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벨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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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캐나다 퀘백주 라신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부부의 사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고, 아홉 살 때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로 이주했다. 시카고대학교, 노스웨스턴대학교, 위스콘신대학교 등에서 수학했고, 1941년 첫 단편 「두 개의 아침 독백」을 발표했다. 미네소타대학교, 뉴욕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시카고대학교에서 오랫동안 인류학, 문학 등을 가르쳤다. <오기 마치의 모험>(1947), <허조그>(1964), <샘러 씨의 행성>(1970)으로 세 차례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1976년 『험볼트의 선물』(1975)로 퓰리처상을 받았고, 같은 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이며 당대 문화를 섬세하게 분석했다”는 평과 함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현대인의 고립과 소외를 주로 다루었고, 유려한 문체와 날카로운 언어 감각을 지닌 지성주의 작가로 20세기 미국문학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헨리상, 말라파르테문학상, 세인트루이스문학상, 펜/맬러머드상을 수상했고, 국가예술훈장과 전미도서재단 공로훈장 등을 수훈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장편 『허공에 매달린 남자』(1944), 『피해자』(1947), 『오늘을 잡아라』(1956), 『학생처장의 12월』(1982), 『실연으로 인한 죽음』(1987), 『래블스타인』(2000), 중편집 『나를 기억하게 하는 것』(1991), 중편 『진실』(1997) 등이 있다. 2005년 4월,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라인의 자택에서 89세를 일기로 영면했고, 버몬트주 브래틀버러의 유대인 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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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에거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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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변호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사 남매 중 셋째로 자랐다. 어린 시절 시카고 근처 레이크포리스트로 이사한 뒤 그곳에서 성장했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온라인 잡지 살롱닷컴(Salon.com)의 편집자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1993년 친구들과 함께 잡지 「마이트」를 창간했다. 작가는 독립출판사 ‘맥스위니스McSweeney’s’와 대학 연계 비영리 단체 ‘스콜라매치ScholarMatch’의 설립자이며, 전 세계 수많은 교육 기관에 영감을 준 청소년 글쓰기 센터 ‘826 발렌시아826 Valencia’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무함마드 알리 인도주의상, 데이턴 문학 평화상, 뉴베리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른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른 『왕을 위한 홀로그램』을 비롯해 『전쟁 말고 커피』, 『더 에브리』, 『더 서클』,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시민은 무엇을할 수 있을까요?』 등의 책을 냈다.
사진출처 : (c)Michelle Qu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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