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olute Value: What Really Influences Customers in the Age of (Nearly) Perfect Information (Hardcover)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행동의사결정 이론 분야에서 손꼽히는 학자로 행동경제학 이론을 마케팅에 접목한 선구자이다. 약 30년 동안 행동의사결정과 소비자 선택을 비롯한 마케팅을 주제로 수십 편의 논문과 칼럼을 기고해왔으며, 그가 발견한 ‘타협 효과’ 등은 소비자 선택이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 선택이론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로 수많은 상을 수상하면서 마케팅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소비자 선택이 마케터들의 정보 프레이밍과 선택 맥락의 조작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증명해왔으나, 현대 정보사회에서는 기존의 프레임과 맥락 효과와 같은 마케팅 기법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그는 현대 소비자들이 마케터들에 의해 제시되는 ‘상대 가치’가 아닌 제품의 품질, 즉 ‘절대 가치’에 의존해 선택한다는 중요한 변화를 발견하게 되고 엠마뉴엘 로젠과 함께 이 책을 저술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비자의 구매 결정 요인이 상대 가치에서 절대 가치로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의 마케팅도 그에 맞춰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