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권 이스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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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작가이자 변호사이다. 일곱 살 때 미국으로 건너온 저자와 그녀 가족의 역사는 복잡한 현대사 자체다. 저자의 아버지는 등장인물 ‘순호’처럼 1940년대에 중일전쟁의 참혹함을 피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왔고, 또 1970년대에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는 저자가 대학교에서 국제학과 공공정책학을 공부하는 계기가 된다.
저자의 데뷔소설 《화이트 멀버리》는 1930년대 일본에서 간호사이자 조산사로 일하며 아들을 홀로 길러낸 저자의 할머니에게서 실제 이야기를 끌어내 쓴 소설이다. 영미 출간 후 아마존 역사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그 외 여성소설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마존 ‘퍼스트 리즈’ 에디터 추천작과 <북리스트>, <퍼레이드매거진>, <북버브>, <북라이엇> 등의 매체가 꼽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과 일본이라는 동아시아의 국지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했음에도 북미와 유럽의 4개 언어로 번역된 바 있다.
로사 권 이스턴 작가는 보스턴 칼리지에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두 자녀를 낳고는 남편과 반려견과 함께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둘째가 태어난 뒤 변호사로 일하기를 그만두고 습작을 시작해서 자녀들이 모두 성인이 되고 나서야 집필에 전념할 수 있었으며, 마침내 예순에 가까운 나이에 이 데뷔작과 후속작 《레드 씰》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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