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저학년 인물 그림책 세트 - 전3권

『사과 숫자 거꾸로 세기』, 『달려라! 마차』, 『구름 박사님, 날씨 일기 쓰세요?』 등 지금까지 130여 권에 달하는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호박의 달’ 10월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그녀의 웹사이트(www.joanholub.com)를 방문해 보세요.

딸 조앤 홀럽과 이 책을 함께 쓰며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학교에 찾아가 이 책《구름 박사님~ 날씨 일기 쓰세요?》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도 하고 있다. 기상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만나는 일이 무척 보람 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랜 시간 전문 번역가로 일해 왔다. 저자를 공들여 이해하는 기회를 누리는 것은 옮긴이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라 생각한다. 더 나아가 그 가르침대로 삶을 가꾸어 가고 확신을 지니게 된다면. 《조화로운 삶의 지속》, 《사라진 내일》, 《지구를 가꾼다는 것에 대하여》, 《학교의 배신》, 《흙》, 《발밑의 혁명》과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어린이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아이들의 방이나 이웃집, 그리고 놀이터 같은, 우리 주변의 실제 장소나 벌어진 일에서 영감을 얻곤 한다. 삶의 여러 모습들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화가란 직업의 가장 멋진 점이라고 생각한다.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에서 기후 모델링과 기후 변화를 연구했으며, 지금은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2024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근무 예정). 저서로 《그대로 멈춰라, 지구 온난화》 《지구를 뒤흔드는 바람개비 태풍》 《찌푸린 지구의 얼굴 지구 온난화》 《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 《지구의 마법사 공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