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피시엘 옴므 L'officiel Hommes 2014.3

[ L' STYLE ]
A.P.P.E.T.I.Z.E.R 남자의 식욕을 돋우는 컬러, 네이비블루.
THE BIG BLUE 2014년 키 컬러 블루, 손목에 물들다.
COLOR BLOCKS 침착한 수트를 입은 남자의 허를 찌르는 위트.
THE MIDDLE LINE 새봄, 산뜻한 색깔의 벨트는 남자의 워드로브에 기분 좋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처럼.
FIRST BRIEF 수트를 입고 브리프케이스를 든다. 내일이 첫 출근이다.
STEP TO SPRING 나른하고 게으른 봄밤에 슬그머니 문을 열고 길을 나섰다.
EVERY CASUAL DAYS 새롭지 않은 데이웨어가 새로운, 캐주얼의 시대.
SOFTLY, AS I WEAR YOU 수트의 새로운 유토피아, 여유와 풍요로움이 깃든 소프트 수트에 관하여.
THE TRANSFORMER 로봇 태권 브이가 부럽지 않은 가방의 무한 변신.
제냐의 진화 <로피시엘 옴므>는 제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하는 LA에서 스테파노 필라티를 만났다.
MODERN SCENE 모노컬러의 슈즈와 슈혼만이 남았다.
LARDINI'S DNA 3대에 걸친 가족들이 이끄는 한 이탤리언 수트 레이블이 어떻게 전 세계 남자들을 사로잡은 것인지, 총괄 디렉터 엔리코 아이롤디와 이야기를 나눴다.
FRESH BREEZE 부드럽고 청명하게! 아르마니의 봄이 온다.
WONDERFUL WANDERING 근사하게 차려입은 방랑자가 서울 곳곳을 누빈다.
OFFICIALLY SPORTING DAY 안과 밖, 어디에서도 통용되는 스포츠웨어.
FAMILIAR & STRANGE 가깝고도 먼, 익숙하고도 낯선 봄의 색깔로 물든 풀오버와 카디건.
THE LEGEND '당대의 별'이라 칭해지는 전설적인 워치 6.
10 WONDERS 16개 명품 시계 명가가 2014 SIHH에서 선보인 놀라운 창작물 중에 '로피시엘 옴므' 독자들의 환심을 살 만한 남성용 시계 10점을 꼽아보았다.
MY ONE AND ONLY TIME 손목 위 작은 다이얼에 남겨진 짙은 여운 때문에 시계와 사랑에 빠진 이들.
BETWEEN SIDE 드디어 그가 돌아왔다. 다시 개막된 한상혁의 시대.
GREATEST HITS 39 이번 시즌 박수갈채를 받아 마땅한 39개의 액세서리.


[ L' BEAUTY ]
PLEASE WAKE ME UP 남자의 아침을 깨우는 강력한 해결사.
CHEERS 단단하고 아름다운 등에 건배.
HOW DEEP IS YOUR SKIN 깊숙이, 더 깊숙이 남자의 피부를 채우는 3월의 수분 충전 제품.


