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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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캐나다 캘거리의 아시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토론토 대학에서 공학 학사학위를, 예일 대학에서 건축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MIT에서 도시공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에세이스트, 일러스트레이터,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 극작가, 설치예술가 등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며 지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2017년 지구를 관찰하러 온 외로운 외계인이 다양한 생명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그래픽노블 《내가 외계인이면 다들 외계인Everyone’s a Aliebn When Ur a Aliebn Too》을 출간, 단번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호평받았다. 이듬해에는 린마누엘 미란다의 에세이 《좋은 아침, 좋은 밤!Gmorning, Gnight!》의 일러스트를 맡아 특유의 재치와 감성을 더했다. 에미상 후보에 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잭 호스맨BoJack Horseman>, 피콕 오리지널 시리즈 <데이비스 부인Mrs. Davis> 대본에 참여하는 등 시나리오 작가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 <타임>에서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이름이 올랐고, 2019년 <포브스> ‘30세 미만 주목할 만한 30인’, 2021년 <애드위크>의 ‘크리에이티브 100인’에 선정되었다.
《하던 일을 멈추고 바닷속으로》(원제: Goodbye, Again)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작가가 번아웃 이후 휴식을 취하며 남긴 짤막한 글과 그림을 모은 에세이. 짧고 유머러스한 글부터 외로움, 소속감, 갈망,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까지,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진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조니 선의 시그니처인 경쾌한 라인 드로잉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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