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고래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25573427
· 쪽수 : 52쪽
· 출판일 : 2025-07-15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25573427
· 쪽수 : 52쪽
· 출판일 : 2025-07-15
책 소개
처음 넓은 바다로 나간 쇠고래와 혹등고래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설렘을 갖고 작은 모험을 시작한다. 두 고래의 첫 심부름은 대왕고래 할아버지에게 크릴새우 머핀을 전하는 것. 도중에 만난 여러 친구들 덕분에 두 고래는 두려움과 걱정을 떨쳐 버리고, 각자 소중한 존재로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 두 고래의 첫 심부름과 특별한 모험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 중 하나인 고래는 종류도 수십여 종에 달한다. 각기 모습과 특징은 다르지만 바다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고래들. 그중 쇠고래와 혹등고래는 먼 거리까지 여행을 하는 고래로 알려져 있다. 최지예 작가는 그런 특징에 착안해 귀엽고 순수한 아기 쇠고래와 혹등고래 캐릭터를 만들어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선보였다.
머리에 따개비가 붙어 있는 쇠고래는 조개 가방을 메고 다니고,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혹등고래는 소라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친구 사이인 두 고래는 대왕고래 할아버지에게 크릴새우 머핀을 전해야 하는 심부름을 위해 넓은 바다로 나아간다.
아이들에게 첫 심부름은 가슴 뛰는 순간이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길을 잃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단짝 친구와 함께라면 든든하다. 게다가 친절하고 다정한 바다 친구들을 만나니, 심부름 가는 길이 즐겁기만 하다. 주인공 쇠고래와 혹등고래는 친구들이 가르쳐 주는 대로 산호초 언덕, 조개 정원, 해초 쉼터로 이동하면서 대왕고래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두 고래가 처음 접하는 세상은 낯설고 두렵지만, 새롭고 호기심 넘치는 것들로 가득하다. 두 고래가 그러하듯이 독자들도 두 눈을 반짝이며 매 순간 감탄하고 환호하게 될 것이다.
▣ 개성 넘치는 고래들은 바로 우리 아이들!
아기 쇠고래와 혹등고래가 만나는 고래들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하얗고 눈부신 벨루가, 긴 뿔을 가진 외뿔고래, 서서 잠을 자는 향유고래, 바다의 최강자이지만 가족 간의 관계가 끈끈한 범고래, 세상에서 가장 큰 대왕고래. 그리고 고래처럼 생겨서 ‘고래상어’라 불리는 친구까지! 서로 다르지만 그 다름을 인정하며 즐겁게 어울려 노는 고래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한편 고래 친구들이 펼쳐 보이는 유쾌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캐치프레이즈에도 눈길이 머문다.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모두 고래!”
“고래가 아니면 어때? 상어가 아니면 어때? 모두 같이 노는 고래!”
“우리는 모두 엄마가 있는 고래!”
서로 비교 경쟁하고, 선입견과 편 가르기가 극심한 요즘 고래 친구들이 외치는 말은 충분히 귀 기울일 만하다. 각자 고유의 모습과 특징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존재든, 비슷해 보이는 것조차도 자세히 보면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제각각 조금씩 다른 모습과 성격을 타고난다.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지구 생명체다. 그러하기에 서로 아끼고 존중해야 한다.
그림책 속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고래들은 우리 아이들과 닮았다. 이 작품을 접한 아이들은 신비로운 바다 동물인 고래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이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밝은 마음과 건강한 자존감을 갖기를 바라는 따뜻한 응원이 담긴 그림책이다.
▣ 반복적인 입말체로 즐기는 고래 이야기
작가의 유머와 위트가 오롯이 담긴 이 그림책의 텍스트는 두 고래 캐릭터의 입말체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쾌하게 읽힌다. 더군다나 “너도 반짝이는 고래!”, “고래?”처럼 “고래”가 반복어로 쓰여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문맥에 따라 바다 동물 ‘고래’를 뜻하면서도 캐릭터 특유의 말투로 읽혀 ‘말놀이’하듯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시원한 바닷속 풍경에서 펼쳐지는 리듬감 넘치는 고래들의 이야기는 밝고 명랑한 기운을 한껏 퍼뜨린다. 또한 맑고 화사한 파스텔 색감의 그림은 고래들의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독자들이 이야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 고래에 대한 지식 그림책, 바닷속 환경을 경고하는 환경 그림책
일상에서 만나기 어려운 고래가 주인공인 이 그림책은 말풍선, 분할 컷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고래에 대한 지식을 쉽게 익히도록 배려했다. 예를 들어, 벨루가의 피부가 처음에는 회색이었다가 자라면서 하얗게 변한다는 특징, 외뿔고래의 뿔이 원래는 엄니라는 정보 등 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고래 캐릭터들이 직접 전하고 있어 이야기 속에서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귀신고래라는 별명을 가진 삼촌 쇠고래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심각한 바다 쓰레기 현실을 언급하기도 한다. “쓰레기 고래는 무섭지만 귀신고래는 안 무서운 고래!”라고 외치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가 바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음을 에둘러 고발한다. 고래와 바다 환경, 지구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치 있게 보여 주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 중 하나인 고래는 종류도 수십여 종에 달한다. 각기 모습과 특징은 다르지만 바다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고래들. 그중 쇠고래와 혹등고래는 먼 거리까지 여행을 하는 고래로 알려져 있다. 최지예 작가는 그런 특징에 착안해 귀엽고 순수한 아기 쇠고래와 혹등고래 캐릭터를 만들어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선보였다.
