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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36429515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25-11-07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36429515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25-11-07
책 소개
제3회 창비그림책상 최종 후보작.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두고 벌이는 유쾌한 한판 승부,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이 출간되었다. 붕어빵 가게 앞의 사소한 다툼이 꿈속 모험으로 이어지며, 햄스터 삼둥이가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름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하하, 호호! 따끈한 웃음이 피어나는
햄스터 삼둥이의 겨울 대모험
겨울날, 골목에 김이 피어오르고 “치이익” 소리와 함께 붕어빵 굽는 냄새가 퍼진다. 햄스터 삼둥이는 붕어빵 가게 앞에 모여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중 무엇이 더 맛있는지를 두고 티격태격한다. 팥이야말로 원조라고 우기는 첫째, 부드러운 슈크림이 대세라고 맞서는 둘째, 둘 다 놓칠 수 없는 막내까지. 삼둥이의 설전은 사소하지만 그 안에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자기 취향을 지키려는 고집이 깃들어 있다. 김원훈 작가는 서로의 생각을 밀어붙이는 햄스터 삼둥이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세우고 지켜 내려는 어린이의 마음을 다정하게 응원한다.
풀지 못한 마음을 품은 채 잠든 삼둥이는 꿈속 세상에서 달콤한 냄새를 따라 붕어빵 나라로 향한다. 그곳에서 팥 나라와 슈크림 나라가 맞붙는 한판 승부가 벌어지고, 삼둥이는 심사위원이 되어 두 진영의 대결을 지켜본다.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은 햄스터 삼둥이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는 과정을 경쾌한 발걸음으로 따라가면서, 마음이 맞닿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처럼 전한다.
겨울의 맛은 함께 웃는 맛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이 맞붙는 붕어빵 나라는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의 중심 무대다. 붕어빵들이 특별한 비법을 뽐내며 최고의 맛을 가리는 익살스러운 장면 속에서, 삼둥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은 마음과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뒤섞이는 순간을 맞는다.
삼둥이는 기대에 찬 표정으로 붕어빵 나라의 팥소와 슈크림을 맛보지만 곧 말을 잃는다. 붕어빵의 맛은 팥이나 크림뿐 아니라 추운 날 함께 기다리고 웃던 시간 속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제야 승패를 나누던 대결은 화해의 자리로 바뀐다. 김원훈 작가는 함께 있을 때 더 따뜻해지는 마음을 유쾌하고 다정하게 그려 낸다. 팥의 진한 단맛과 슈크림의 부드러운 향이 뒤섞이는 동안, 삼둥이의 마음속에도 포근한 변화가 일어난다.
골목의 정이 깃든 넉넉한 상상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은 소소한 다툼에서 비롯된 감정의 매듭을 상상의 세계로 옮겨 풀어낸다. 꿈속에서 팥과 슈크림의 대결을 지켜본 삼둥이는 어느 순간 서로를 이기려던 마음 대신 함께 붕어빵을 맛있게 먹고 싶은 마음을 품게 된다. 재치와 활약으로 꿈속 모험을 헤쳐 나간 삼둥이가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결말은 상상이 지닌 회복의 힘을 보여 준다. 감정을 터뜨리고 나면 다시 웃을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상상은 우리가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나와 타인의 마음을 건너게 한다. 김원훈 작가는 붕어빵 굽는 냄새가 퍼지는 겨울 골목처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상상의 공간을 펼쳐 보인다.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은 우리의 삶이 이어지는 골목마다 오래도록 따스한 불빛을 켜 주는 그림책이다.
햄스터 삼둥이의 겨울 대모험
겨울날, 골목에 김이 피어오르고 “치이익” 소리와 함께 붕어빵 굽는 냄새가 퍼진다. 햄스터 삼둥이는 붕어빵 가게 앞에 모여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중 무엇이 더 맛있는지를 두고 티격태격한다. 팥이야말로 원조라고 우기는 첫째, 부드러운 슈크림이 대세라고 맞서는 둘째, 둘 다 놓칠 수 없는 막내까지. 삼둥이의 설전은 사소하지만 그 안에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자기 취향을 지키려는 고집이 깃들어 있다. 김원훈 작가는 서로의 생각을 밀어붙이는 햄스터 삼둥이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세우고 지켜 내려는 어린이의 마음을 다정하게 응원한다.
풀지 못한 마음을 품은 채 잠든 삼둥이는 꿈속 세상에서 달콤한 냄새를 따라 붕어빵 나라로 향한다. 그곳에서 팥 나라와 슈크림 나라가 맞붙는 한판 승부가 벌어지고, 삼둥이는 심사위원이 되어 두 진영의 대결을 지켜본다.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은 햄스터 삼둥이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는 과정을 경쾌한 발걸음으로 따라가면서, 마음이 맞닿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처럼 전한다.
겨울의 맛은 함께 웃는 맛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이 맞붙는 붕어빵 나라는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의 중심 무대다. 붕어빵들이 특별한 비법을 뽐내며 최고의 맛을 가리는 익살스러운 장면 속에서, 삼둥이는 서로를 이기고 싶은 마음과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뒤섞이는 순간을 맞는다.
삼둥이는 기대에 찬 표정으로 붕어빵 나라의 팥소와 슈크림을 맛보지만 곧 말을 잃는다. 붕어빵의 맛은 팥이나 크림뿐 아니라 추운 날 함께 기다리고 웃던 시간 속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제야 승패를 나누던 대결은 화해의 자리로 바뀐다. 김원훈 작가는 함께 있을 때 더 따뜻해지는 마음을 유쾌하고 다정하게 그려 낸다. 팥의 진한 단맛과 슈크림의 부드러운 향이 뒤섞이는 동안, 삼둥이의 마음속에도 포근한 변화가 일어난다.
골목의 정이 깃든 넉넉한 상상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은 소소한 다툼에서 비롯된 감정의 매듭을 상상의 세계로 옮겨 풀어낸다. 꿈속에서 팥과 슈크림의 대결을 지켜본 삼둥이는 어느 순간 서로를 이기려던 마음 대신 함께 붕어빵을 맛있게 먹고 싶은 마음을 품게 된다. 재치와 활약으로 꿈속 모험을 헤쳐 나간 삼둥이가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결말은 상상이 지닌 회복의 힘을 보여 준다. 감정을 터뜨리고 나면 다시 웃을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상상은 우리가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나와 타인의 마음을 건너게 한다. 김원훈 작가는 붕어빵 굽는 냄새가 퍼지는 겨울 골목처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상상의 공간을 펼쳐 보인다.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은 우리의 삶이 이어지는 골목마다 오래도록 따스한 불빛을 켜 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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