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On 스포츠 온 2009.11

COVER STORY
이청용은 힘이 세다
소속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박지성의 플레이는 A매치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품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낙담할 필요는 없다. 박지성의 추락과 발을 맞춰 이청용이라는 새로운 물건이 프리미어리그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시험을 앞둔 학생, 여자친구와의 주말 데이트를 앞둔 남자친구, 연예프로그램을 보고 싶어 안달이 난 후임병을 둔 군인은 “박지성도 안 나오는 프리미어리그를 뭣 하러 봐?”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라. “이청용이 뛰잖아!”


INTERVIEW ON

통합 KT 스포츠단 강종학 단장
2009~2010시즌 부산 KT 소닉붐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KT와 KTF가 통합되면서 출범한 통합 KT 스포츠단의 단장으로, 또 3년 만에 농구단 단장으로 복귀한 부산 KT 농구단의 강종학 단장을 만났다.

한화 이글스 신임감독 한대화의 전략
한화 한대화 신임감독은 무엇인가에 끌려 대전으로 돌아왔고, 그곳에서 명확한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제 남은 것은 이를 보완하여 싸워서 승리하는 것뿐이다. ‘해결사’의 가슴을 뛰게 하는 새로운 의뢰가 지금 막 접수됐다.

미치도록 이기고 싶다, LIG손해보험 김요한
인간은 항상 굶주려야 한다. 김요한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이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배가 부른 상황에서도 굶주림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김요한이 갈구하는 대상은 단 하나, 바로 승리다. 미치도록 이기고 싶어 하는 승부욕. 그것이 김요한이 정의하는 자신의 에너지다.


SPECIAL THEME

2009~2010 Season NBA START!
전 세계의 농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꿈의 무대. 2009~2010시즌 NBA가 한국시간으로 10월 29일부터 개막돼 약 9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스포츠온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옮긴 대형스타들의 활약상과 우승후보 6개 팀, 그리고 리그와 관련된 이슈들을 짚어보았다.

2009~2010 V리그 프리뷰
2009~2010 V리그가 11월 1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은 각 팀들 간의 전력이 평준화된 탓에 더욱 불꽃이 튀길 전망으로 배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야구나 농구는 알아도 배구는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스포츠온>이 올 시즌 5대 이슈를 정리했다.


PREMIER LEAGUE 무승부는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PRIMERA LIGA 초반 슬럼프는 언제까지?
SERIE-A 초반 돌풍, 우리를 주목하라
KBL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시즌 초반
WKBL 쉽지만은 않은 신한은행의 11월
NBA 시즌 초반 스케줄을 주목하라
GOLF 막바지로 치닫는 그린 위 지존 다툼


이성구의 복기의 정석

승무패 게임 투표율에서 답을 찾아라!
K-리그가 시즌 종반을 맞이해 안정화(?)되고, 2009~2010시즌이 개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EPL이 최근 거꾸로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FOOTBALL 승무패 게임 베팅요령 ④
분석을 해도 적중하기 어려운 난제가 있다. 바로 무승부와 이변이다. 이번 달은 무승부의 출현 원리와 무승부를 색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BASKETBALL 이변의 주역들을 주목하자
이번 시즌의 초반 키워드는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전에 강팀으로 분류되었던 팀들이 줄줄이 무릎을 꿇었고, 약체로 평가되던 팀들이 승전보를 울렸기 때문이다.

GOLF 골프토토 승무패 공략하기
골프토토 승무패는 지정된 7개 선수 매치의 1라운드 결과를 승/무/패의 세 가지 기준에 맞춰 예상해 맞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

전설을 만드는 포항의 특별한 힘
포항의 기세가 멈출 줄을 모른다. 그래서 살짝 물어봤더니 의외로 간단한 답이 돌아왔다. 포항 스틸러스의 성공에는 사랑, 꿈, 그리고 도전이라는 간단한 비결이 숨어 있었다.

모든 역경을 이겨낸 진짜 사나이, 노병준
억수로 재수가 없었다. 제대로 풀리는 일도 없었다. 그러나 나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행복한 노병준이다.

