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 2013.5

◈ 특집｜세계문학 속의 한국문학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제언＿김성곤
·세계문학 속 한국문학의 현황과 전망＿권세훈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어떻게 할 것인가＿데니스 멀로니와의 대담

◈ 문학과 사람｜시인 김후란

아름다운 하루 같은 등단 53년의 문학 인생
문학은 어떤 형태로나 인간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인간생활의 진실을 추구하는 사색의 세계라고 할 때 문학작품은 인생을 알게 하고 정서 생활과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정신적 양식이다. 인간생활의 아름다움과 질곡을 통해서 생명의 존귀함을 깨우치게 하고 극단적인 절망의 늪에서도 다시 일어서게 한다. 이것이 문학의 힘이요 문학 치유의 효험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시를 쓰는데도 한국적인 정서를 현대감각으로 가꿔 가는 진선미의 시세계여야 한다는 나대로의 고집스러운 주장으로 평생 서정시를 써 왔다. ―본문 중에서

·나의 문학적 자서전｜경건한 문학에의 길
·김후란 시인 인터뷰｜시인으로 살아가는 일의 행복

· 이달의 시인｜문태준
산문＿아, 생주이멸生住離滅이라니!
시＿早春 외 2편

· 신작시·신작시조
이기철＿ 우리가 마신 한 공기의 말
이선이＿ 월문리 산수유에 답함
이재훈＿ 거리의 왕 노릇
김일영＿ 두근두근 방

조민희＿ 바위종다리

· 신작소설
권현숙＿ 미라의 손
오현종＿ 모든 것이 붕괴되기 이전에

· 에·세·이
사진에세이｜결에 이르는 마음들
시인으로 산다는 것｜사람으로 사는 일의 즐거움＿정일근
작가와 사물｜야구공과 손의 위로＿박형준

· 이 작가, 이 작품｜다시 읽는 2000년대 문제작
다시,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송찬호 시집,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 녁》＿진순애

· 문학통신｜미국
추상화할 수 없는 실재의 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코먼스＿김민영

· 이달의 문제작
소설 월평|
DNA에 이르기 위하여＿김윤식
시 월평|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나민애

· 문학단신

· 새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