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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1112463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5-07-24
책 소개
목차
1. 클라우드풋의 큰나무숲
2. 운 좋은 다람쥐, 럭키
3. 앨비언 공원
4. 럭키가 있던 곳
5. 플리트 가문의 다람쥐들
6. 경찰견 핀래이와 친구 에릭
7. 시작되는 훈련
8. 술래잡기
9. 타라곤 플리트 공녀
10. 순찰 훈련
11. 갈수록 태산
12. 교관의 계획
13. 격투 시합
14. 친구와의 대결
15. 좋은 생각
16. 플리트 소령에게 필요한 것
17. 최종 시험
18. 다람쥐 구출 작전
19. 둘째 딸의 제안
20. 럭키는 어디에?
21. 북쪽담장숲으로!
22. 개와 여우
23. 야간 경비
24. 마마를 만나다
25. 북쪽 다람쥐들의 공격
26. 클라우드풋답게?
27. 큰나무숲이 위험해!
28. 제6밤나무에서
29. 모두를 위한 용사
30. 마마의 명령
작가의 말
책속에서
“나도 영리해질 수 있어요!” 첫째 딸은 깜짝 놀랐다. 수컷이 영리해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수컷은 딸 장군의 명령에 따라 숲을 지킬 뿐 스스로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다른 수컷처럼 덩치가 크고 힘이 세지 않은, 앞으로도 나아질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럭키가 이 숲에서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듯했다.
“왜 너를 럭키라고 부르는지 알아?” 메이지가 물었다. “음…… 모르겠어요.” 그런 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 나는 알겠는데. 너는 내가 본 수컷 중에 최고로 멍청해. 그런데도 여태 살아 있을 정도로 기가 막히게 운이 좋기 때문이야!”
교관은 럭키와 님렛이 훈련을 진지하게 받지 않았다고 불같이 화를 내며 둘에게 낙제점을 줬다. 하지만 무슨 상관인가? 럭키는 진짜 친구가 생겼다. 님렛도 진짜 친구가 생겼다. 그걸로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