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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 아빠는 왕소금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1924824
· 쪽수 : 1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1924824
· 쪽수 : 136쪽
책 소개
경준이와 경미의 아빠는 대한민국 최고의 짠돌이다. 돈 버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경준이, 경미와 놀아 주지도 않는다. 왕소금 아빠는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 걸까? 사실, 아빠는 가족을 위해 근사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목차
짠돌이 아빠
망신살 뻗친 날
고양이, 깜치
엄마가 뿔났다
아빠는 고민 중
한강 둔치에서
사랑이 꽃피는 가족
리뷰
책속에서
강호가 먼저 웃음을 터뜨렸다. 곧이어 철기도 배꼽을 쥐고 웃기 시작했다. 경준이는 당황하여 반바지와 친구들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뭐야? 왜 웃어?”
“야, 네 엉덩이에 구멍 났잖아!”
강호가 말했다.
“뭐? 어디?”
“거기!”
경준이는 고개를 꺾어 오른쪽 엉덩이를 내려다보았다.
“으악!”
정말이었다. 밤색 반바지에 오백 원짜리 동전만 한 구멍이 뻥 뚫려 엉덩이 살이 그대로 보이는 게 아닌가!
경준이는 겨우 경미를 달래서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경미가 변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엄마, 배고파. 라면 끓여 줘.”
경미는 깜치에 대해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다짜고짜 무조건 라면을 끓여 달라더니 한 그릇을 뚝딱 먹어 치웠다. 국물에 밥까지 가득 말아서 그것도 뚝딱 먹어 치웠다. 이미 배가 터질 만큼 부를 텐데 경미는 계속해서 먹을 것을 달라고 했다. 빵을 세 개씩이나 먹고, 비스킷 한 접시를 더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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