디터가 추천하는 이달의 신제품 열전.
ITEM
Heart breaker 온몸을 부드럽게 감싸 코끝을 자극한 뒤 감성을 흔들어대는 감미로운 향의 가을 향수 6.
Connect with black 블랙 재킷, 블랙 부츠, 스모키 메이크업…. 블랙 컬러의 활약은 계속된다. 당신의 파우치를 채워줄 블랙 아이템.
BEAUTY 올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는 한 마리의 검은 고양이처럼 요염하고 섹시한 무드로 귀결된다.
CONFIDENTIAL 첫 번째 장편영화 <싱글 맨>의 개봉을 앞둔 톰 포드와의 대담한 인터뷰.
MUSIC 풍부한 성량, 본능적 리듬감. 모든 음악은 본래 아프리카에서 왔는지도 모른다. 원초적인 흑인음악을 이야기한다.
FESTIVAL 순수한 열정으로 회귀하는 즐거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뉴질랜드 '월드 오브 웨어러블아트 어워즈'는 세상 오직 하나뿐인 쇼다.
PORTRAIT 적과의 동침이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감행한 노홍철의 생애 첫 화보와 반말 인터뷰.
CINEMA 욕망이 채워지고 소멸되는 순간 다른 욕망이 고개를 내민다. 내 안의 욕망이 검은 건, 그 끝을 모르기 때문이다.
DESIGN 공상 과학을 빌리지 않고, 현재 생산 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생각한다. 물론 '멋진' 디자인이다.
INTERVIEW 강유미와 안영미. 둘일 때도, 넷일 때도 이 둘의 콤비 플레이는 단연 돋보인다.
VROOM 두 대의 자동차를 충돌시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한다. 올해로 50년이 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충돌 실험을 통해서다.
BEST OF...BOOK 맛있기 어렵지만 곱씹을수록 향이 나는 책. 작가 백은하가 추천하는 6권의 시집은 버릴 것이 없다.
BEST OF...MUSIC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자신을 재즈로 물들게 한 10곡의 음악을 추천했다.
WHAT IS 머리와 마음으로 추억하고 있는 심야 데이트 장소는?
PANORAMA 감성 충전을 원하는 당신을 위해 <누메로 코리아>가 추천하는 이달의 핫 플레이스.
MODE
Noir 남성적인 디테일과 여성적인 느낌을 동시에 표현한다.
Crow 공허함에 속에서 탄생한 까만 새의 날갯짓.
Melancholique 아름다운 패션은 모든 트렌드를 흡수한다.
Sankt Peterburg 퍼(fur)의 조합에서 러시아는 새로운 예언자로 간주된다.
Contradiction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치명적인 유혹.
ESQUISSE 팔레-부르동에 있는 자신의 지하 은신처에서 릭 오웬스가 들려준 고민과 인공적인 행복에 관한 이야기.
ATELIER 의미를 지워나간다. 작가 이수경이 현대미술 속에 마땅히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어떤 '의미' 에 휘둘리지 않고 보여준 이미지.
VOYAGE 이 도시는 오랜 시간 동안 '클리셰'였다. 형용사처럼 존재해온 도시. 수수께끼는 아니다. 단지 파리를 잘 아는 당신에게, 낯선 파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