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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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지성미를 보여주는 배우로, 데뷔작이었던 로저 도날드슨의 <적색영웅>(1977)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중견 배우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쥬라기 공원>(1993)과 같은 블록버스터를 비롯해, <피아노>(1993), <어둠 속의 외침>(1988), 괴팍한 호주 코미디 <디쉬>(2000) 그리고 영국 텔레비전 시리즈인 <레일리: 에이스 오브 스파이> 등에서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7살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던 그는, 제인 캠피온의 <피아노>(1993) 이래 10년 만에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통해 다시 뉴질랜드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어둠 속의 외침>(1988)으로 호주 영화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그 후로 3번이나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 중 에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던 미니 시리즈 <멀린>(1998)도 빼놓을 수 없는 그의 대표작이다.
제3대 제임스 본드인 로저 무어가 007 제14탄(View To A Kill)을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 역할을 관두자 샘 닐은 제4대 제임스 본드 후보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그 역할은 티모시 달튼이 맡게 되었다. 훗날 달튼이 제16탄(Licence To Kill)을 끝으로 관두게 되자 샘 닐은 또다시 제5대 제임스본드 후보로 거론되었다. 그 역할 역시 피어스 브로스넌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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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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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쉰은 로얄 연극아카데미에서 수학 당시 출연한 <웬 쉬 댄스드>로 웨스트 엔드 데뷔를 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헨리 5세> 등의 연극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런던에서 매진 행렬을 이룬 <프로스트/닉슨>에 출연했다.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그는 인기와 비평가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리버 파커의<오델로 (Othello)>, 주드 로의 <길버트의 와일드 (Wilde)>, 줄리아 로버츠, 존 말코비치의 <스테판 프리어의 메리 라일리 (Mary Reilly)>와 같은 영화에 스타급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행운을 갖는다. 그의 성공작 <아마데우스 (Amadeus)>를 계기로 웨스트 엔드에서 브로드웨이로 진출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야 비평가협회상 (Outer Critics Circle Award) 수상후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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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헤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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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영화 <300>의 고르고 왕비 역으로 널리 알려졌다.
16세 때 고향 요크셔의 연극무대에서 처음 배우로 데뷔했다. 이때 상연된 요크셔 프러덕션의 〈THE COCA-COLA DRAGON>은 런던에서 열린 전국 연극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이 작품과 함께 결선에 오른 헤디는 스카웃 담당자의 눈에 띄어 영화 감독 스티븐 길레날을 만나 그의 영화 〈WATERLAND>에 출연하게 되었다. BBC TV영화 <서머 하우스>에 출연했다. 키플링의 원작의 <정글북>으로 첫 주연을 맡은 후, <댈러웨이 부인><페이스><포제션><케이브><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이매진 미 앤 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린다 헤밀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던 <터미네이터> 스핀헤드 작품인 <사라 코너 연대기>의 주인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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