차범근이 사랑받는 이유
수원이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여기저기서 차범근 감독을 경질하라는 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그러나 차범근 감독은 수원의 지휘봉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를 공개한다.

3400억 원이 썩고 있다!
고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선수가 수요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엄청난 이적료의 쓰임새를 ‘벤치 달구기’에 한정하는 스타들로 한 팀을 묶어봤다.

엘 클라시코의 세계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두 팀의 격돌인 ‘엘 클라시코’가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전으로 성장한 배경을 파헤쳐 봤다.

현대축구의 신흥세력, 레전드 코치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은 호셉 과르디올라의 작품이었다. 전 세계 축구팀들은 과르디올라의 활약에 자극받아 왕년의 스타선수를 감독으로 영입하고 있다.

박주영, 잘나가는 놈에게는 이유가 있다
해외의 태극전사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AS모나코의 에이스라는 별칭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성장한 박주영이다. 그 진화 과정을 살펴본다.

샤다라빠의 해외축구 끝장카툰
축구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축구만화의 최고봉, <샤다라빠>가 그려내는 유럽과 한국의 축구전쟁. 통쾌하고 당돌하며 용감무쌍하게 끝장을 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끝장카툰.

2009 프로야구 정규시즌 결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2009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났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간편한 숫자들로 2009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돌이켜 봤다.

추신수 웃고, 이승엽 울었다
미국과 일본 모두 공히 정규시즌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스포츠온>이 야구 해외파 6인의 성적표를 만들어봤다. 냉정하고도 애정 어린 채점결과를 공개한다.

이창호의 Memorial Ballpark ④
찬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면, 프로야구는 ‘스토브리그’를 시작한다. 쓸쓸한 늦가을, 낙엽처럼 사라져간 우리들의 저니맨들을 추억해본다.

2010년이 기대되는 선수들
오늘의 승자가 항상 내일의 승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희망이라는 단어와 함께 더 나은 내년을 꿈꾸고 있는 8인을 만나보자.

월드시리즈를 빛낸 결정적 ‘한 방’’
야구에서의 ‘한 방’은 팀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1996년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 생활을 시작한 박찬호가 현지에서 직접 지켜본 월드시리즈의 ‘한 방’ 역사.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젠슨 버튼
첫 끗발은 개 끗발이 아니었다. 오히려 시작부터 열심히 앞서 나간 선수가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2009시즌 F1 종합 챔피언은 젠슨 버튼(브런)에게 돌아갔다.

“팬心을 잡아라!”
프로스포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이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KBL 구단들의 마케팅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혼혈선수들을 주목하라
혼혈선수 때문에 웃는 구단이 있는가 하면, 기대 이하의 플레이로 침울해 있는 구단도 있다. 그들의 성적표를 만들어보았다.

여자농구 최강 콤비를 찾아라!
최고의 팀에는 언제나 최고의 콤비와 트리오가 있었다. 그렇다면 현재 WKBL 6개 구단에 존재하는 콤비플레이어들은 과연 누구일까? WKBL 최고의 콤비를 분석해 보았다.

New Kid On The Court, 신세계 박하나
지난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신세계에 지명된 박하나는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1년차 선수다. 박하나의 모든 것을 스포츠온이 알아봤다.

미국 현지 리포트 ④ 스포츠와 비즈니스
IOC가 2년마다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번갈아 개최하면서 벌어들이는 돈은 연간 1억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정작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들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들려온다.

스포츠계의 든든한 백댄서, 스폰서
질레트, 아디다스, 삼성전자, 코카콜라, 말보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들 제품을 구매할 때 아까워해서는 안 된다. 그 돈의 일부는 다시 스포츠계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세계여자골프계의 엘도라도, JLPGA
국내여자골퍼들이 대거 일본으로 몰려가고 있다. 과연 무엇이 이들을 ‘J턴’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이끌고 있는 것일까. 세계 골퍼들의 엘도라도로 떠오른 JLPGA에 대해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