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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늘의 별이 된 바보 김수환 (개구쟁이에서 천주교의 거목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25536668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0-03-08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25536668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0-03-08
책 소개
스스로를 바보라 부를 정도로 겸손했지만, 세계 최연소 추기경이자 우리 사회의 큰 지도자였던 김수환 추기경. 그는 사회를 방관하기만 하는 종교인이 아니라 소맷자락을 걷어붙이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실천하는 양심을 가진 종교인이었다. 감사와 용서, 사랑으로 일관됐던 김수환 추기경의 인생 이야기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미덕을 전해 줄 것이다.
목차
1장 꿈 많던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소원
성유스티노 신학교 탈출 실패 사건
세심병 환자
2장 사랑과 봉사를 배우다
고해실의 비밀
공부하지 않는 유학생
누구 죄가 더 클까?
3장 평화의 징검다리
대통령과의 면담
나를 밟고 지나가라
바보 김수환
책속에서
사실 수환은 요셉 라브르 성인처럼 살 자신은 없었습니다. 좋은 집, 어머니의 따뜻한 품 안을 떠나 길에서 고생만 하며 사는 삶이 과연 좋은 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수환은 어머니에게 ‘싫어!’라는 말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어머니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환은 곰곰 생각했습니다. 성인은 좀 힘들겠지만 어머니가 원하는 또 다른 사람, 즉 부모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는 효자는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 성인보다는 효자가 되자.’
효자 되는 것, 그것은 그때부터 수환의 꿈이 되었습니다.
“도저히 설득이 안 되는군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대신 경찰이 성당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있는 신부와 수녀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학생들을 잡아가려면 잡아가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밟고, 신부와 수녀들을 밟고 지나가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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