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카시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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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 동부 지방의 브레슬라우(지금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에서 유대계로 태어나 베를린대학에서 법학·독문학·철학을 공부했고, 이어서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신칸트학파의 헤르만 코헨과 파울 나토르프 밑에서 공부하여 《수학적·자연과학적 인식에 대한 데카르트의 비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근대 철학과 과학에서 인식의 문제》로 교수 자격을 취득한 후 1906~1919년 동안 베를린대학에서 전임강사를 지냈고, 1919년 함부르크대학 교수로 초빙되어 1929~1930년 함부르크대학 총장을 지냈으며, 1933년 나치가 집권한 후 영국으로 망명해 옥스퍼드대학에서 가르쳤다. 1935년 스웨덴으로 옮겨가서 예테보리대학 교수로 있다가 1941년 미국으로 이주해 예일대학과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강의했으며, 1945년 컬럼비아대학 교정에서 심장마비로 작고했다. 카시러는 20세기 전반기의 대표적인 신칸트학파 철학자이자 세계를 이해하는 다양한 상징적 형식의 이론을 개진해 문화철학의 개척자로 평가된다. 대표 저서로 《자유와 형식―독일 정신사 연구》(1916), 《상징 형식의 철학》(1923~29), 《르네상스 철학에서 개체와 우주》(1927), 《계몽주의 철학》(1932), 《괴테와 역사 세계》(1932), 《인간에 대하여》(1944), 《국가의 신화》(194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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