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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교양/문예/인문 > 교양
· ISBN : 9772586360007
· 쪽수 : 112쪽
책 소개
목차
Issue
코로나 트래쉬? 플라스틱 팬데믹!
Special
제로웨이스트숍 A to Z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국내 제로웨이스트숍
국내 제로웨이스트숍 지도
제로웨이스트숍의 확산 이용자 및 운영자 설문조사
국내 리필스테이션 품목별 규제 및 현황
허그어웨일 / All바른상점
제로웨이스트 잇템
해외 제로웨이스트숍 지도
Column
소비문화 회복으로 그리는 오래된 미래_송경호
Interview
지구별 빌런의 무해한 살림_허유정
People
지구를 구하는 청년들의 실험실
Essay
‘제비의 삶’으로 전환하라
Action
종이팩 / 무포장 제보 / 전국 제로웨이스트 활동
Flower
제로플라스틱을 실천하는 ‘flowerable’
Recipe
마이크로비오틱 샐러드 피자 & 토마토 샐러드
Item
제로웨이스트 커피 라이프 아이템 5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외 제로웨이스트숍 사진을 보면 안 파는 물건이 없는 듯해 부럽기만 하다. 각종 샴푸, 바디워시, 오일, 식초, 간식, 심지어 주류까지 벌크로 판매하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 제로웨이스트숍에서는 이런 물품이 잘 보이지 않을까? 국내 화학제품과 화장품, 식품 소분 판매에 대한 규제를 하나씩 파고들어 보자.
- 국내 리필스테이션 품목별 규제 및 현황 中
Editor 이승연 Photographer 까밀로
저는 태어난 이상 모두 다 악당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만든 쓰레기를 생각하면 저 역시 결코 작은 악당은 아니죠. 그런데도 항상 내리는 결론은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 같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거에요. 돌이켜보면 제가 앞장서서 뭔가를 이뤄낸 건 없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을 주도하고 목소리 내는 분들의 활동에 꼭 참여하고 뒤에서 밀어주려고 해요. 작게 작게 노력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모여야 기업이든 정부든 큰 그림도 변하잖아요.
- 지구별 빌런의 무해한 살림
허유정 中
Writer 윤나래 Photographer 장은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합니다. 종이의 구겨짐, 깨지기 쉬운 화병, 비싼 생분해 비닐 등 제로플라스틱의 불편함을 소비자에게 더 당당하게 공유합니다. 함께 불편함을 감수해달라고 요청하는 대신 저는 더 정직하고 싱싱한 꽃을 판매하겠다며 양해를 구하고요.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손님들을 보며 제로플라스틱 꽃집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괴짜 꽃집의 ‘Zero-’ 이야기 中
글·사진 설해냄, 플라워에이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