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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다이어트
· ISBN : 978892555473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4-11-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저는 셀룰라이트를 다루는 의사입니다.
PART 1. 제3의 살
1. 빠지지 않는 살의 정체
2. 제1의 살: 본래의 살, 근육
3. 제2의 살: 찌고 빠지는 살, 지방
4. 제3의 살: 도대체 안 빠지는 병들고 늙은 살, 셀룰라이트
5. 바야흐로 바탕질!
6. 이제는 제3의 살에 관심을 가질 때
PART 2. 네 장의 에이스 카드
1. 셀룰라이트를 획득하는 네 번의 찬스
2. 그녀의 발목은 원래부터 통뼈였을까?
3. 장을 통해 침투하는 독소
4. 여성성의 시작, 하지만
5. 네 장의 에이스 카드들의 음모
PART 3. 셀룰라이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지방 흡입술로 셀룰라이트 흡입을?
2. 셀룰라이트, 살찌면 생기는 거니까 굶는 게 최고다?
3. 셀룰라이트는 게으름의 결과물?
4. 제거에 필요한 시간은 양에 비례한다?
5. 압박 스타킹과 거들의 치명적인 유혹
6. 뱃살 빼기에는 복근 운동이 최고?
7. 많이 걸으면 허벅지살이 빠진다?
8. 살 나이, 살갗 나이보다 정확한 노화의 척도
9. 말랐는데 살쪘다는 여자들
10. 살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PART 4. 셀룰라이트의 여러 얼굴들
1. 오렌지 껍질이 된 각각의 사연
2. 오해는 이제 그만! 지방은 죄가 없다
3. 바탕이 더러워지면 살은 찐득하게 굳는다
4. 셀룰라이트의 얼굴은 수십 개
5. 차가운 것이냐, 뜨거운 것이냐
6.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부위마다 다른 셀룰라이트
Part 5. 병든 살의 뫼비우스 띠
1. 셀룰라이트 집안의 얽히고설킨 관계
2. 장내 세균의 반란을 조심하라
3. 탄수화물 중독이 마약 중독 이상이라고?
4. 백색가루의 유혹
5. 피로야 가라, 셀룰라이트야 가라
6. 비틀어져서 아픈 살, 아파서 비틀어진 살
7. 비만이 먼저인지, 셀룰라이트가 먼저인지
PART 6. 셀룰라이트 제거 레시피
1. 화타의 형들이 전하는 교훈
2. 라이프스타일 보수 공사
3. 안티셀룰라이트 다이트
4. 몸의 황금 각도 찾기
5. 환자임을 인정하기
에필로그_ 아름다움을 원한다면 몸의 '바탕'을 치료하라
리뷰
책속에서
셀룰라이트는 오렌지껍질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패인 피부 모양이 특징이라서 피부 미용 질환이라고들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셀룰라이트를 뒤덮는 살갗, 즉 피부의 특징일 뿐이고, 셀룰라이트는 살의 문제입니다. 심지어는 근육을 뒤덮는 근막이나 힘줄이나 인대의 유착과 변성의 문제가 셀룰라이트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는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라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체중이 2킬로그램이 줄었다는데 왜 허벅지 사이즈는 꿈쩍도 안하고 그대로일까? 그것은 허벅지살은 안 빠졌다는 얘기이며, 굶어도 반응하지 않는 그 살의 정체는 지방도, 근육도 아닌 제3의 살일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별의 별 다이어트 법으로 빠지지 않았던 그 허벅지살은 셀룰라이트이기 때문인데, 셀룰라이트는 굶어서는 잘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상태가 더 나빠지기도 한다.
셀룰라이트는 흥미롭게도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적인 아름다움 모두와 연관되어 있다. 셀룰라이트는 살을 이루고 있는 여러 요소, 즉 바탕질, 근육, 지방을 비롯해 혈관과 림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변성의 결과이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적인 아름다움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보다 현재의 시대적 상황과 절박함을 담고 있는 문제가 또 있을까? 결국 바탕 미인이 진짜 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