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클로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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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뮤지컬 <렉스(Rex)>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했다. 이후 연극 배우로서 경력을 쌓아가다 1980년 히트 뮤지컬 < Barnum >으로 토니상 후보에 처음 올랐다. 연극 배우로 명성을 날리던 그녀는 1982년 조지 로이 힐 감독의 < The World According To Garp >로 영화에 데뷔했다. 존 어빙의 소설은 영화화한 이 작품으로 그녀는 곧바로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그 후 연이어 83년, 84년에 출연한 < He Big Chill >, < The Natural >로 3년 연속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진기록을 낳기도 했다. 1987년 <위험한 정사>에서 마이클 더글러스의 상대역으로 열연한 그녀는 일약 세계적 스타로 부상하며 다시 한번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고 그 이듬해엔 존 말코비치, 미셸 파이퍼와 공연한 <위험한 관계>로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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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브로데릭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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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신인 매튜 브로데릭은 배우인 아버지와 극작가이자 연극 연출가인 어머니를 둔 덕에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17세에 연극 <발렌타인 데이>를 통해 정식으로 연기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닐 사이먼의 <Brighton Beach Memoirs>로 첫 토니상을 수상하였다. 코미디 영화 <페리스의 해방>으로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고질라>, <애딕티드 러브><형사 가제트>에도 출연했다. <라이온 킹><작은 영웅 데스페로>등 애니메이션의 더빙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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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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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이자 생화학자인 아버지와 간호대 교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니콜 키드먼은 하와이에서 출생하였지만 양친의 고향인 호주 시드니로 이주하게 되고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어릴적부터 예능에 소질을 보인 그녀는 3살부터 발레를 시작하였고, 8세 때부터는 연기에도 재능을 보여 10살 때에 부모를 설득하여 드라마 스쿨에 들어가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키가 매우 큰 그녀는 14살에 <부시 크리스마스>로 영화계에 데뷔. 이 당시 연극무대에도 섰는데, 대표작으로 <철목련>(시드니 연극비평가상 최우수 신인여우상 후보) 등이 있다. 니콜 키드먼은 TV 시리즈 〈Five Mile Creek>와 1985년 케네디 밀러의 미니시리즈〈베트남> 출연을 계기로 하루아침에 호주에서 유명한 배우가 되고 이 작품으로 17세에 호주 영화협회로부터 최우수 여배우로 선정되었고 가장 주목받는 연기자가 되었다. 이후 출연한 <죽음의 항해>에서의 호연으로 국내외적인 호평을 받게 되었고, 그로 인해 미국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녀가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톰 크루즈와 결혼하면서부터였다. 이들은 <폭풍의 질주>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결혼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1992년 남편인 톰 크루즈와 함께 <파 앤드 어웨이>에 출연한 니콜 키드먼은 <맬리스>에서 처음으로 악녀의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를 선보였고 1995년 작품 <투 다이 포>에서는 배역에 완전히 몰입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1996년 골든글로브 최우수여배우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남편 톰 크루즈와 스탠리 큐브릭의 유작 <아이즈 와이드 셧>에 부부로 출연했지만, 둘은 2001년 2월 이혼하였다.
이후 니콜 키드먼은 <물랑루즈>와 <디 아더스>에서의 열연으로 전세계적인 찬사를 받게되었고 이때부터 톰 크루즈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특히 2002년에 출연한 퓰리처상을 받은 마이클 커닝햄의 소설 원작의 <디 아워스>에서 그녀는 버지니아 울프를 완벽하게 연기하여 2003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그녀는 골든 글러브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영국아카데미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베를린영화제에서도 메릴 스트립, 줄리안 무어와 함께 은곰상을 수상했다.
2003년 겨울, 찰즈 프레이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콜드 마운틴>으로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과 미방송비평가협회(Broadcast Film Critics)에서 여우주연상의 후보로 올랐다. 이듬해에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도발적인 독립영화 <도그빌>에 출연했다. 또한 조나단 글레저 감독의 심리 스릴러 영화 <출생>에 출연하기도 했다. <출생>에서의 열연으로 인해, 키드만은 그녀 인생에서 일곱번째로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캐릭터를 자신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헐리웃 최고의 여배우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니콜 키드먼은 장르를 가리지않는 다재 다능하고 대담한 연기자로서 많은 환호를 받으며 계속해 작품성 있는 영화에 계속 출연, 연기파 배우로서의 이력을 계속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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