[ L' OPINION ]
ICONIC CAR HOUSE
자동차 브랜드의 그 어떤 요소보다 오랜 역사와 자부심이 실린 건축물 일곱.
따뜻하고 외로운, 이타미 준
바람조차 하나의 공간으로 받아들인 건축가 이타미 준. 그의 회고전은 창 아래 따뜻한 햇볕을 기다리는 한 아이의 일기 같았다.
리처드 용재 오닐의 열 번째 봄
날선 바람이 사그라졌다. 봄인가 싶던 찰나, 리처드 용재 오닐의 10주년 기념 공연 소식을 들었다. 봄 햇살 같은 그의 얼굴을 떠올리며 편지를 보냈다. 지금은 런던에 있다고 했다.
SCHIZOPHRENIC MONUMENTS
2014년 가을/겨울 컬렉션 피날레, 그 중요한 순간에 라프 시몬스는 한 남자의 손을 잡고 나왔다.
예술의 각 분야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폭발적인 작품들을 선보여온 스털링 루비가 그 주인공.
나는 언제나 나를 의심합니다
마주 앉자마자 그가 먼저 질문을 던졌다. "사회적으로 더 성공한 사람을 인터뷰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식사를 합시다
이욱정 PD가 <요리 인류>를 들고 돌아왔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눈을 반짝거리며 말했다. "아마 <누들 로드>보다 다섯 배는 더 감각적일 거예요." 촬영이 끝나자 또 눈을 반짝이며 이렇게 말했다. "식사할까요?"
열여덟과 서른 살 사이
누군가가 글로벌 그룹에서 일하고 싶다면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파블로 로소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는 열여덟의 애티튜드와 서른 살의 결정력이 필요하다고 고백한다.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당연한 얘기인데, 우리는 가끔 이 사실을 잊고 살 때가 있다. 스포츠 워치로 유명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에독스의 아시아 지사장 크리스찬 호츠가 거듭 강조하는 것 또한 사람이다.
황홀경
우리의 상상이 소리가 된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 아닐까.
PEUGEOT GUY, GILES VIDAL
푸조 디자인 디렉터 질 비달에게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까다로운 스타일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카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물었다.
IS JEEP THE COOLEST CAR IN THE WORLD?
지프는 1940년 탄생한 이래 포화가 쏟아지는 전장부터 어린이들의 장난감 세트에 이르기까지 남자와 그들의 모험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었다.
자전거 해부도
사람도 자전거도 겉만 봐선 모른다. 하나하나 찬찬히 뜯어봐야 알 수 있다.
나홀로 주방에
혼자여도 상관없다. 당신이 요리를 위해 주방에 머무는 시간을 더 쉽고,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몇 가지 방법.
독한 녀석들 무릇 거친 남자는 점점 더 강한 것을 찾기 마련이다. 술은 더 말할 것도 없다.
THE NEXT CLASSIC 몰트위스키.
이 클래식한 술은 지금도 새로운 바를 등장시키고 새 플롯을 짜는 중이다.
4 BRAND NEW
<로피시엘 옴므>가 두 눈 부릅뜨고 고른 3월의 신제품.
물 만난 바이블
2014년 할리우드를 잔뜩 메운 것은 새롭지도 모던하지도 않은 성경 영화다.
벨기에 주의보
아자르처럼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차고 넘치는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행복한 고민.
독일 차의 나라
'차를 바꿔볼까?' 마음에 든 몇 대의 차를 추려보니 모두 독일 차였다. 왜일까?
국산 위스키를 꿈꾸며
위스키를 만드는 나라는 아주 많다. 와인만 만들 것 같은 프랑스도 위스키를 만들고 맥주의 나라 벨기에에도 자국 위스키가 존재한다. 이웃나라 일본은 위스키를 잘 만드는 나라 중 하나다. 그런데 왜 국산 위스키는 없을까?
자비로운 아카데미 시상식
말론 브란도는 거부 했다. 우디 앨런은 무시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아카데미 시상식은 비옥하고 자비로운 영화의 땅이다.


[ L' BEAU MODE ]
A BROKEN MAN
뱅상 카셀과 오래 이야기를 나눴다. 고맙게도 그가 얼마나 안녕한지 확인했다.
AN ALL-ROUND PLAYER
브래들리 쿠퍼가 새로운 역할과 더 새로운 역할 사이의 간극을 메우며 큰물에서 놀 줄 아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있다.
BRIGHT TIME
우리 생애 가장 빛나는 젊고 청명한 날, 우리는 한껏 차려입고 흐드러진 봄날을 맞이한다.
END OF THE ROAD 세상의 중심에서 바람의 노래를 부르다.
LOVE LETTER 남자의 마음을 울리는 단 한 장의 러브레터.
LOOD LUSTER 남자는 울지 않는다.
AFTER WORK 남자가 무장해제되는 시간.
THE FUTUROLOGIST 디자이너 정욱준에게 준지의 비전에 대해 들었다.
LOST HORIZON
당신은 꿈꾼 적이 있는가? 거칠 것 없이 내달리는 지평선 너머 불어오는 훈풍을 맞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