머리에 따개비가 붙어 있는 쇠고래는 조개 가방을 메고 다니고,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혹등고래는 소라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친구 사이인 두 고래는 대왕고래 할아버지에게 크릴새우 머핀을 전해야 하는 심부름을 위해 넓은 바다로 나아간다.
아이들에게 첫 심부름은 가슴 뛰는 순간이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길을 잃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단짝 친구와 함께라면 든든하다. 게다가 친절하고 다정한 바다 친구들을 만나니, 심부름 가는 길이 즐겁기만 하다. 주인공 쇠고래와 혹등고래는 친구들이 가르쳐 주는 대로 산호초 언덕, 조개 정원, 해초 쉼터로 이동하면서 대왕고래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두 고래가 처음 접하는 세상은 낯설고 두렵지만, 새롭고 호기심 넘치는 것들로 가득하다. 두 고래가 그러하듯이 독자들도 두 눈을 반짝이며 매 순간 감탄하고 환호하게 될 것이다.
▣ 개성 넘치는 고래들은 바로 우리 아이들!
아기 쇠고래와 혹등고래가 만나는 고래들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하얗고 눈부신 벨루가, 긴 뿔을 가진 외뿔고래, 서서 잠을 자는 향유고래, 바다의 최강자이지만 가족 간의 관계가 끈끈한 범고래, 세상에서 가장 큰 대왕고래. 그리고 고래처럼 생겨서 ‘고래상어’라 불리는 친구까지! 서로 다르지만 그 다름을 인정하며 즐겁게 어울려 노는 고래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한편 고래 친구들이 펼쳐 보이는 유쾌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캐치프레이즈에도 눈길이 머문다.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모두 고래!”
“고래가 아니면 어때? 상어가 아니면 어때? 모두 같이 노는 고래!”
“우리는 모두 엄마가 있는 고래!”
서로 비교 경쟁하고, 선입견과 편 가르기가 극심한 요즘 고래 친구들이 외치는 말은 충분히 귀 기울일 만하다. 각자 고유의 모습과 특징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존재든, 비슷해 보이는 것조차도 자세히 보면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제각각 조금씩 다른 모습과 성격을 타고난다.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지구 생명체다. 그러하기에 서로 아끼고 존중해야 한다.
그림책 속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고래들은 우리 아이들과 닮았다. 이 작품을 접한 아이들은 신비로운 바다 동물인 고래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이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밝은 마음과 건강한 자존감을 갖기를 바라는 따뜻한 응원이 담긴 그림책이다.
▣ 반복적인 입말체로 즐기는 고래 이야기
작가의 유머와 위트가 오롯이 담긴 이 그림책의 텍스트는 두 고래 캐릭터의 입말체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쾌하게 읽힌다. 더군다나 “너도 반짝이는 고래!”, “고래?”처럼 “고래”가 반복어로 쓰여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문맥에 따라 바다 동물 ‘고래’를 뜻하면서도 캐릭터 특유의 말투로 읽혀 ‘말놀이’하듯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시원한 바닷속 풍경에서 펼쳐지는 리듬감 넘치는 고래들의 이야기는 밝고 명랑한 기운을 한껏 퍼뜨린다. 또한 맑고 화사한 파스텔 색감의 그림은 고래들의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독자들이 이야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 고래에 대한 지식 그림책, 바닷속 환경을 경고하는 환경 그림책
일상에서 만나기 어려운 고래가 주인공인 이 그림책은 말풍선, 분할 컷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고래에 대한 지식을 쉽게 익히도록 배려했다. 예를 들어, 벨루가의 피부가 처음에는 회색이었다가 자라면서 하얗게 변한다는 특징, 외뿔고래의 뿔이 원래는 엄니라는 정보 등 고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고래 캐릭터들이 직접 전하고 있어 이야기 속에서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귀신고래라는 별명을 가진 삼촌 쇠고래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심각한 바다 쓰레기 현실을 언급하기도 한다. “쓰레기 고래는 무섭지만 귀신고래는 안 무서운 고래!”라고 외치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가 바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음을 에둘러 고발한다. 고래와 바다 환경, 지구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치 있게 보여 주고 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