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자기계발
· ISBN : 9791175910393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6-02-27
책 소개
“내 속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어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답답해요.”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몰려오면 당황스러워요.”
10년 동안 아이들의 등을 두드려 준
현직 상담 선생님의 햇살 같은 조언이 빛나는 책!
이 책을 쓴 한혜원 작가는 초등학교 상담 교사이자 사회 정서 교육 전문가로, 10년 넘게 어린이들의 고민을 귀담아들어 왔다. 매일 교실에서 친구를 만나고 선생님과 관계를 맺는 일상에서 아이들은 어떤 고민을 품었을까? 다양한 고민의 중심에는 바로 ‘감정’이 있었다.
자신의 감정에만 갇혀 속에서 열이 나는 아이, 친구 감정만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은 살피지 못하는 아이, 속상한 일이 있어도 꾹 참다가 끙끙 앓는 아이…. 저마다 양상은 달라도 자신의 감정을 잘 읽지 못하거나 건강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한혜원 작가는 이러한 아이들이 감정을 인정하고 드러내는 방법을 교육 현장에서 지도해 왔고,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색하던 아이들도 차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마주해 갔다. 이 책에는 조금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상담실 문을 나섰던 아이들과의 기록이 진하게 담겨 있다.
자기 이해를 돕는 ‘감정 유형 테스트’로 시작해
“어? 나도 그랬는데!” 어린이의 진짜 고민을 담은 생활 밀착 만화까지!
책을 열면 먼저 자신의 ‘감정 표현 유형’을 알아 보는 테스트가 나온다. 평소에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그에 맞는 맞춤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결과를 확인한 뒤 유형별로 먼저 읽으면 좋을 장도 소개되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질문을 체크하는 재미는 물론이고, 평소 모습을 돌아보고 능동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살피도록 도와준다.
이어서 저마다 매력도, 여린 구석도 다양한 캐릭터가 소개되며 독자로 하여금 ‘어? 얘는 꼭 나 같네.’ 하는 공감을 일으킨다. 특히 보람 작가가 채소와 과일의 특징을 살려 그린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은 이야기에 친근함을 더한다.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만화에서는 어린이라면 꼭 겪을 만한 일상 속 고민이 소개된다. 화가 나서 친구에게 버럭 소리를 질러 버린 추추, 마음속이 복잡한 이유를 몰라 답답한 깜자, 억울하고 속상할 때 마냥 울어 버린 숭숭, 걱정이 쌓여 잠 못 이룬 수수… 모두 어린이들이 “맞아, 나도 그랬어!” 하고 고개를 끄덕일 법한 이야기들이다. 친구 관계, 가족 관계,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서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담았다.
감정 표현에 애먹는 어린이들에게
‘나만의 상담 선생님’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와 맞춤 처방
만화로 상황을 들여다본 뒤에는 한혜원 작가의 특급 상담이 이어진다.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흔들리는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살피는 한편, 상황에 꼭 맞는 처방을 내린다. 주인공들의 상황을 되짚으며 마음을 다독이고, 이어지는 솔루션 페이지에서 현실적인 대처 방법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감정 사전’ 코너를 통해 주인공들이 겪은 감정의 이름을 콕 짚어 주었다. 예시를 덧붙여 감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감정 표현 유형에 따라 구성한 세 장에 이어, 마지막 장은 ‘알밤 선생님의 감정 상담소’로 꾸렸다. 여기서는 감정에 관해 어린이가 한 번쯤 품어 봤을 질문과 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담았다. 감정은 왜 생기는지, 꼭 표현해야만 하는지,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는지, 기분 좋아지는 방법은 없는지 등 다채로운 물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감정에 대한 이해가 쑥쑥 자라 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응원이 담뿍 담긴 책이다.
목차
작가의 말 2
나의 감정 표현 유형을 알아 보아요 4
감정 표현, 이렇게 연습해요! 6
함께 고민을 나눌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10
1장 감정이 막 튀어나와요!
1 화가 나면 소리를 버럭 지르게 돼요 14
2 나만 지적받으니까 억울해서 마음이 뾰족해져요 18
3 게임에서 지면 다 엎어 버리고 싶어요 22
4 친구가 짜증 나게 하면 쳐다보기도 싫어요 26
5 친구만 칭찬받으니 질투가 나요 30
6 제멋대로인 친구가 미워서 막말을 해 버렸어요 34
7 신나는 마음이 주체가 안 돼요 38
2장 내 감정을 나도 잘 모르겠어요!
1 복잡한 내 속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어요 44
2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48
3 친구가 한 말이 자꾸 마음에 걸려요 52
4 친구가 더 잘하는 걸 보면 괜히 심술이 나요 56
5 친구 험담을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60
6 같이 놀자고 말하고 싶은데 입이 안 떨어져요 64
7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잠이 안 와요 68
3장 감정이 꽉 막힌 듯 답답해요
1 기쁜 일이 있어도 괜히 자랑 같을까 봐 참게 돼요 74
2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데 쑥스러워요 78
3 마음이 울적해 평소처럼 대화하기가 어려워요 82
4 다들 내 마음을 몰라줘요 86
5 행복이 사라질까 봐 무서워요 90
6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요 94
7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입이 안 떨어져요 98
4장 알밤 선생님의 감정 상담소
1 감정은 왜 생길까요? 104
2 좋은 감정, 나쁜 감정이 따로 있나요? 106
3 감정을 꼭 겉으로 표현해야 하나요? 108
4 감정이 사라질 때도 있나요? 110
5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있나요? 112
6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이 궁금해요! 114
책속에서

화는 작은 불씨와 같아. 불씨가 작을 땐 쉽게 끌 수 있지만 잘못 다루면 금세 큰불로 번져서 모든 걸 태워 버리기도 해. 화가 났다고 버럭 소리만 지르면 화난 이유는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질 거야. 그럼 불편한 마음이 해소되기는커녕 더 쌓일 수 있어.
그러니 화가 날 때는 마음의 불씨가 마구 커지지 않게 잘 조절해 보자. 그러면 상대방한테 더 명확하게 네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거야.
실망스러운 마음이 커지면 표정도 굳고, 말투도 딱딱해져서 화가 난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이때 속마음을 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져! "정말 아쉽다. 한 번은 이기고 싶었는데!" 이렇게 말이지. 이건 상대에게만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속상한 자신을 달래는 위로의 말이기도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