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Agnes Varda: Director's Inspiration

Agnes Varda: Director's Inspiration (Hardcover)

아녜스 바르다 (지은이)
  |  
Delmonico Books
2023-11-28
  |  
69,41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56,910원 -18% 0원 2,850원 54,06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해외직구

책 이미지

Agnes Varda: Director's Inspiration

책 정보

· 제목 : Agnes Varda: Director's Inspiration (Hardcover) 
· 분류 : 외국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비디오 > 감독
· ISBN : 9781636810607
· 쪽수 : 208쪽

저자소개

아녜스 바르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성 영화의 대모이자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거장 감독. 1990년 작고한 자크 드미 감독의 부인이기도 하다. 1928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태어나 루브르 학교에서 예술사를 공부하고 사진작가의 경력을 지닌 그녀는 <5시에서 7시까지의 클레오 Cleo De 5 A 7>(1962)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누벨바그 감독들과 함께 관습화된 영화 언어를 해체했고, 더 나아가 주체로의 다양한 여성을 그려낸 아네스 바르다. 그녀는 항상 영화 속에서 여성 캐릭터를 창조하며 대안의 방식과 가능성을 선보인다. 그녀의 겸손한 삶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품들에서 '나'인 여성과 '너'인 여성은 서로 연대하고, 삶을 나눈다. 아네스 바르다는 영화 속에서 기존 영화에서 항상 대상과 타자에 지나지 않았던 '여성'을 영화의 중심에 끌어놓고, 새로운 여성적 화법을 만들어낸다. 남성의 관음증적 대상이자, 욕망의 분출로 등장했던 여성은 바르다의 영화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가 되고, 삶의 중심으로서의 여성들을 만들어낸다. 그녀는 당시 누벨바그 동료들과 종종 비교되긴 하지만 다소 덜 알려졌으며 그들만큼 열혈 영화광 출신도 아니다. 그전에 이미 그녀는 〈라 푸앵트 쿠르트로의 여행〉(1954)과 거리에 관한 시적인 에세이 〈오페라 무페거리〉(1958)로 ‘카이에 뒤 시네마’의 비평가들로부터 커다란 환대를 받았다. 이렇듯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오던 바르다가 만든 본격적인 극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를 통해 일약 주목받는 작가로 떠오른다. 암 선고를 받을 걸로 지레 짐작하고 겁을 먹은 젊은 여성 가수가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보고 겪는 일상적 사건의 흐름과 내면 풍경을 활기찬 카메라 워크와 편집으로 뒤쫓으며, 연대기순의 시간에 영화가 어떤 질서를 부여해줄 수 있는지를 풍부한 스타일로 증명했다. 1964년에 만든 〈행복〉은 동시대의 어떤 프랑스 영화와도 구별되는 여성감독 바르다만의 영화세계를 확립시켰다. 〈행복〉은 주인공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에 따라 화면이 바뀔 때마다 노란색과 붉은 색으로 짙게 물드는 화면의 색채 상징주의를 통해 결혼제도의 불안한 토대와 그 토대 위에서 추구하는 행복, 열정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1972년부터 여성주의 운동에 동참한 바르다는 〈방랑자〉(1985)를 만들 때까지 극영화로는 1976년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 한 편만을 발표했을 뿐이지만, 여성감독으로서 그녀의 자리는 이때 더 확고해졌다. 1975년에 만든 8밀리 영화 〈여성의 대답〉 이후 동료 여성들과 함께 꾸준히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 작업을 이어갔다. 〈방랑자〉는 그때까지 그녀가 쌓은 세계관과 영화 스타일이 어떻게 찬란하게 개화했는지를 증명하는 극영화였다. 또한 바르다의 영화세계는 늘 그녀의 체험에 기초해 이뤄졌다. 자신이 사는 집 주변의 거리에서 일어나는 삶을 다룬 〈다게레오타입〉(1974)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아무도 모르게〉(1987)를 찍을 때는 아들 마티유를 주연으로 출연시켰다. 그리고 역시 〈아무도 모르게〉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제인 버킨에 관한 다큐멘터리 〈바르다가 본 제인〉(1987)을 만들기도 했다. 남편이자 〈셸부르의 우산〉(1964)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자크 드미가 병으로 죽어갈 때 바르다는 그와 함께 산 33년의 삶을 회고하며 걸작 〈낭트의 자코〉(1991)를 만들었다. 2019년 3월 향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