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다이하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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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대 인문과학대학을 졸업하고 광고회사에 들어가 18여 년 동안 CF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TV광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으며, TV드라마는 물론이고 <사내애들은 비행기를 좋아해>(2002), <미츠와>(2003) 등의 단편영화도 연출했다. 그의 첫 장편 <사랑을 보여줘 바보야>(2007)는 제 60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출품되어 한국 관객과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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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와키 치즈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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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이케와키 치즈루는 정말 사랑스럽다. 툭툭 내뱉는 듯한 특이한 말투(오사카 사투리)와 금발의 가발을 쓰고 책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의 조제를 보고있자면 그녀가 가진 장애나 초라한 현실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린다. 이렇듯 조제를 신비한 매력을 가진 특별한 캐릭터로 만들 수 있었던 것에는 이케와키 치즈루의 당찬 연기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그녀가 아닌 조제란 아마도 쉽게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1981년 11월 21일 오사카 태생. 1997년 광고모델을 뽑기 위한 TV 도쿄 오디션의 응모자 8천 명 중에서 선발되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후 TV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함께 광고를 찍었던 이치카와 준 감독의 1999년작 <오사카 이야기>에 캐스팅되며 빠르게 주목받았다. 이 작품으로 일본아카데미영화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누도 잇신 감독이 바로 <오사카 스토리>의 각본을 썼으며 그것을 인연으로 영화 <금빛 초원을 지나>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에서 여주인공 하루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오늘의 사건사고>에서 츠마부키 사토시와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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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치 요스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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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영화 <쇼난폭주족>을 통해 데뷔한 에구치 요스케는 다음 해인 1988년 드라마 <날개를 주세요>를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된다. 이후 <도쿄러브스토리>, <101번째 프로포즈> 등 연이어 TV 히트작에 출연하면서 그는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었고, 90년대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배우 생활과 가수 생활을 병행하던 에구치 요스케는 1995년 가수 동료인 모리다카 치사토와 만나 4년 후, 1999년에 결혼하여 1남 1녀를 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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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노 미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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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화장품 CM으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마츠시마 나나코를 비롯한 여러 여배우들이 그랬듯 칸노 미호 역시 NHK 영상 소설 드라마 히로인 역을 맡은 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95년에는 가수로도 데뷔했으며, 97년에는 누드 사진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키도 했다. 각종 드라마와 CM 등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역부터 영화 <토미에>나 <최면>에서의 요부역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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