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 Marie Claire 2013.11

이번 시즌 캣워크를 호령한 공군 재킷의 매력을 파헤쳐볼 것.

올겨울 소매를 숨긴 채 상반신을 보드랍게 감싸는 케이프의 시크한 멋에 관하여.

도발과 관능의 상징 애니멀 프린트! 올겨울 다채롭게 변주된 뉴 버전을 눈여겨볼 것.

스웨트셔츠 신드롬 이제 누가 스웨트셔츠를 그저 운동복으로만 여길 수 있을까?
지금 패션계는 스웨트셔츠의 마력에 매료되었다.

반갑다, 더플코트! 스쿨걸 룩의 필수 아이템으로 한 시절을 풍미했던 더플코트가 돌아왔다.
그것도 아주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따뜻하고 나른한 오버사이즈 코트와 함께 만끽한 자유로운 순간들.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미니멀리즘, 흑백의 관능미와 구조적인 실루엣의 매혹적인 앙상블.

센스 있는 남성이라면 패션뿐 아니라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에도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남성들의 스타일링 완성도를 좌우하는 취향별 그루밍 아이템들.

인상을 바꾸기도 하고, 피부 톤을 밝게 만들기도 하며,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몇 배나 높이기도 하는 눈썹.
눈이나 입술에 밀려 그 중요성이 가려졌지만, 한번만 해보면 만족도 100%를 보장하는 눈썹 미인이 되는 방법

잦은 컬러링으로 적신호가 온 손톱을 위한 SOS케어 제품과
튼튼해진 손톱에 더할 유행 컬러 그리고 패턴까지 네일 스타일링의 모든 것.

온몸을 포근하게 감싸는 코트와 이를 더욱 빛내줄 우아하고 세련된 헤어와 메이크업.

한 여자가 있다 민주화를 위해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택 연금 상태로 지냈던
아웅 산 수 치는 상징적인 지도자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동시에, 한 사람의 여성이었다.
1996년부터 아웅 산 수 치 여사의 인생을 프레임에 담아온 저널리스트이자 사진가 크리스토프 로비니(Christophe Loviny)가
그녀의 삶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아웅 산 수 치 여사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사진도 함께 공개된다.

<뉴 걸>의 엉뚱한 4차원 여주인공이 더 매력적으로 빛난 것은 조이 데이셔넬이 가진
신비하고 독특한 매력 덕분일 것이다.
수백만의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린 그녀가 <뉴 걸> 시즌 3로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웃기는 정경호 귀여운 어른 남자들의 떠들썩한 술자리 같은 영화 <롤러코스터>가 곧 개봉한다.
조금 당황스러울지도 모른다. 요즘의 정경호는 너무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