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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역사 철학

칸트의 역사 철학

(개정판)

이마누엘 칸트 (지은이), 이한구 (옮긴이)
서광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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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역사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칸트의 역사 철학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철학
· ISBN : 9788930610452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09-06-30

책 소개

칸트가 역사 철학에 관하여 쓴 논문들을 엮은 책으로, 각각의 장들은 칸트의 논문 한 편씩에 해당하며 모두 일곱 부분으로 나뉜다. 완전한 시민적 정치 체제의 건설을 역사의 궁극 목적으로 설명한다.

목차

개정판을 내면서

1.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
2. 세계 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
3. 헤르더의 인류 역사의 철학에 대한 이념
4. 추측해 본 인류 역사의 기원
5. 만물의 종말
6. 다시 제기된 문제: 인류는 더 나은 상태를 향해 계속해서 진보하고 있는가?
7. 낙관주의에 관한 시론

옮긴이 해제: 칸트와 역사 세계

저자소개

임마누엘 칸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는 63세에 이르러 집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때는 이미 결혼 적령기를 한참이나 넘긴 나이였다. 쉰일곱에 첫 번째 주요 저술 <순수이성비판>(1781)을 출간했다. 십 년을 넘게 시간강사 생활을 이어가다 46세가 돼서야 자기 고향에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철학과 교수가 될 수 있었다. 평범한 서민의 아들이었으며, 젊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도 아니었고, 부와 명예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러나 칸트는 늦은 나이에 빛을 내기 시작한 천재였다. 소크라테스 이후 오랜 세월 이어진 고전 철학을 반성하면서 현대의 정신 세계를 자극하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냈다. <순수이성비판>을 출간한 후 4년 뒤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 비판>(1790>,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1795), <도덕 형이상학>(1797) 등을 집필했다. 1804년 죽음에 임박한 노철학자는 늙은 하인 람페에게 포도주를 한 잔 청해 마시고는 “에스 이스트 굿(Es ist gut)”이라는 말을 남긴 뒤 영원한 평화에 들었다. 그 말은 “좋다”라는 뜻이었다. 장례식은 16일 동안 계속되었다. 땅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그의 빈소를 찾았으며, 하늘에서는 2월의 별자리들이 그를 맞이했다. 칸트의 묘비명에 새겨진 문장은 이러하다. 그것은 <실천이성비판> 맺음말의 첫 구절이었다. “생각하면 할수록 커져만 가는 존경과 경탄으로 내 마음을 새롭게 채워 주는 두 가지가 있으니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요, 내 안의 도덕법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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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석좌교수, 인류사회재건연구원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저서로 《역사주의와 반역사주의》 《지식의 성장》 《역사학의 철학》 《역사와 철학의 만남》 《문명의 융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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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연이 인간으로 하여금 그 해결을 강요하는 인류의 가장 큰 문제는 보편적으로 법이 지배하는 시민사회의 건설이다. 사회 속에서만, 그것도 최대의 자유를 갖는, 즉 그 구성원들의 일반적인 항쟁과 그러한 자유의 한계에 대한 가장 정확한 규정과 보장을 갖는 -이렇게 함으로써 타인의 자유 또한 성립할 수 있다- 사회 속에서만 자연의 최고 계획이, 말하자면 모든 소질의 계발이 인류에 의해서 성취될 수 있는 것이다. 자연은 인류의 모든 규정된 목표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이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므로 자유가 외적인 법률하에서 가능한 한 최대로 반항될 수 없는 힘과 결합된 사회 즉, 완전히 정당한 시민적 정치 체제가 인류를 위한 자연의 최고 과제임에 틀림없다. (- 제5명제 중에서, 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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