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작은 마을인 카르보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밀라노, 볼로냐, 에든버러, 케임브리지, 라퀼라 등 여러 도시에서 살았습니다. 심리학, 미술 치료, 연극을 공부했으며 케임브리지예술대학교와 앵글리아러스킨대학교에서 그림책 교육 프로그램(MA Programme)을 이수하였습니다. 아우로라 카치아푸오티의 작품으로는 《아빠와 빵을 만들어요》, 《일본어를 배워 봐요》, 《스페인어를 배워 봐요》 등이 있으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는 가장 최근 작품입니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전환기의 민족문학》에 단편 소설 〈쇳물처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풍신난 도시농부, 흙을 꿈꾸다》, 《슬픈 노벨상》, 《의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 《난 잃어버린 개가 아니야》 등이 있어요. 현재 농사를 지으며 글쓰기와 번역을 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